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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정치를 말하다 - 세상을 구하는 지혜를 담은 고전 강의

이중톈, 정치를 말하다 - 세상을 구하는 지혜를 담은 고전 강의

  • 이중톈
  • |
  • 중앙북스
  • |
  • 2013-04-15 출간
  • |
  • 371페이지
  • |
  • ISBN 97889278042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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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은이의 말

1강 구세지책(救世之策); 어떻게 세상을 구할 것인가

01 난세를 구원하려는 목소리
· 선진제자의 백가쟁명 · 눈앞의 이익에 조급해하지 마라 · 승자의 관점에서 논하지 마라

02 먹고 먹히는 혼돈의 시대
· 천하와 국, 가의 관계 · 자산 재편성에 의한 천하대란 · 크고 작은 변혁의 대가

03 최초의 구시론자이자 실패자
· 시장을 구원하고자 나선 공자 · 원래의 질서와 조화를 회복해야 한다 · 공자의 극기복례와 정명

04 풀뿌리 계층은 이 사회가 힘들다
· 봉건주의의 공자, 사회주의의 묵자 · 자산 재편성의 실체는 약육강식이다 · 공평과 정의의 부재

2강 민권회복(民權回復); 누가 세상을 다스릴 권리를 주는가

05 아무 이유 없이 부귀하고 빈천한 사회
· 묵자가 주장한 분배제도와 인사제도 · 불평등 해결을 위한 겸애 · 모두에게 평등한 노동의 대가

06 사람을 똑같이 사랑할 수 있는가
· 유가와 묵가의 서로 다른 주장 · 유가의 정곡을 찌른 묵자 · 차별 있는 사랑과 차별 없는 사랑

07 효율과 공리의 관계
· 도덕, 모든 이의 이익을 인정하는 것 · 겸애를 실천하게 하는 묵자의 방법 · 좌우는 서로 뒤바뀔 수 있다

08 군권에서 민권으로
· 백성은 혁명을 일으킬 권한이 있다 · 체제 내 개혁자, 맹자 · 민중이 좋다 하면 하늘도 좋은 것이다

09 평등에서 전제로
· 민주집중과 전제독재 · 가장 현명한 천자와 민중 · 이상은 강제할 수 없다

10 천하를 위해 털 한 가닥도 뽑지 않다
· 개인의 권리와 존엄을 주장한 양주 · 중국 역사상 최초의 인권선언 · 천하는 모두의 것이다

3강 천하권세(天下權勢); 누가 이 세상을 다스릴 것인가

11 이 세계를 누구에게 줄 것인가
· 가장 좋은 천하는 구원도 필요 없다 · 자신을 천하보다 중하게 여기는 지도자 · 천하를 구원하겠다는 사람을 경계하다

12 부산을 떨지 않아야 구원할 수 있다
· 천하의 혼란은 부산을 떨기 때문이다 · 부산스러움은 혼자 생각에 빠지기 때문 · 가장 좋은 통치자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

13 과거의 영광을 되돌릴 수 있는가
· 소란스럽지 않은 도의 시대 · 가장 좋은 사회, 가장 좋은 사람 · 도가가 꿈꾼 원시사회의 자유

14 같은 하늘 아래 서로 다른 꿈
· 실리를 추구한 법가 · 천하통일의 부작용 · 패도의 본질은 중앙집권의 길

15 군주가 장악해야 할 양면삼도
· 상벌을 관장하는 권세 · 천하통치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 · 겉으로는 법, 안으로는 술

4강 제도통치(制度統治); 무엇으로 세상을 통치할 수 있는가

16 현실적인 정치를 제안하다
· 법가의 법치 · 제도가 사람보다 믿을 만하다 · 법치를 위한 한비의 세 가지 원칙

17 사람을 제도로 교화할 수 있는가
· 세상보다 먼저 사람, 사람보다 먼저 마음 · 인성은 선을 향한다는 맹자 · 인성에는 악함이 있다는 순자

18 덕치냐 아니면 법치냐
· 한비가 직시한 사람 사이의 이해관계 · 동일한 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 · 법으로 나라를, 덕으로 사람을

5강 정의사회(正義社會); 어떻게 세상에서 사람을 지킬 것인가

19 도덕적 사회를 꿈꾸다
· 불평등하다 해도 대등해야 한다 · 공자의 충서지도 · 맹자의 측은지심

20 의로운 일에 어찌 주저함이 있으리
· 불인과 불의 · 의는 양날의 칼이다 · 인성에 입각한 사회 정의

21 진실하고 자유로울 권리
· 진실과 자유 · 관용이 없다면 자유도 없다 · 도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22 사회를 이끄는 사상적 무기
· 선진제자 중 누구를 따라야 하는가 · 신민과 공민 · 군자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옮긴이의 말
지은이의 말

도서소개


P.26~27 : 선진제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기피해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급하게 눈앞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식으로 양자택일하지 않는 것이며, 마지막 하나는 일가독대(一家獨大), 즉 오로지 한 학파만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성공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가장 정확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유용하지 않다고 해서 영향력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설사 ‘지하당’이 되어버렸다고 해서 전혀 이치나 도리에 맞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상문화유산을 계승할 때는 승자는 왕이 되고, 패자는 역적이 된다는 식으로 승자의 관점에서 논하면 절대 안 됩니다.

P.39~40 : 변혁기에 처한 사회는 여러 가지 ‘병증’이 있기 마련입니다. 춘추전국시대도 마찬가지죠. 따라서 당시의 사회병은 ‘변혁병’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치러야 할 대가도 엄청났습니다. 우선 일반 백성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회사 간의 합병이나 겸병이 주로 전쟁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매년 수많은 백성들이 직간접적으로 전쟁에 의해 희생됐습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실업의 고통에서 허덕여야만 했고, 심지어 통치 계급도 하루하루를 보내기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P.54 : 예악의 붕괴는 곧 ‘정치 고리’가 끊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에 따른 처방전은 고리를 다시 잇는 것이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고리가 본래 어떻게 연결되어 있었으며, 무엇에 의지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무엇에 의지했나요? ─── 혈연관계와 종법제도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천자와 제후, 제후와 대부 이외에도 제후와 제후, 대부와 대부는 모두 명목상으로나 실질적으로 혈연관계 또는 친척관계로 맺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형제, 자식이나 조카, 외숙이나 생질, 장인과 사위 등등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뜻입니다. 서주 봉건시대, 춘추전국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이런 관계가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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