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속 살아남은
9년 차 카페 생존 비결
멋모르고 달리던 3개월, 익숙해졌던 1년, 열심히 달리다 보니 훌쩍 흐른 3년, 모든 게 익숙하지만 여전히 배울 게 나오는 5년, 그 시기들을 지나 지은이는 9년 차 카페쟁이가 됐다. 한때는 준비 없이 급하게 오픈한 2층 카페를 원상 복구 비용만 1,000만 원을 주고 나와야 하는 상황도 경험했다. 하지만 현재는 꾸준한 단골손님들과 카페 엔젤만의 전략을 내세워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총 9개의 PART로 구성된 이 책은 초보자도 카페 운영을 할 수 있는지 냉철하게 파악하도록 먼저 카페 창업 성공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인드가 세워졌다면, 카페 창업 전 해야 할 사업자 등록 절차나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꼼꼼하게 설명한다. 또한, 카페의 매출을 결정하는 상권과 카페 콘셉트를 보여주는 인테리어 등을 안내한다. 사장 혼자서만 운영할 수 없는 일이므로, 함께하는 직원과 일하는 법을 들려주고, 손님들이 내 카페로 오게 만드는 성공하는 카페 사장 마인드를 일러준다. 이 책 한 권으로 카페 운영을 마스터할 순 없지만, 적어도 똑똑한 카페 경영은 어떻게 하는지, 카페 운영은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등을 먼저 이 일을 시작한 선배 창업자를 통해 느껴볼 수 있다.
카페를 창업한다면, 각자의 계획들은 분명히 있을 테지만, 꼼꼼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하자. 그리고 성실히 일하는 것을 넘어서 즐기며 일한다면, 당신의 카페는 경쟁 카페 가운데서 우뚝 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