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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5 - 에스파냐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5 - 에스파냐

  • 이원복
  • |
  • 김영사
  • |
  • 2013-04-01 출간
  • |
  • 262페이지
  • |
  • ISBN 9788934962342
★★★★★ 평점(10/10) | 리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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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면서
에스파냐는 어떤 나라인가

2. 서쪽에서 떠오르는 태양
700년간의 아랍 지배 - 동서양의 만남 에스파냐(기원전~1516)

3. 해 지는 날이 없는 제국(16세기)
카를로스 1세(카를 1세), 펠리페 2세의 에스파냐(1516~1598)

4. 콘키스타도레스(Los conquistadores)
신대륙의 정복자들

5. 저물어가는 대제국의 영광
합스부르크 왕가의 몰락(1516~1700)과 부르봉 왕조의 등장(1700~)

6. 나폴레옹의 침략과 독립 전쟁
에스파냐 독립 전쟁과 남미 독립 전쟁

7. 혼돈의 시대
반란, 폭동, 쿠데타, 전쟁(1820~1939)

8. 새로운 탄생
프랑코 체제(1939~1975)와 그 이후

도서소개

에스파냐의 역사를 만화로 명쾌하게 짚어내다! 세계를 만화 속에 담아낸 글로벌 시대 문화 통역자 이원복의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제15권 《에스파냐》. 1981년 소년한국일보에서 첫 연재한 이후 34년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먼나라 이웃나라》의 마지막 여행지 '에스파냐'로 아이들을 초대하는 만화다. 유럽과 이슬람, 동양과 서양의 문명의 교차로를 잇는 에스파냐의 역사는 물론, 문화, 예술을 배워나간다. 무적함대 아르마나를 통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건설한 대영제국보다 200년이나 먼저 유럽 전체를 지배하면서 최초로 신대륙에 진출한 대제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세르반테스, 가우디, 달리, 발렌시아가 등 에스파냐에서 태어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가들도 만난다. 특히 35년간 프랑코 독재를 겪고 다시 일어선 에스파냐의 역사는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빛나는 대한민국을 건설한 우리 역사와 닮았음을 보여줌으로써 진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을 가진 나라,
예술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라, 에스파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활약하는 프리메라리가! 정열과 낭만의 상징 플라멩고!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남성적 강인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투우! 나라 전체를 붉은빛으로 물들이는 달콤한 토마토 축제! 1년 356일이 모두 축제인 나라, 에스파냐! 유럽 대륙에서 가장 화려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나라 에스파냐가 이원복 교수가 선택한 《먼나라 이웃나라》의 최종 목적지다.
1981년, 《소년한국일보》에 첫 연재를 시작한 이래, 지난 33년 동안 전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새로운 여행지 에스파냐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에스파냐는 신대륙에 진출한 최초의 국가이자, 무적함대 아르마나를 앞세워 대영제국보다 무려 200년이나 먼저 유럽 대부분을 지배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한 초강대국이었다. 하지만 과도한 영토 확장과 독선적이고 폐쇄적인 문화 정책으로 인해 점차 쇠락의 길을 걸었고, 오랜 독재 시절과 국민들의 이념 분쟁까지 더해져 긴 암흑기를 보내야만 했던 아이러니한 역사를 가진 나라다.

이원복 교수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먼나라 이웃나라》의 최종편으로 에스파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에스파냐의 역사는 이제 막 다문화 사회, 글로벌 문화에 당면한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던져준다”며, “36년간의 프랑코 독재 시절을 겪고 다시 일어선 에스파냐의 역사와 국민들은 마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빛나는 대한민국을 건설한 우리 한국인들과 많은 점이 닮았기에 그들의 역사는 우리에게 더욱 가깝고 진한 공감을 안겨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중해의 뜨거운 태양과 시에스타가 있는 여유와 낭만의 나라, 문화 ㆍ 예술 ㆍ 역사가 어우러진 열정과 자유의 나라 에스파냐로 이원복 교수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 최초로 신대륙에 진출한 국가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한 초강대국

1492년, 에스파냐 왕실의 후원을 받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세계사의 흐름은 급격히 바뀌었다. 그때까지 유럽 대륙에만 국한됐던 유럽인들 시각은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본격적인 신대륙 진출 경쟁으로 인해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경쟁적 영토 확장은 정복지 원주민들에 대한 과도한 살육과 약탈로 인한 인종과 문화의 말살로 이어졌지만, 국가 간 문화가 만나고 흡수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되었다.

교황의 중재로 유일한 경쟁국인 포르투갈과의 분쟁을 해결한 에스파냐는 영국과 프랑스 등 주변국들이 복잡한 국내 사정으로 인해 내부로 눈을 돌리는 바람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막대한 영토를 정복해나갔고, 영국보다 200년이나 앞서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하는 등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발돋움하며, 16세기부터 17세기 중반까지 세계 초강대국으로 주변국들을 벌벌 떨게 했다.

하지만 17세기 중반부터 잦은 정복전쟁과 왕위 계승전쟁으로 인해 경제 사정이 급격히 나빠졌고, 주변국들이 본격적으로 식민지 개발에 뛰어들면서 점차 그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결국 네 번의 국가 파산 선고와 오랜 독재 시절이 이어지면서 에스파냐는 대제국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유럽의 변방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유럽과 이슬람,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를 잇는 다양한 문화의 공존

에스파냐는 유럽의 가장 서쪽,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가장 동양적인 정취를 풍기는 나라다. 1492년, 마지막 이슬람 국가였던 그라나다 왕국이 함락되기까지 거의 800년 동안이나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으면서 유럽과 이슬람, 동서양이 융합된 독특한 형태의 문화를 형성했고, 새로운 수도 코르도바가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떠오르면서 무역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흡수, 독창적인 형태로 발전시켜나갔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른 에스파냐의 역사와 문화는 자연스레 동서양, 유럽과 이슬람이 합쳐진 독특한 형태로 발전했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정열적이며, 자유로운 국민들이 사는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문화를 지닌 나라가 되었다.

오랜 독재를 벗어나,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

1936년부터 이어진 내전으로 인해 국토는 황폐해져갔고, 청빈을 상징하던 가톨릭교회가 전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부가 편중되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사회주의 정권인 인민전선이 등장했다. 인민전선의 세력이 날로 성장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보수주의 세력을 등에 업은 프랑코가 모로코에서 쿠데타를 일으켰다. 헤밍웨이와 조지 오웰 등 수많은 지식인들이 인민전선에 참여해 프랑코 세력에 맞섰으나, 결국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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