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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체중

비정상체중

  • 케이트 맨
  • |
  • 현암사
  • |
  • 2024-04-29 출간
  • |
  • 352페이지
  • |
  • 140 X 210 X 22mm
  • |
  • ISBN 978893232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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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록산 게이, 권김현영, 하미나 추천!

“그녀는 개인의 서사와 문화적 고찰을 능숙하게 오가며
개인적인 것이 진정으로 정치적인 것이며
뚱뚱한 몸으로 살 때는 특히 그렇다는 것을 증명한다.” _록산 게이

“뚱뚱한 사람을 조롱하고 무시하고 마음껏 비웃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면서도,
나 자신조차도 뚱뚱한 나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_권김현영


“보디 포지티브 운동보다 더 섬세하고 정교한 언어가 등장한 것이 기쁘다.
읽으며 많은 이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먹을 때마다 은근한 수치심을 느끼는 수많은 친구들과 함께 읽고
밤새 대화를 나누고 싶어지는 책이다.” _하미나

“나는 내 몸이 미안하지 않다”
사이즈에 따라 세상에 사과하지 않기

저마다의 사람들은 존재하는 그대로 존중받고 받아질 권리가 있다. 개인의 고유함이 어우러져 사회의 다양성을 가능하게 하고, 이는 유연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몸의 사이즈 역시 마찬가지이다. 크고 뚱뚱한 몸 또한 하나의 고유함을 드러내는 특성일 뿐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비만혐오는 끊임없이 몸에 ‘도덕’적 평가와 판단을 내리며 죄책감을 부여한다. 비만인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에 부정적인 피해를 미치며 금전적으로든 혹은 반성과 다이어트를 통해 이를 배상해야 한다고 말이다. 이러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은 존재에 대해서 자꾸만 사과하게 만든다. 이 사과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타인에게 큰 피해만 끼치지 않는다면 누구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자유롭게 살 수 있어야 한다. 비만혐오에 대항하는 목소리는 같은 맥락에서 장애인, 흑인, 성소수자 등을 약자를 둘러싼 논의와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그동안 당연시되었던 비만혐오에 관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저자 케이트 맨의 말마따나 “뚱뚱함을 지향한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목차

이 책을 향한 찬사 1
머리말 | 몸무게와 싸우기 15
1장 비만혐오라는 구속복 35
2장 몸을 줄이는 대가 59
3장 역행하는 비너스 88
4장 뚱뚱함의 도덕 해체하기 112
5장 조금 아쉬운 몸매 137
6장 놀랍지 않다 162
7장 가스등 옆의 식사 196
8장 배고픔의 권위 221
결론 미안하지 않음 252
감사의 말 271
주 274
더 알아보기 342
색인 344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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