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
단순히 읽기만 하는 독서가 아니라
과제를 수행하고, 질문과 토론하는 실천 독서가 필요하다!
스스로 공부하고 진화하는 인공지능 AI의 시대는 이제 현실이 되었다.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느냐는 더 이상 인재의 기준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지, 그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필요한지 관심이 뜨겁다. 오랜 시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현재는 독서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삶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단순히 읽기만 하는 독서가 아니라 과제를 수행하고, 질문과 토론하는 등의 ‘적극적인 독서’, ‘실천하는 독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상상하고 공유하고 소통하며 비판적인 사고로 자신이 어떤 점이 부족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정리하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혁신, 즉 새로움을 창조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현직 교사가 알려 주는 자기계발 50》은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이 강조되는 미래 사회에서 더욱 중요시될 6가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도서 50권을 선정했다.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계속 따져 가며 새로운 것과 비교하고 성찰하는 ‘비판적 사고력’, 주인공이 마주하는 문제를 함께 풀어 가며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생각해 봄으로써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책을 읽는 과정은 나 자신과의 깊은 대화의 장이자,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소통과 협력의 토대가 된다. 마주하는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긍정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ㆍ 자기 관리 역량 :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며, 이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기른다.
ㆍ 지식정보처리 역량 :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탐구하며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ㆍ 창의적 사고 역량 : 폭넓은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힘을 기른다.
ㆍ 심미적 감성 역량 :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고 향유하는 힘을 기른다.
ㆍ 협력적 의사소통 역량 : 다른 사람의 관점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가운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상호협력적인 관계에서 공동의 목적을 구현하는 힘을 기른다.
ㆍ 공동체 역량 : 지역ㆍ국가ㆍ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개방적ㆍ포용적 가치와 태도로 지속가능한 인류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참여하는 힘을 기른다.
책마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화는 교사의 시각에서 풀어낸 감상평과 책의 특징을 담은 ‘책 속으로’, 책 읽을 때 참고하고 중점을 두면 좋을 점이나 흥미로운 책 이야기를 담은 ‘시크릿한 책 속 이야기’, 책 내용을 확인하는 얇은 질문과 생각해야 답할 수 있는 두꺼운 질문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문해력 높이는 질문 독서’, 책을 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독후 실천 과제인 ‘부모와 아이의 인사이트 확장을 위한 TIP’으로 구성되어 있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적극적인 독서 활동에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