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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맑스주의사상사

다시쓰는맑스주의사상사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
  • 오월의봄
  • |
  • 2013-04-10 출간
  • |
  • 560페이지
  • |
  • ISBN 97889978891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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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사명을 다한 맑스주의자들

맑스―엥겔스,
우리가 다시 맑스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21세기와 맑스
맑스의 생애와 사상
평생 동지 엥겔스
다시 맑스를 찾는 이유
한국 사회와 맑스
올바른 맑스 독해를 위하여
맑스가 오늘 살아 있다면

레닌,
고독한 사유가 빚어내는 혁명의 정치학
오늘날 레닌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레닌, 맑스주의 혁명가를 대표하는 이름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건설
당파성과 주체의 형성
실천적 유물론
1917년 소비에트 혁명
‘제국주의 전쟁을 내전으로’
레닌 반복하기

로자,
로자는 역사를 어떻게 보았는가
왜 로자인가
사회 개혁인가 혁명인가
자발성과 조직
자본 축적과 제국주의
로자 사상의 역사적 의미

마오쩌둥,
병든 사회를 변혁하기 위한 행함과 앎
시대 문제와 싸우다
중국 현대사와 일치한 삶
마오쩌둥의 철학사상
성찰과 전망

그람시,
헤게모니와 주체 형성의 문제
지도로 가장된 지배, 지배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지도
그람시에 관한 진실 그리고 오해 바로잡기
공장평의회 운동(1919~1920년)과 혁명적 정당의 문제
당 노선 문제
로자 룩셈부르크와 트로츠키에 대한 입장
조합주의를 넘어서는 헤게모니 개념
주체 형성과 실천의 문제

루카치,
계급의식과 혁명적 실천
서구 맑스주의의 굴절된 수용
변증법
사회-역사적 변증법
계급의식과 혁명적 실천
루카치와 20세기 맑스주의

벤야민,
고통의 기억과 유물론적 구원의 유토피아
주변인으로 살다 비극적으로 죽다
벤야민에게 역사란 무엇이었을까
장기 자동기계와 역사적 유물론
고통의 기억을 지닌 천사
역사는 직선이 아니라 파괴, 소멸, 해체
유물론적 구원의 유토피아

프랑크푸르트학파,
왜 인류는 야만 상태로 돌아가는가
비판이론과 맑스주의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아도르노의 부정의 변증법
하버마스의 의사소통이론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
글을 나가며

알튀세르,
과학적 맑스주의를 위하여
알튀세르의 생애
시대 배경과 알튀세르의 문제의식
구조주의적 맑스주의
알튀세르의 자기비판과 맑스주의 위기론

포스트-알튀세르주의자들,
주체 개념을 중심으로
에티엔 발리바르
알랭 바디우
자크 랑시에르
결론

월러스틴,
자유주의 시각에서 벗어나기
사건을 소비하지 않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성찰하기
‘제3세계’라는 단어 버리기
사회과학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기
역사적 사회과학으로서 세계체제론
21세기의 역사적 선택

포스트맑스주의,
맑스주의의 재구성인가 해체인가
모순과 총체성의 논리에서 적대와 접합의 논리로
헤게모니의 계보학과 새로운 전략
맑스 이론의 폐기?

고진,
맑스의 가능성, 세계공화국으로?
일국의 지식인에서 보편적 지식인으로
《자본론》의 윤리(학)적 독해에서 교환양식으로
국가는 자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가
역사 차원에서 보편적 인식
인류가 긴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위하여

네그리,
낡은 봉합선을 뜯고 새 실을 잦는 철학자
네그리의 거친 삶
제국, 다중
삶 정치의 철학적 계보학
삶 정치와 우리 현실

지젝,
진리의 정치로서 레닌주의
스탈린주의와 민족주의를 극복하려는 실험
프로이트와 라캉의 자유연상 방법
환상과 이데올로기
레닌주의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글쓴이 소개

도서소개

1989년 창립한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진보적인 철학자들이 모여 있는 연구 단체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의미 있는 작업을 시작했다. 바로 한국 철학자의 시선으로 본 철학사 다시 쓰기를 시작한 것이다. 첫 권으로 2012년에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를 선보였고, 최근 두 번째 권으로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를 펴냈다.
한국 철학자의 시선으로 다시 쓴 맑스주의 사상사!
우리는 왜 지금 다시 맑스주의를 공부해야 하는가!

오늘의 관점으로 어떻게 맑스주의를 읽어야 하는가

“자본주의는 왜 사회를 이렇게 만드는가. 그럼에도 자본주의가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본주의의 병폐는 무엇이고 그 혁신을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 21세기의 우리가 맑스에게 다시 눈을 돌려 교훈을 얻어야 하는 이유이고 배경이다.”(29쪽)
1989년 창립한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진보적인 철학자들이 모여 있는 연구 단체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의미 있는 작업을 시작했다. 바로 한국 철학자의 시선으로 본 철학사 다시 쓰기를 시작한 것이다. 첫 권으로 2012년에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를 선보였고, 최근 두 번째 권으로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를 펴냈다.
맑스주의는 1980년대까지 우리 사회에서 금기였다. 맑스라는 이름을 입에 담지도 못했고, 맑스와 맑스주의 관련 책은 남몰래 읽어야만 했다. 그리고 동구 사회주의가 무너지자 ‘맑스주의는 끝났다’고 용도폐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맑스주의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지금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맑스주의를 다시 불러들인 건 다름 아닌 맑스가 그토록 비판했던 시장자본주의, 고장 난 신자유주의 체제였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터지자 전 세계적으로 맑스 읽기 붐이 일기 시작했던 것. 그 붐은 우리 사회에도 이어졌다. 맑스주의 관련 책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고, 여기저기에서 맑스주의 연구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왜 사회를 이렇게 만드는가. 그럼에도 자본주의가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본주의의 병폐는 무엇이고 그 혁신을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 21세기의 우리가 맑스에게 다시 눈을 돌려 교훈을 얻어야 하는 이유이고 배경이다. 동반자인 엥겔스와 함께 맑스가 이루어낸 사상과 실천의 족적, 즉 맑스주의의 현대적 의미는 무엇인지, 또 맑스가 오늘날 살아 있다면 이 변화된 세계 상황을 보고 무슨 얘기를 했을지 생각해보아야 한다.”(29쪽)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는 이런 국내외 현실을 반영하며 ‘맑스주의를 지금 이 시대의 관점으로 어떻게 다시 읽어야 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진다. 맑스-엥겔스에서부터 요즘 가장 뜨거운 철학자인 지젝에 이르기까지 23명의 동서양 맑스주의 철학자를 다루며, 맑스주의 역사를 되새기고 ‘오늘날의 맑스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1980년대 운동권 사이에서 읽은 맑스주의는 여러 가지 한계를 노출했다. 체계적으로 수용된 게 아니라 소련 시각으로 소개된 맑스주의를 받아들인 바람에 교조적으로 이해된 것들이 많았다. 1990년대에는 서구 사상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탓에 왜곡되고 여러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를 쓴 글쓴이들은 1980년대부터 맑스주의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철학자들이다. 그리고 새롭게 맑스주의를 재해석하고 되새김질하고 있는 철학자들이다. 이들은 ‘맑스주의’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는 사상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맑스주의 읽기’를 제시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어떻게 맑스주의가 변모되어왔고, 어떻게 사상이 발전해왔는지 역사적 배경과 이론의 형성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오늘의 관점으로 맑스주의를 다시 읽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왜곡되고 교조적으로 받아들인 맑스주의 이론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할 수 있는 책이며, 맑스주의 역사를 한눈에 개괄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 시대의 맑스주의자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간과하지 않는다.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자는 모두 맑스주의자이다. 그들은 현실적 가능성보다는 이념 지향성을 중시하기도 했고, 이념을 현실화했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그렇게 믿은 것에 불과했다는 평가에 직면하기도 했다. 맑스주의자에 관한 평가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들이 사회적 약자 편에 서려 했다는 것, 약자들의 불편한 삶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철학자들은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 철학자를 다루고 있는 필자들은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철학하는 사람들’이다.”(≪서문≫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은 시대적 사명을 다한 실천가들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진정한 맑스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왜 맑스주의자가 되었으며, 왜 이런 사상을 주장했고, 실천하게 되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의 맑스주의가 가야 할 길도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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