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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룡만시선집(한국문학의재발견)작고문인선집

안룡만시선집(한국문학의재발견)작고문인선집

  • 안룡만
  • |
  • 현대문학
  • |
  • 2013-04-01 출간
  • |
  • 530페이지
  • |
  • ISBN 97889727564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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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을 펴내며
책머리에

제1부 강동의 품
제비를 보고 ㆍ 가버린 동무야 ㆍ 저녁노을 ㆍ 휘파람 ㆍ 강동의 품-생활의 강 아라가와여 ㆍ 저녁의 지구 ㆍ 봄의 커터부 ㆍ 생활의 꽃포기 ㆍ 꽃 수놓던 요람

제2부 수령의 미소
환송의 새벽-인민회의 가는 평북 대표들께 ㆍ 사랑하는 아내에게-인민경제계획에 바치는 노래 ㆍ 그리운 레닌 초상-10월 혁명 30주년을 맞아 회억함 ㆍ 씨비리 네 고향 땅에 ㆍ 어머니-당의 노래 ㆍ 나의 조국 ㆍ 고향의 창가에 ㆍ 조국의 강을 두고 ㆍ 용해공의 붉은 마음도 ㆍ 정방기 조립의 날 ㆍ 노농 동맹 집안일세 ㆍ 양태머리 쎄빠공 ㆍ 자랑찬 마음 ㆍ 당의 심장으로 ㆍ 비래봉 기슭에서 ㆍ 수령의 미소 ㆍ 새 고지를 향하여 ㆍ 횃불은 꺼지지 않는다 ㆍ 첫 고지 우에서-수령 앞에 드리는 건설자의 노래 ㆍ 비단평에서 온 처녀 ㆍ 공장 당의 창문 ㆍ 고향집 감나무 ㆍ 친선의 다리에서 ㆍ ‘백두산 장수별’ 이야기 ㆍ 싸우는 세계의 인민들은 노래 부르네 ㆍ 세계의 싸우는 전우들에게 ㆍ 조선의 고지는 말한다 ㆍ 무장 유격대의 총소리 남녘땅에 울린다 ㆍ 한 공민의 말 ㆍ 전쟁광 닉슨 놈에게

제3부 나의 따발총
나의 따발총 ㆍ 남방전선 감나무 밑 ㆍ 당과 조국을 불러 ㆍ 분노의 불길 ㆍ 포화 소리 드높은 칠백 리 낙동강에 ㆍ 영웅들이여 ㆍ 한 장의 지원서 ㆍ 고향길 ㆍ 전호 속의 오월 ㆍ 수령의 이름과 함께

제4부 안룡만 시선집
살구 딸 유월 ㆍ 옥의 능금 볼 ㆍ 대지 ㆍ 파종의 노래 ㆍ 동지에의 헌사 ㆍ 강반에서 ㆍ 파리 꼼무나 영웅들 ㆍ 축제의 날도 가까워 ㆍ 유성 ㆍ 동백꽃 ㆍ 크낙한 혼에게 ㆍ 향기 높은 새 생활 ㆍ 당의 깃발 밑에-도당 대표들에게 드리는 노래 ㆍ 고국으로 ㆍ 행복의 약속 ㆍ 승리의 찬가 ㆍ 자작나무 ㆍ 진달래 ㆍ 북방에 띄우는 노래 ㆍ 새 선반기 앞에서 ㆍ 마을의 인순이 ㆍ 고향의 가을 ㆍ 방선에 선 초병의 노래 ㆍ 손길 ㆍ 단풍잎 ㆍ 전기로 불길 넘어 ㆍ 붉은 별의 이야기 ㆍ 공장 지구의 봄밤 ㆍ 철탑 우의 비둘기 ㆍ 평화에 대하여 ㆍ 당의 부름을 들으며 ㆍ 이른 봄에ㆍ

제5부 새날의 찬가
나는 당의 품에서 자랐다 ㆍ 크낙한 그 이름을 동지라 부름은…… ㆍ 붉은 당증 ㆍ 한 자루의 총을 두고 ㆍ 안도 마을의 자그만 집 ㆍ 첫 유격대가 부른 노래 ㆍ 빨찌산의 봄 ㆍ 나는 그 총을 메고 있다 ㆍ 행복의 뿌리 ㆍ 마음의 등불 ㆍ 노래의 주인공 ㆍ 영변 아가씨 마음 ㆍ 대동강반의 아침 ㆍ 귀국선 첫 배가 닿으면 ㆍ 진달래 ㆍ ‘ 평양-북경’ 열차 ㆍ 우리 시대의 청춘 만세! ㆍ 젊은 화학 기사의 꿈 ㆍ 조국 땅 삼천리를 비날론으로 ㆍ 마산포 제사공 누나들에게 ㆍ 수풍의 밤에 ㆍ 남해에 부치다 ㆍ ‘동백단’ 이야기 ㆍ 단죄하노라, 아메리카를! ㆍ 역사의 추물 ㆍ 일어서는 싸움의 전구여 ㆍ 조국 땅 어데를 가나 ㆍ 두메에 황금철이 왔소 ㆍ 창성 향토지 ㆍ 낙원산수도 ㆍ 문지령 고갯길 ㆍ 황금평에 부치는 편지 ㆍ 고추 풍년 ㆍ 산촌의 노동 일가

제6부 산문
목장의 소(동화) ㆍ 보다 개성적 세계의 탐구에로(작품 지도) ㆍ 시의 주제를 탐구하는 길에서(창작 경험)

해설 - 북의 시인 안룡만

작가 연보
작품 목록
연구 목록

도서소개

현대문학에서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공문인선집》 시리즈의 하나로 『안룡만 시 선집』을 출간하였다. 안룡만은 식민지 시대에 등단하여 해방 이후에 북에서 활동한 재북시인이다. 1916년 신의주에서 출생한 안룡만은 중학생 때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 동맹 휴학 사건으로 학교에서 출학당한 후에 김우철, 이원우 등과 함께 ‘국경 프롤레타리아 아동문학 연구회’를 조직하고 동인잡지 《별탑》을 발간하였다.
식민지 시대에 등단하여 북한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시인 안룡만,
체제의 이념적 요구 아래에서 작가적 개성은 어떻게 길항하는가.

현대문학에서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공문인선집》 시리즈의 하나로 『안룡만 시 선집』을 출간하였다. 안룡만은 식민지 시대에 등단하여 해방 이후에 북에서 활동한 재북시인이다. 1916년 신의주에서 출생한 안룡만은 중학생 때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 동맹 휴학 사건으로 학교에서 출학당한 후에 김우철, 이원우 등과 함께 ‘국경 프롤레타리아 아동문학 연구회’를 조직하고 동인잡지 《별탑》을 발간하였다.

정식 등단 이전부터 《신소년》과 《별나라》에 동시를 기고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던 안룡만은 1935년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강동의 품-생활의 강 아라가와여?와 ?봄의 커터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저녁의 지구?가 당선되면서 일약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안룡만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이국에서의 노동 운동 체험을 서정성 짙게 형상화했는데, 박팔양은 안룡만의 등장에 대해 “실로 한 개의 경이요, 동시에 의외의 수확”이라는 말로 높이 평가했고 임화는 “조선프롤레타리아 시의 최초의 발전을 볼 수가 있다”고 상찬했다.

6·25전쟁 이후 안룡만은 북에서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평안북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나의 따발총』, 『안룡만 시선집』, 『새날의 찬가』 등 3권의 시집을 발간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1950년에 발표한 ?나의 따발총?은 북한에서 전쟁기 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며 이기영, 윤세중의 작품과 더불어 소련에 번역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안룡만은 식민지 시대에 등단하여 북한문학사에서도 중요한 거취를 남긴 작가이지만 그에 대한 우리 학계의 관심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한국근현대문학사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통일문학사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해방 이후 북에서 활동한 작가 및 작품들에 대한 발굴과 연구는 더 이상 늦추어질 수 없는 형편이다.

이 책은 모두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안룡만의 해방 전 발표 작품들을 실었고 제2부에서는 해방 후 개별 발표 작품들을 모았다. 제3부, 제4부, 제5부에서는 북한에서 출간한 시집의 작품들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제6부에서는 산문을 엮었다. 개별 발표작을 시집에 재수록한 경우에는 제3부, 제4부, 제5부에 넣었으며, 시차를 두고 개작한 작품의 경우에는 원래 발표작과 비교가 필요하다고 간주될 때 작품 말미에 원래 작품 혹은 고친 작품을 실었다. 또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일부를 현대어로 수정하였다. 다만 북한에서 독특하게 사용되는 어휘나 관용적 표현은 그대로 두어 북한 문학만의 어감을 살리고자 하였다.

〈한국문학의 재발견 - 작고문인선집〉을 펴내며

한국현대문학은 지난 백여 년 동안 상당한 문학적 축적을 이루었다. 한국의 근대사는 새로운 문학의 씨가 싹을 틔워 성장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난세였지만, 한국현대문학은 많은 꽃을 피웠고 괄목할 만한 결실을 축적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시대정신과 문화의 중심에 서서 한편으로 시대의 어둠에 항거했고 또 한편으로는 시대의 아픔을 위무해왔다.
이제 한국현대문학사는 한눈으로 대중할 수 없는 당당하고 커다란 흐름이 되었다. 백여 년의 세월은 그것을 뒤돌아보는 것조차 점점 어렵게 만들며, 엄청난 양적인 팽창은 보존과 기억의 영역 밖으로 넘쳐나고 있다. 그리하여 문학사의 주류를 형성하는 일부 시인·작가들의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많은 문학적 유산들은 자칫 일실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문학사적 선택의 폭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고, 보편적 의의를 지니지 못한 작품들은 망각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것이 순리다. 그러나 아주 없어져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그것들 나름대로 소중한 문학적 유물이다. 그것들은 미래의 새로운 문학의 씨앗을 품고 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창조의 촉매 기능을 숨기고 있을 수도 있다. 단지 유의미한 과거라는 차원에서 그것들은 잘 정리되고 보존되어야 한다. 월북 작가들의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기존 문학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작가들을 주목하다보니 자연히 월북 작가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그러나 월북 작가들의 월북 후 작품들은 그것을 산출한 특수한 시대적 상황의 고려 위에서 분별 있게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당위적 인식이,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소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논의되었다. 그 결과, 한국의 문화예술의 바탕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공적 작업의 일환으로, 문학사의 변두리에 방치되어 있다시피 한 한국문학의 유산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작업의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나 새로운 자료가 재발견될 가능성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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