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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한국사  조선편 -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 한국사 조선편 -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 표학렬
  • |
  • 앨피
  • |
  • 2013-04-05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921514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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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따뜻한 눈으로 본 조선의 맨얼굴

01 술 주전자 청자와 밥그릇 백자
02 고려를 무너뜨린 스캔들 공민왕·우왕
03 “나는 억울하다” 정도전·무학대사
04 아들에게 활을 겨눈 아버지 이성계·이방원
05 “대세는 이미 정해졌다” 양녕대군
06 전쟁과 전투의 차이 대마도 정벌
07 ‘위대한 문자’의 미스터리 한글
08 472년의 일기 《조선왕조실록》
09 민심이 곧 하늘이다 언론 정치
10 가깝고도 먼 이웃 여진과 만주
11 “나는 뇌물을 받아야 합니다” 한명회
12 전설이 된 청년 장군 남이
13 “내가 조선의 왕이냐?” 연산군
14 ‘여인천하女人天下’, 훈구 정치의 종착점 정난정·문정왕후
15 모이면 도적이고 흩어지면 백성이다 임꺽정
16 바야흐로 열린 사림의 시대 붕당정치
17 현모양처가 된 여류 화가 신사임당
18 조선을 구한 막내아들 권율
19 처갓집이 너무 좋아 이순신
20 천하를 꿈꾼 침략자 도요토미 히데요시
21 신선이 된 의병장 곽재우
22 무기를 든 스님들 승병
23 “저도 조선의 장수입니다” 원균
24 ‘왕’이 되지 못한 왕 광해군
25 홍길동이 조선을 등진 이유 허균
26 조선을 사로잡은 여인들 기생
27 묘청은 영웅, 김상헌은 역적? 주전론과 주화론
28 역사를 가른 승패의 갈림길 임진왜란·병자호란
29 너무 일찍 큰 세상을 만난 왕세자 소현세자
30 오로지 북벌 효종
31 작가는 영 아니올시다 김만중
32 두 번의 환국, 뒤집힌 운명 장희빈·인현왕후
33 “나는 게장을 먹지 않소이다” 영조
34 조선 무관의 하루하루 《노상추일기》
35 어린 손자의 종아리를 치다 교육
36 농민들의 마지막 필살기 모내기법
37 담배와 김치에 담긴 역사의 진보 상품작물
38 조선판 골드 러시 사채와 잠채
39 수상한 양반들 신분제의 변화
40 여자로 태어난 죄 가족제도
41 고통분담, 크게 하나가 되는 길 대동법
42 신윤복이 여자라고? 풍속화
43 그러니까 ‘실학’이라고 부릅시다! 실학
44 정조의 남자 정약용
45 열두 마당에 담긴 민중의 사랑과 분노 판소리와 서민 문화
46 근대 민족주의 사학의 완성자 안정복 · 신채호
47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다시 어이 있으리오” 혜경궁 홍씨
48 전설로만 남은 개혁 군주 정조
49 세도 가문 출신의 풍자 시인 김삿갓
50 너는 내가 나쁜 놈으로 보이니? 세도정치
51 조선 왕조의 여성 공무원 궁녀
52 과거장에 난입한 깡패들 과거제도
53 종말론, 창조와 파괴의 사상 《정감록》
54 근세 조선의 마침표 민란

에피소드 조선사 연표

도서소개

이 책은 교과서에서 출발한 즐겁고 가벼운 역사를 지향한다. 그래서 먼저 교과서에 담긴 해당 사건에 관한 서술을 간단히 요약하여 글 서두에 싣고 그에 얽힌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핵심만을 간추린 교과서의 짧은 글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생각, 사건과 사람이 존재하는지 보여 주기 위해서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별도의 박스에 담았다. 저자가 15년 동안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며 차곡차곡 갈무리해 둔 에피소드들은, 교과서가 담지 못한 역사의 틈새를 메워 사람이 살아 있는 생생한 조선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재료가 된다.
어깨에 힘을 뺀 역사!
즐겁고 가벼운 역사!
사건과 사람이 살아 있는 역사!
《에피소드 한국사》시리즈 두 번째 책 ‘조선편’ 출간

‘위대한 문자’ 한글의 미스터리, 홍길동은 왜 조선을 떠날 수밖에 없었을까? 묘청은 영웅, 김상헌은 역적? 신윤복은 정말 여자였을까? 깡패들이 과거장에 난입한 까닭은? 그리고 조선이 찍은 마지막 마침표 ‘민란’까지……. 54개의 에피소드로 음미하는 조선사의 참맛

조선은 어떤 나라인가?
조선은 지금 우리와 시간적으로 가장 가까운 만큼 밀접하게 연관된 시대, 드라마와 소설을 통해서 자주 접하여 가장 친근한 시대, 그러나 정사와 야사, 가상과 사실이 뒤섞여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시대, 전문가들의 진실 공방과 시시비비가 난무하는 논쟁적인 시대이다.
가깝고도 어려운 조선사,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저자는 전문가들의 진실 공방에서 한 걸음 떨어져 그 시대를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라고 권한다. 조선은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로서 지방과 민중의 성장이 나타났고, 이는 곧 역사 기록의 주체들도 다양해졌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우리는 조선시대를 이야기할 때 풍부한 자료와 폭넓은 가능성, 상상력을 열어 두고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야만 조선시대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다. 역사의 참 재미는 과거에 대한 나름대로의 상상 아니겠는가?

따뜻한 눈으로 바라본 ‘좋은’ 나라 조선
우리에게 조선은 어떤 나라인가? 유교적 명분을 앞세워 당파 싸움만 하고, 전쟁만 하면 판판이 지고, 바깥세상에는 문을 닫아걸고, 여성들을 억압하고, 엄격한 신분 질서로 백성들의 숨통을 옥죈 ‘못난’ 선비들의 나라?
물론 조선은 봉건적인 양반의 나라요 후진적인 농업 국가였다. 하지만 저자는 한 걸음 옆으로 비켜나 바라본다면 또 다른 조선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조선은 5백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두 번밖에 전쟁을 치르지 않았고, 백성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생활을 돌보려고 노력한 나라이기도 하다. 비록 국제 정세에 눈이 어두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치욕을 겪지만,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실력을 강조하는 사회적 건강함이 있었다. 당쟁 역시 단순히 사리사욕을 위한 당파 싸움이 아닌, 보수와 개혁을 둘러싼 치열한 정치투쟁이었다. 무엇보다 백성들이 배곯지 않고 사는 것을 태평성대의 기준으로 본다면, 조선은 우리 역사상 백성들의 삶의 질이 가장 전향적으로 개선된 시대다. 고려보다 조선을 더 좋은 사회로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측면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조선은 분명 이전 시대보다 살기 좋아진 ‘좋은’ 나라였다

교과서에서 출발한 즐겁고 가벼운 역사
이 책은 교과서에서 출발한 즐겁고 가벼운 역사를 지향한다. 그래서 먼저 교과서에 담긴 해당 사건에 관한 서술을 간단히 요약하여 글 서두에 싣고 그에 얽힌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핵심만을 간추린 교과서의 짧은 글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생각, 사건과 사람이 존재하는지 보여 주기 위해서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별도의 박스에 담았다.
저자가 15년 동안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며 차곡차곡 갈무리해 둔 에피소드들은, 교과서가 담지 못한 역사의 틈새를 메워 사람이 살아 있는 생생한 조선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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