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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밖으로 나온 영미소설

강의실 밖으로 나온 영미소설

  • 여국현
  • |
  • 득수
  • |
  • 2024-04-18 출간
  • |
  • 380페이지
  • |
  • 152 X 225 X 180mm
  • |
  • ISBN 979119839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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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강의실 밖으로 나온 영미소설』은 30년 가까이 대학 강단에서 영문학 강의를 한 저자 여국현이 함께 읽고 공부한 많은 작품들을 강단 밖의 일반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쓴 책이다.

다이엘 디포의『로빈슨 크루소』(1719)에서 버지니아 울프의『등대로』(1927)까지
엄선된 11편의 영국 장편소설과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마지막 모히칸』(1826)에서 존 스타인벡의 『에덴의 동쪽』 (1952)까지
꼭 읽어보고 싶은 10편의 미국 장편소설
모두 한 권에 담아

대표적인 영미 소설 21편의 플롯을 가능한 자세하고 꼼꼼하게 소개하면서, 중요한 문장은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플롯의 소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연관된 중요한 요소들, 작품에서 특히 주목할 점, 작품에 반영된 여러 중요 비평적 요소들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언급함으로써 한 작품을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설 속 중요 본문의 경우 번역문을 제시하고, 원문은 해당 작품의 맨 끝에 첨부함으로써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하며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번역은 가능한 원문에 충실하되, 문학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문학적 분위기를 전하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고쳤다. 또한 각 작품의 마지막에는 작가의 초상화와 작가 소개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함께 덧붙이는 방식으로 작가를 소개했다.

스토리를 촘촘하게 갈무리하면서 작품의 핵심 대목들을 부드럽게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보여주는 구성 방식을 통해 작품의 플롯을 꼼꼼하게 파악하면서
소설의 핵심적 문장을 감상하고자 하는 진지한 독자들의 욕구에
충실하게 답하는 저작이다.
-김보원 (방송대 명예교수, 영문학)
『강의실 밖으로 나온 영미 소설』에서 펼쳐내는 미국문학에 대한 이야기는 여국현 선생이 세상을 향해, 사람들을 향해 성큼 내디딘 발걸음이다. 강의실에서라면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들릴 수 있을 미국문학의 고전들이 마치 강의실 바깥에 펼쳐놓은 너른 평상 위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국현 선생은 소설의 중요한 길목의 한 대목을 솜씨 좋게 낚아 뜸들이지 않고 바로 소설 속 현장으로 청중들을 이끄는가 하면, 소설의 대목마다 숨어있는 그 속 깊은 의미를 잔잔히 풀어낸다. 벌써부터 사람들이 여국현 선생의 곁으로 다가와 함께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신현욱(방송대 교수, 미국문학)

목차

저자의 말 _ 4

Ⅰ. 영국 소설
1. 『로빈슨 크루소』 (1719), 다니엘 디포
- 계몽주의 모험가 혹은 ‘백인의 짐’의 수행자
2. 『파멜라─보상받은 미덕』 (1740), 사무엘 리처드슨
- 순결 이데올로기와 신데렐라 신화의 완성
3. 『오만과 편견』 (1813), 제인 오스틴
- 오만을 누르고 편견을 버려 이룬 사랑
4. 『제인 에어─자서전』 (1847), 샬럿 브론테
- 주체적 여성의 자기 성장 기록
5. 『폭풍의 언덕』 (1847), 에밀리 브론테
- 황무지에 피어난 불멸의 사랑과 복수의 비극
6. 『허영의 시장』 (1848),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
- 삶이라는 인형 극장 위 꼭두각시들의 덧없는 춤사위
7. 『위대한 유산』 (1861), 찰스 디킨스
- 신사를 만드는 것은 재산이 아니라 인품
8. 『더버빌가의 테스』 (1891), 토머스 하디
- 욕망과 이상 사이, 운명에 꺾인 비극적 사랑
9. 『뉴 그럽 스트리트』 (1891), 조지 기싱
- 19세기 상업화된 문학계에 대한 사실적 기록
10. 『암흑의 핵심』 (1899), 조지프 콘래드
- 악의 검은 겨누는 자도 베는 법
11. 『등대로』 (1927), 버지니아 울프
- 영혼의 풍경을 그리다

Ⅱ. 미국 소설
1. 『마지막 모히칸』 (1826),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 초기 미국 변경의 신화적 서사시
2. 『주홍 글씨』 (1850), 너새니얼 호손
- 불모의 대지에 핀 금지된 사랑과 속죄의 드라마
3. 『모비 딕』 (1851), 허먼 멜빌
- 불가해한 한계의 상징, 흰 고래를 쫓는 필사의 항해
4. 『허클베리 핀의 모험』 (1884), 마크 트웨인
- 미국의 아담 탄생
5. 『시스터 캐리』 (1900), 티어도어 드라이저
- 도시의 불빛 위를 표류하는 욕망하는 인간들의 초상
6. 『위대한 갯츠비』 (1925), F. 스콧 피츠제럴드
- 퇴색한 ‘미국의 꿈’과 낭만적 사랑의 가슴 아픈 결말
7.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1926), 어니스트 헤밍웨이
- 〈상실의 세대〉의 흔들리는 초상
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6), 마거릿 미첼
- 전쟁의 포화 속에 피어난 생존과 사랑의 서사시
9. 『분노의 포도』 (1939), 존 스타인벡
- 낙원을 찾아가는 선한 이들의 불굴의 여정
10. 『에덴의 동쪽』 (1952), 존 스타인벡
- 인간 본성의 선악과 자유 의지 탐구의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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