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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쇼핑이세상을바꾼다

당신의쇼핑이세상을바꾼다

  • 신성식 , 차형석
  • |
  • 알마
  • |
  • 2013-03-25 출간
  • |
  • 124페이지
  • |
  • ISBN 97889949637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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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 들어가는 말 |

인터뷰이 신성식_ 협동조합은 ‘현실’이다
인터뷰어 차형석_ 그 많던 시장만능주의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1장 주식회사는 1주 1표, 협동조합은 1인 1표
2장 한국 생협의 네 가지 경로를 살펴본다
3장 한국 생협이 주로 농산물을 취급하는 이유
4장 협동조합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논쟁
5장 아이쿱, 기사회생의 비밀을 들여다보다
6장 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7장 윤리적 소비, 윤리적 생산
8장 협동조합 기본법 시대, 협동조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9장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도서소개

협동조합은 ‘사람’이 힘이다! 사람을 살리는 협동조합기업의 힘 『당신의 쇼핑이 세상을 바꾼다』. 이 책은 개인의 쇼핑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시대에 한국 협동조합의 소략한 역사와 진정한 가치를 짚어본다.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쿱 생활협동조합을 다룬다. 이미 《협동조합 참 좋다》로 이 주제를 밀도 있게 취재한 적 있는 〈시사IN〉의 차형석 기자가 국내 최대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의 신성식 경영대표를 인터뷰한다. 이 책은 협동조합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한국 협동조합의 역사와 가치까지 망라했다. 신성식은 협동조합과 주식회사를 가르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1인 1표제’라고 말하며, 협동조합의 성패는 얼마나 사람을 중시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아이쿱은 협동조합의 힘이 사람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이를 구체적인 제도로 정착시킴으로써 한국형 협동조합의 새 장을 열었다.
탐욕과 야만의 시대
느리게 같이 꾸는 꿈, 협동조합

조합원 17만여 명, 연매출 3450억 원,
한국형 협동조합의 새 장을 연 아이쿱 신성식 대표를 만나다

▶ 알마출판사의 이슈북, 인문사회 교양의 교두보 역할을 하다
시대의 변혁기에 유럽에는 팸플릿북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찌라시북이 있었다. 당시 지성인들은 사회적 이슈를 발 빠르게 문자화해 대중과 소통했다. 공산당선언문이나 에르푸르트 강령 해설서도 같은 방식으로 유통되었다.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 만큼 여론의 형성도 속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알고 비판하는 문화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여론 형성을 위해 전문 저널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사실 대다수의 인문학 책들은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다. 책의 두께도 두툼한 뿐더러 책의 서술 방식, 내용의 초점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슈북은 그 명칭대로 시사적으로 첨예한 이슈를 고리 삼아 역사와 철학, 문학, 정치, 사회의 풍성한 향연을 펼친다. 또 때로는 인문학의 아주 근본적인 개념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낼 것이다.

▶ 기획의도

한국형 협동조합의 모델을 제시하다
우리는 늘 위기 아래 살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위기’ 상황은 일상화한 것처럼 보인다. 경제발전이 이루어져도 ‘선제적 대응’이라는 명목으로 삶과 일자리가 위협받으며, 실제 경제위기가 닥쳤을 땐 대규모 구조조정이 기다리고 있다. 위기가 아닌 시기에는 위기에 대비해야 하고, 위기인 시기에는 위기에 대처해야 하는 상시적 비상 상황. 그 피로감은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분노감으로, 그리고 대안적 삶에 대한 기대감으로 뻗어나갔다. 그 중심에 협동조합이 있다.
협동조합의 힘은 위기의 시대에 더욱 빛났다. 수많은 주식회사들은 월스트리트가 휘청거리면서 함께 위기에 처했으나, 협동조합들은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한 협동조합들은 설사 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인력 감축을 거의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일자리를 늘리거나 나누었다. 무엇이 주식회사와 협동조합 간의 이런 차이를 만들어낸 것일까? 협동조합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한국에서도 협동조합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이 책은 자본주의의 탐욕을 견제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협동조합의 가능성을 한국의 현실에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미 국내에서 외국의 성공적인 협동조합들, 이를테면 AP통신과 FC바르셀로나, 썬키스트, 이탈리아 볼로냐 등의 사례는 여러 차례 조명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협동조합을 세밀히 들여다본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2012년 12월 한국에서 협동조합 기본법이 발효되면서, 협동조합이라는 기업 형태로 대안적 길을 찾는 이들이 갈증을 느낄 만한 대목이다.
이 책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쿱 생활협동조합을 다룬다. 이미 《협동조합, 참 좋다》로 이 주제를 밀도 있게 취재한 적 있는 〈시사IN〉의 차형석 기자가 국내 최대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의 신성식 경영대표를 인터뷰했다. 20여 년 간 협동조합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신성식은 누구보다도 한국의 협동조합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영세한 규모의 지역생협부터 시작해 조합원 17만여 명, 연매출 3450억 원의 규모의 아이쿱생협을 일구기까지 협동조합 경영 실무자로서 활약해왔다. 이 책에서는 협동조합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한국 협동조합의 역사와 가치까지 소략하지만 두루 다뤘다. 협동조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색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한국의 현실에서 협동조합 형태로 기업을 안착시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풍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협동조합은 ‘사람’이 힘이다
신성식이 강조하는 것처럼 협동조합과 주식회사를 가르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1인 1표제’다. 이는 단순히 제도 차원의 의미를 넘어 가치와 철학의 문제와도 연관된다. 즉 1인 1표제는 자본의 논리가 아닌 사람의 논리를 따른다는 상징이자 선언이다.
주지하듯이 주식회사는 ‘1주 1표제’를 따른다. 주식의 소유 정도가 많을수록 의사결정 과정에서 목소리가 높다. 다시 말해 자본의 논리가 주식회사의 상식이다. 이는 이른바 금융자본주의 하의 투기자본과 맞물리면서 악영향을 끼쳐왔다. 가령 투기자본은 세계 곳곳의 주식회사 지분을 장악한 뒤, 회계 장부 상의 이익을 저울질하며 인력을 구조조정하거나 비정규직화하는 방식으로 보통 사람들의 삶과 일자리를 뒤흔들었다. 이에 반해 1인 1표제는 주식 소유 정도에 관계없이 한 사람 한 사람이 동등한 발언권을 갖는다. 1주를 가졌건 10만 주를 가졌건 동등하게 1표를 행사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투기자본이 영향력을 발휘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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