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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두려움의 여정

긴장과 두려움의 여정

  • 금동일
  • |
  • 조선뉴스프레스
  • |
  • 2024-03-29 출간
  • |
  • 236페이지
  • |
  • 150 X 215mm
  • |
  • ISBN 97911557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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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90년대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그리고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참혹한 심경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인명 사고와 마주해야 했다. 정부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과 기구 확충 등에 꾸준히 노력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사고는 계속되었고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책은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아워홈에서 안전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안전 전문가’ 금동일 저자가 안전 관련 업무 담당자는 물론 일반 독자를 위해 30여 년간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현실적 안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동안 재난안전관리 업무는 공직자들에게조차 ‘3D 분야’로 인식되어 기피하거나 ‘잘해야 본전’이라는 타성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당연히 사명감을 고취시키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함께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해와 각종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골몰하며, 현실적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론적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4대 요소(안전의식 제고, 대응 매뉴얼 구축, 24시간 상황 점검, 현장 중심 활동)를 거듭 강조하면서 현시점 우리나라의 재해·재난 안전 시스템이 드러내는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잊지 않는다.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나는 동안 민간 기업에서 안전경영 총괄 담당자로 근무해온 저자가 ‘중대재해 제로’라는 흡족한 성과를 얻어낸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재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 대응, 그리고 긴밀한 소통과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형 재난 사고가 불거질 때마다 국민들이 체감할 것이다.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업무 폐단이 반복되고 있어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에도 ‘몇 시에 보고했느냐?’, ‘몇 시에 보고받았느냐?’, ‘몇 분 만에 대응에 돌입했느냐?’, ‘책임자는 누구냐?’, ‘책임자를 처벌해라’ 등을 따져 묻는 목소리만 요란하지 않은가? 경찰 압수 수색과 검찰 본격 소환, 조직 개편, 인력 충원, 예산 증액…. 궁극적으로 말하자면, 혁신과 개선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과거의 악습이 쳇바퀴 돌 듯 되풀이되고 있을 뿐이다.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사고, 대구 지하철 방화 사고, 세월호 침몰 등 대형 재난 사고에서 나타난 잘못된 관행은 지금도 여전하다. 고정 관념과 근무 자세 및 환경, 시스템, 그리고 타성으로 인해 ‘이태원 참사’ 같은 충격적인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글머리에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도움을 전할 수 있기를

Chapter 01 비전ㆍ책무
첫 만남의 전주곡, 최고 경영자가 건넨 ‘안전 경영 철학’의 선율
순수성과 호기심, 그리고 ‘해맑은 미소’의 반사경
역발상의 자세, 중대재해처벌법을 바라보는 시각
시작은 물음표(?), 지금은 느낌표(!)

Chapter 02 소통ㆍ실행
재난안전관리 ‘4중창’의 하모니
재난안전관리자의 3대 핵심 역량
‘99:1 규칙’이란?
‘실행의 힘’에 중독되다
최고 경영진의 신변을 사수하라
100년 만의 강남 ‘물 폭탄’ 악몽, 유례없는 태풍에 속수무책
안전 업무 현장에서는 어떤 유형의 리더가 좋아?
소통의 미학
안전 관리 현장의 ‘블랙홀’, 워라밸과 비상근무
지속 가능 성장, ESG 가치를 담다

Chapter 03 공감ㆍ감성
집합 근무와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긴장과 두려움의 터널을 뚫어라
아빠! 아버지! 아버님! 그리고 훈장 선생님
안전이 돈이다. 일등 기업으로 가는 길

Chapter 04 다짐ㆍ약속
재계, 중대재해 〈원망 청구서〉 ‘644, 683…’이 던지는 함의
중대재해 제로, 그러나 ‘하인리히 법칙’이 보내는 경고
가치 실현의 최고 덕목, 자기 주도 안전 관리
안전 관리 현장의 ‘과이불개’를 타파하라
민관, 상생과 협력적 거버넌스로 미래를 대비하자

추천의 글
사안을 꿰뚫어 보는 혜안과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만나다 - 전 안전행정부 장관 강병규
사회가 있는 곳에 법이 있다(Ubi societas, ibi jus) - 대검찰청 중대재해 자문위원장 권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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