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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야이긴다

바꿔야이긴다

  • 이철희 , 유승찬, 안병진
  • |
  • 로도스출판사
  • |
  • 2013-03-29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68127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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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5

1 2012년 대선 패배, 민주당의 개혁 과제 ________ 이철희

1. 왜 패배했나? 15
2. 정치와 정당에 대한 이해 24
3. 민주당이 승리하려 했다면 35
4. 필요했던 승리 전략은? 43
5. 승리 전략의 수립을 위한 기본 전제 52
6. 문제는 정당이다 66
7. 이제는 결단할 때 75

2 빅데이터와 SNS 선거 전략 ________________ 유승찬

1. 세상을 뒤흔든 빅데이터 83
2. ‘공감의 시대’를 역주행한 민주당의 낡은 정치 90
3. SNS 위력 무시한 2012 한국 대선 100
4. 진화하는 SNS 선거 캠페인 전략 114
5.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138
6. 빅데이터와 마이크로타기팅 145
7. 전통적 캠페인과 디지털 캠페인의 대융합 157
8. 승리를 위한 거대한 변화 174

3 진보와 보수의 정치질서, 미국 민주당의 경우 ___ 안병진

1. 한국과 미국의 대선을 돌아보며 185
2. 미국 1968년 선거의 시사점 202
3.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의 한계 214
4. 대안적 제3후보들의 한계 222
5. 이후 정치 질서의 전망 239

도서소개

이 책에 담긴 이철희, 유승찬, 그리고 안병진의 목소리는 자신만의 고유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입장은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진다. 즉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이길 수 있는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것, 어떤 잘못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 장래 정치개혁의 방향은 이 평가를 바탕으로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이런 반성과 평가와 모색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소위 정치적 진보의 입장에 선 정치 세력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살아 있으리라는 것이다. 더 짧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바꿔야 이긴다”는 것이다.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정치의 조건을 묻는다.
우리의 정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선거는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임과 같아서 패자는 뼈아픈 반성과 더불어 패배의 원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냉정하게 돌아보고 이를 혁신할 방안을 찾아야 다시 새로운 게임에 도전할 수 있고 결국은 이길 수 있다. 이 책은 정치평론가 이철희, SNS 전문가 유승찬, 정치학자 안병진 세 사람이 다양한 관점에서 지난 대선 패배의 원인을 진단하고 야권의 혁신과 재편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각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서둘러 합의된 결론을 이끌어내기보다는 선거 과정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거기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찬찬히 생각해보는 평가서이며, 앞으로 소위 진보 진영은 정치적 혁신의 밑그림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현실성 있는 방안들을 내놓는 제안서이며, 계파를 뛰어 넘어 한국 정치의 바람직한 밑그림을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여러 관점들을 구축하는 기획서이다.(머리말 중에서)

대선은 과거가 되었다. 그리고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2012년의 겨울, 그리고 2013년의 봄 은 그렇게 흐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모든 관심과 논쟁이 집약되었던 그 시간을 그렇게 건조하고 간단하게 말해 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그 기간에 진보와 보수의 양진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대결했다. 애초에 박근혜 후보의 절대적인 우세 속에서 시작된 선거였지만 안철수 후보의 등장으로 그 결과를 알기 어려운 형국으로 진화해나갔고 그 후에 이어진 단일화 과정과 텔레비전 토론을 거치면서 더욱 박빙의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투표 결과,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고 문재인 후보는 패배하였다. 그래서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이 되었고 문재인 후보는 긴 미래를 다시 준비 중이며 안철수 후보는 총선 출마를 통해 재기를 도모하는 중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변화를 바랐던, 그리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48%의 국민들에게 이번 대선의 결과는 큰 실망 혹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왜 패배하였는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 패배는 반복되지 않는가? 승리든 패배든 새로운 시작일 따름이다. 하지만 패배에 둔감해져서는 안 될 것이다. 졌으면 처절하게 아파하고 치열하게 고뇌해야 한다. 승자나 패자 모두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이 있겠지만, 패자는 모든 것을 다 잘못했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전제해야 한다. 그래야 잘한 것도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런데 대선에서 패배한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은 유감스럽게도 이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평가를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기 그 동안 범진보 진영에 대해서 평소에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논객 세 명이 솔직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철희, 유승찬, 안병진 세 사람은 진보 진영이 만일 여기서 대선의 결과에 대한 평가에 열정적으로 임하지 않고 또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치 개혁 프로그램을 내놓지 않는다면, 더 이상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세력으로 남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거대한 변화를 위한 치열한 논의를 시작해 보자고 제안한다.
집단적인 “멘붕”과 힐링의 반복적 교체가 우리 시대의 정신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이철희, 유승찬, 그리고 안병진의 목소리는 자신만의 고유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입장은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진다. 즉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이길 수 있는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것, 어떤 잘못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 장래 정치개혁의 방향은 이 평가를 바탕으로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이런 반성과 평가와 모색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소위 정치적 진보의 입장에 선 정치 세력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살아 있으리라는 것이다. 더 짧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바꿔야 이긴다”는 것이다.

▲ 추천의 말

우리 삶의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변화와 다양한 사회 혁신들로 인해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구체적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정치 행위의 혁신과 전환이 요구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생활을 규정짓고 이끌어 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정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철희, 유승찬, 안병진, 세 분의 저자는 오늘날 우리 시대의 패러다임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같이 생각해보아야 할 귀중한 말씀들입니다. 사회 구성원 각자 주체적으로 우리 정치의 미래에 대해서 사유할 때 모두는 더욱 역동적인 민주주의를 완성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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