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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3시간(즐기고배우고세상과소통하는내아이의)

방과후3시간(즐기고배우고세상과소통하는내아이의)

  • 가와카미 케이지로
  • |
  • 시대의창
  • |
  • 2013-04-1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594025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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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아이들의 방과 후가 위험하다
푸른 요괴/ 아이 키우기 어려운 사회/ ‘3틈’이 사라졌다/ 가장 위험한 시간대/ 소득 격차가 학력 격차/ 빈곤층의 몰락/ 사회적 체험에도 격차가/ 의욕을 잃어가는 아이들/ 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 발달장애 아이들도/ ‘일본의 국력’이 붕괴한다?

1 두 명의 핵심인물
‘차라오’에서 ‘아저씨’로/ 대기업을 그만둔 이유/ 아버지와의 갈등/ 처절했던 중학입시/ ‘풍요로운 인생’이란 뭐지?/ 학원을 바꾸고 싶다/ 사랑하는 딸에게 줄 선물/ 1년에 1천 명의 젊은이를 만나면서

2. 미국의 방과 후 개혁
꿈만 같은 취재 이야기/ 방과 후 NPO의 발견
보스턴의 시티즌 스쿨즈
범죄의 그늘에 빈곤이 있다/ 디버 초등학교 방문/ 도제 강좌/ 중요한 세 가지 요소/ 테드의 방과 후/ 잇달아 생기는 프로그램/ 판사도 시민교사로/ 시티즌 스쿨즈의 현재/ 보스턴 시의 협력/ 바람직한 프로그램이란?
시카고의 애프터스쿨 매터즈
갤러리-37/ 시장 부인의 아이디어/ 일본인 시민교사/ 프로그램은 진화한다/ 만약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로스앤젤레스 ‘LA’s BEST’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모들도 말려들다/ 떴다, 금요일/ 칼라 대표의 바람
그 밖의 특색 있는 방과 후 NPO
각양각색의 NPO

3. 우리도 만들자!
지금까지 한 노력/ 어느 중학교 교사의 고찰/ 실패의 연속/ 딸의 생일에/ 아카사카의 ‘수염 영감’/ 아이들이 모이지 않는다/ 수영 영감의 메시지/ 소년 재료왕/ 처음 학교에 들어갔다!/ 실패에서 배운다/ 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심하다/ 진전 없는 통합/ 왜 내용이 부실한가?/ 풍요로운 방과 후도 돈으로 사나?/ 저, 회사 그만두겠습니다/ 열의는 충분하다

4. 다음 단계로
잊을 수 없는 시민교사/ 진짜 집을 만들자!/ 대목과 교사/ 아이들에게 받은 편지/ 새로운 멤버의 가입/ 신중한 인원모집/ 굿 디자인상/ 2년째 ‘집짓기’/ 2년 연속 수상/ 기업과 함께 강좌를 개발하다/ 마쓰야긴자의 도제로 들어가다/ 정문 현관에 줄줄이/ 어린이 기자 양성 강좌/ 니토베분카 애프터스쿨/ 새로운 동료/ 핀란드 여행/ 명함을 들고 돕겠다

맺는말 - 방과 후가 바뀌고 있다
필요한 것은 사회의 철학/ 세계의 동향/ 조촐한 입사식

저자 후기
방과 후 NPO 애프터스쿨이 운영하는 방과 후 강좌

도서소개

일본 기자 가와카미 케이지로의 『방과 후 3시간』. 게임보다 재미있고 학원보다 유익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맞벌이 가정, 편부모 가정, 그리고 외동아이가 늘면서 혼자 집에 있게 된 아이들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서 성공한 '애프터스쿨'을 직접 취재하여 기록한 것이다. 아이들이 즐기고 배우면서 세상과 소통하도록 이끄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특히 방과 후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누려야 하지만 빼앗겨 버린 '시간의 틈', '공간의 틈', 그리고 '친구들 틈' 등 '3틈'을 되찾아줄 것임을 보여준다.
“방과 후 3시간이 ‘학교 6시간’보다 한결 즐거워요!”
게임보다 재미있고 학원보다 유익한 방과 후 프로그램

방과 후 3시간이 위험하다

2003년 5월 12일, 《뉴욕타임스》에 다음과 같은 전면 광고가 실렸다. “자, 오후 3시입니다. 당신의 자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 뒤를 잇는 문구는 다음과 같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약물중독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십시오. 당신이 일터에서 돌아올 때까지 아이들이 무언가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십시오. 동아리 활동이나 자원봉사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면 됩니다. 무엇이든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약물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이 전면 광고는 약물중독을 막기 위해 한 시민단체가 게재한 것이었다. 10년 전쯤에는 ‘자, 밤 10시입니다. 당신의 자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캠페인을 했었다. 그게 지금은 ‘오후 3시입니다’로 바뀐 것이다. (본문 17쪽)

맞벌이 가정, 편부모 가정, 외동아가 늘면서 방과 후 ‘나 홀로 집에’ 있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여러 학원을 돌며 시간을 때우거나 홀로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기자 한 명이 미국과 일본에서 성공한 애프터스쿨을 직접 취재해 기록한 것이다.
미국은 약물과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이 ‘시민교사’로 나서 정부와 관공서로부터 자금 등의 지원을 끌어냈다. 중고 입시를 모두 치르는 일본에서는 아이들이 범죄 피해자가 되거나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또 입시에서 벗어나 좀 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애프터스쿨이 개발되었다. 일본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일본 내각부의 2009년 조사에서, 20대 여성의 70%가 ‘아이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소년 범죄(일본 경찰청 조사 결과 방과 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소년범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보육 문제(48만 명의 아동 중 20만 명만이 보육 혜택을 입는다), 소득 격차로 인한 사교육비 문제 등을 안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보호자 없이 방치되는 아동이 증가해 이른바 ‘열쇠아동’이 등장했으며, 이혼으로 인한 한 부모 가정은 1995년 12.9%에서 2005년 29.1%로 급증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겪으며 저소득층이 늘었고, 2008년 아동의 절대빈곤율은 8.2%에 달했다. 이 밖에도 아동성폭력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뿐만 아니라 아동의 일탈과 비행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느 때보다도 더 ‘방과 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방과 후 시간은 아이의 학업과 행복, 미래와 직결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과 후 학교’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과 중심의 커리큘럼이 대부분이다. 저소득층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배려심, 창의성, 자립심, 협동심을 길러주고 사회를 배우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사례 1. 보스턴 시티즌 스쿨의 ‘기부 프로젝트’
‘기부 프로젝트’란 바바라와 마리아가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방과 후 강좌입니다. (……) 강좌는 일주일에 두 번, 10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매회 45분 진행합니다. 두 사람은 일곱 가지 단계를 설정했습니다.
1단계: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를 안다.
2단계: 기부할 곳을 정한다. 아이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홈리스나 환경 NGO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은 항암투병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단계: 무엇을 만들지 정한다. 마리아는 ‘크기가 작은 편이 좋겠다’고 조언했고, 그 밖의 것은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했습니다. ‘보석을 만들자’ 또는 ‘연필꽂이를 만들자’ 등 의견이 분분해서, 결국은 몇 종류로 나누어 만들기로 했습니다.
4단계: 상품을 만든다. 손재주가 좋은 바바라는 아이들이 상품을 만들 때 어렵거나 섬세한 부분만 도움을 줬습니다.
5단계: 상품에 값을 매긴다. 값이 너무 비싸면 팔리지 않을 테고, 너무 싸면 이득이 남지 않을 것입니다. 얼마 정도로 값을 매겨야 가장 적당할지 의논한 뒤 가격을 정했습니다.
6단계: 상품을 판다. 바바라와 마리아는 교장 선생님에게 부탁해서 학교 현관을 판매 장소로 쓰도록 허락받았습니다. 현관은 학교가 끝나면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 부모들 대부분이 찾는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부모들에게 말을 걸고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판매를 합니다. 거스름돈을 계산하고 내주는 것도 아이들이 직접 합니다.
7단계: 기부한다. 항암투병 어린이가 많은 병원에 이익금을 기부했습니다. (본문 107~109쪽)

사례 2. 일본 방과 후 NPO 애프터스쿨의 ‘진짜 집을 만들자’
첫 강좌는 ‘나무젓가락으로 마음에 드는 집 모형을 만들자’였다. 신BOP 교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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