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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작가들 - 작가의 노트

괜찮은 작가들 - 작가의 노트

  • 허싼포
  • |
  • 시그마북스
  • |
  • 2013-04-10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844553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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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작가의 말

마르그리트 뒤라스
훌리오 코르타사르
하인리히 뵐
후안 룰포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알랭 로브그리예
커트 보네거트
이탈로 칼비노
귄터 그라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밀란 쿤데라
존 바스
오에 겐자부로
왕샤오보

후기

도서소개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의 탁월한 재능과 지혜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가의 노트」 제5권 『괜찮은 작가들』. 이 책은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의 에세이와 인터뷰를 수록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훌리오 코르타사르, 하인리히 뵐, 후안 룰포 등 눈부시게 화려했던 그들의 문학적 재능, 마음을 뒤흔드는 지혜와 감동적인 언어를 만날 수 있다.
20세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천재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가의 독백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인생을 관찰한다!

영화와 음악, 미술, 문학 등 각 분야에 몸담았던 예술가들은 탁월한 재능과 지혜로 인류의 정신 세계를 표현하여 후손들에게 위대한 정신적 자산을 남겨주었다. 그들이 역사의 정상에서 흩뿌렸던 소리와 강 위로 넘실대게 했던 장엄한 파도, 역사의 하늘에 새긴 이름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에 관한 자료를 모아 이 『예술가의 노트』 시리즈를 기획, 출판하게 되었다.
예술가들은 인류의 정신적 영토와 문화적 앞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단순히 전통을 거부한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 여기에 그들의 진정한 매력이 있다. 그들의 삶과 문화는 개방적이었으며, 문화에 대한 시야는 폭넓었다. 그들은 어떤 마법으로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는 것일까? 그들의 어떤 힘이 우리에게 평범한 삶을 초월해 새로운 경지를 볼 수 있는 혜안을 선사하는 것일까?
이 책이 그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문학계 거장들의 수필과 산문을 담고 있다. 문학의 명성은 밀물과 썰물처럼 부침이 심하다. 그러나 프루스트, 카프카, 보르헤스, 루쉰, 엘리엇 등 이러한 작가들은 물속으로 절대 가라앉지 않는 암초와 같아서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위대한 사상을 우리에게 전해준 사람들이다. 이들은 방관자의 자세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분석한다. 자신의 느낌을 읽어내며 얽혀 있는 실마리를 풀어서 정리한다. 이런 작가들의 고요와 열정, 자유분방한 태도와 대중적인 모습에 독자들은 감탄한다.
새벽녘이나 깊은 밤에 가볍게 들춰보면 이 책의 매력을 느끼기에 제격일 것이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인류를 위한 예술, 알베르 카뮈의 철학과 소설에 대한 사고, 윌리엄 포크너의 인터뷰 고백은 우리에게 알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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