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물질의 가장 작은 원소는 무엇일까?
질병은 왜 퍼질까?
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갈라진 대륙이 다시 하나로 합쳐질까?
나눌 수 없는 물질과 원자, 그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화학 원소, 우주와 별,
기후, 자연과 화학 순환, 세포와 생물, 양자 물리학과 상대성 이론까지….
인간 삶의 기초가 되는 과학의 50가지 키워드를 살펴본다.
인간과 과학을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있을까? 혹자는 “인간의 발전에 과학은 한계가 있다”라고 하기도 하고, 혹자는 “과학은 인류에 있어 빛이다”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편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결국 모든 과학기술을 이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초자연적인 존재가 만물을 창조했다고 하지만, 합리적이고 물리적인 근거에 의하면 인간도 ‘세포’라는 자연과학 기초의 산물이며, 우리가 들이마시고 공기 역시 화학 원소 원리로 설명된다. 인간은 과학 속에서 과학과 어우러져 살고 있다.
전통적으로 과학을 생물학과 물리학 등 여러 분야로 나누지만, 실제로는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다. 사실 우리가 과학이 대체로 ‘옳다’는 것을 아는 것은 그 설명이 서로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예컨대 화학은 생물학을 설명하고 그 기초가 되며, 원자 물리학은 화학을 설명하고 그 기초가 된다. (8쪽)
그렇다면 물질, 원자, 원소, 세포의 원리를 궁금해하고 탐구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우리는 언제부터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 원리까지 궁금해한 것일까? 인간은 왜 과학 원리를 밝혀내고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현재까지도 더 발전시키고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작동 원리에 호기심을 갖는다. 이를 더 심층적으로 고민하는 과학자는 탐구심을 억누를 수 없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발견은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과학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고 따라서 한계가 없다. 이를 어떤 목적으로 연구하느냐에 따라 간혹 악용되기도 하지만, 인간은 분명 끊임없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발견하는 도구로 과학을 이용할 것이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200년 이상 세계를 이끌었던 ‘뉴턴의 중력 이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원리를 다시 설명했다. 그리고 중력을 설명하기 위해 자기 이론을 발전시켜 나갔다. 이처럼 현대 과학은 수 세기에 걸쳐 과학자들의 전문 지식과 아이디어, 설명을 보태면서 점진적으로 성장해 우리 인간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마리 퀴리,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등 수많은 과학자는 그들만의 통찰력과 끈기로 인류 문명의 전환점을 가져다줄 만큼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런 성과는 오늘을 살아가는 과학자들의 영감으로 작용해 과학 연구를 이어 나가게 해주는 엔진이 되어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딘가에서 새로운 발견을 해내고 이론을 정립하며, 과학은 또 한 단계 발전하고 있을 것이다.
인간이 평생 탐구하고 발전하는 과학, 한 권으로 끝내기!
스스로 사고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을 키워주는
단 한 권의 과학 교양 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은 과학의 본질적인 상식 50가지 핵심 개념과 연구의 여정, 더 나아가 시간이 지나면서 파생된 다양한 실험과 이론을 생생한 이미지와 함께 설명한다. 또한 매혹적인 과학의 세계와 가장 위대한 실천가들을 소개한다.
모든 것이 상대적인 상대성 이론에서 양자 물리학, 카오스 이론에 이르기까지 중추적인 과학자들의 아이디어를 특징으로 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적 발견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사진, 그림으로 해당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다. 과학은 우리 신체 내부와 주변 우주의 작동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명확하고 논리적이며 일관성 있게 설명한다. 참여하는 교양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을 이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8쪽)
과학은 인간이 존재하기 전부터 존재한 자연 모든 것이며, 인류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다. 과학이 우리 인간의 삶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과학을 탐구하고 이를 발전시킨다. 책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은 물질 탐구부터 우주 작동 원리 탐구까지 현재 과학의 토대가 된 기초 지식을 독자 스스로 사고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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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는 심리학, 철학, 과학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해 시각적인 요소를 더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한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 학문을 정의하는 대표적인 이론부터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해당 분야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과 주장 등을 각각 50가지 키워드로 묶었다.
한 권으로 해당 학문의 주요 흐름과 내용, 중요한 실험과 연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입문서인 동시에, 깊이를 채워주는 백과사전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줄 똑똑한 교양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