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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업 木業

목업 木業

  • 신효선
  • |
  • 궁편책
  • |
  • 2024-03-22 출간
  • |
  • 480페이지
  • |
  • 152 X 216 X 28mm
  • |
  • ISBN 979119715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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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구하고자 하는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목업(木業)의 정석과 파격, 그 사이에서
신효선 도편수가 의문하고 망치고 공부하고 발견한 현장의 기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무가 휘고 갈라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마찬가지로 오래된 목조 건축물에서 발견되는 이상 역시 저자는 정상이라 일컫는다. 지금이 아닌 그때의 관점으로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여기저기 헐었음에도 수백 년을 버틴 건축물이 얼마나 아름답고 경이로운지 깨닫는 순간 비로소 기능인이 된다는 저자는 30여 년간 수많은 현장에서 그 무수한 순간을 경험한 한 명의 기능인, 목수이다.
그리고 목업은 여기서 시작된다. 이 책 『목업木業』도 그러하다. 전통건축사무소 ‘예조’를 운영 중인 저자 신효선은 대표라는 직함보단 여전히 목수 혹은 도편수로 불리기를 선호한다. 사랑하면 함부로 고칠 수 없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그의 작업 방식은 과연 독특하고 획기적이다. 조사 주기표와 분류 야장 등이 대표적 예이다. 또한 보물 제1746호 논산 노강서원 강당을 해체하는 데에만 7개월가량을 할애한 것도 저자의 굳은 의지를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일반적으로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았을 작업이지만 그는 꿋꿋이 정도를 걷는다.
그렇다. 업계에서 괴짜라는 꼬리표가 달린 저자의 파격적 행보는 역설적으로 정석을 따른 것이었다. 목업을 생업이자 조상의 유업, 민족의 과업으로 삼은 그는 현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전통 건축을 꿈꾼다. 저자가 자신이 보유하고 출원 중인 전통 건축 관련 특허 기법까지, 그 모든 현장의 기록을 본서에 남긴 이유가 여기 있다. 이처럼 본서는 목업의 정석과 파격 사이에서 전진해 온 저자의 걸음걸음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아울러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을 다루는 전문 서적인 만큼, 독자가 실제 작업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듯 이해할 수 있도록 지면의 절반을 차지하는 충분한 양의 현장 사진을 수록했다.

목차

저자의 첫말

1편 목구조 건축물 해체
들어가며
1장 도면 분석 및 목재 주기표 제작
2장 창호 조사 및 해체
3장 박공 조사 및 해체
4장 부연 조사 및 해체
5장 연목 조사
6장 연목 조사 및 해체
7장 도리 조사
8장 판대공 조사
9장 도리 해체
10장 장여 조사
11장 마룻보 해체
12장 대량 조사
13장 우물반자 해체
14장 화반 조사
15장 기둥 사개 변형 조사
16장 마루 해체
17장 창방 조사
18장 기둥 및 수장재 해체
19장 목구조 해체 및 조사를 마치며

2편 단위 부재 수리
들어가며
1장 부연 수리
2장 연목 수리
3장 보머리 수리
4장 도리 수리
5장 수장재 수리
6장 판대공 수리
7장 기둥 수리

3편 전통 기법 복원
들어가며
1장 현행 연목 나이 매기기 및 치목 방법
2장 전통 기법을 복원한 연목 나이 매기기 치목 방법
3장 현행 팔작지붕 앙곡
4장 복원 방법 치목
5장 회룡틀 설치 및 사용 방법의 가설
6장 특허 현황

저자의 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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