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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천재들

사생활의천재들

  • 정혜윤
  • |
  • 봄아필
  • |
  • 2013-03-25 출간
  • |
  • 337페이지
  • |
  • ISBN 97889979720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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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생활의 천재들, 내 꿈의 주소 9

자기 삶의 천재가 되는 것에 대해서 39
- 박수용(자연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83
- 변영주(영화감독)와 함께

존재를 비추는 만남에 대해서 121
- 윤태호(만화가)와 함께- 조성주와 함께

인간의 서식지에 대해서 163
- 김산하(야생영장류학자)와 함께

보는 것에 대해서 197
- 조성주(청년윤동가)와 함께

말하기와 듣기에 대해서 237
- 엄기호(사회학자)와 함께

불안에 대해서 273
- 홍기빈(정치경제학자)와 함께

우리라는 별자리에 대해서 307
- 정병호(천문인마을 천문대장)와 함께

도서소개

우리의 사생활이 희망의 열쇠다! 『사생활의 천재들』은 정혜윤이 사랑하는 여덟 명의 친구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영화감독 변영주, 만화가 윤태호, 자연다큐 감독 박수용, 야생영장류학자 김산하, 청년운동가 조성주 등이 저자와 함께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 가장 현실적이고 아주 작은 그러나 가장 또렷하게 손에 잡히는 일상의 순간들을 속에서 희망을 보여준다. 밤과 낮의 순환, 보고 듣고 말하는 것, 만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사생활에서도 삶에서도 희망이고 미래가 되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사생활에서 시작될 것이라 이야기하며 사생활에 주목한다. 자신의 아픔과 절망과 욕망에 몰두할 때가 아니라 반대로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보고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가질 때 내가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음을 배운 변영주 감독, 선천적인 피부병 때문에 내가 나로 태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끊임없이 질문했던 윤태호 등 이들이 이야기하는 사생활에 대해 들어보며 우리는 그 자체로 미래이고 희망이고,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일상이 우리가 가진 유일한 인생이다. -카프카
나의 일과 기술, 그것은 살아가는 일이다. -몽테뉴

매순간 일상에서 다시 시작하기
삶을 회복하고, 자기 삶의 천재를 창조하기

영화감독 변영주, 만화가 윤태호, 자연다큐 감독 박수용, 야생영장류학자 김산하, 청년운동가 조성주, 사회학자 엄기호, 정치경제학자 홍기빈,
천문인마을 천문대장 정병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정혜윤과 함께 나누는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다시 시작하는 삶의 순간들에 대하여

책과 삶을 매혹적으로 읽어내는 독서가 정혜윤이 새 책을 냈다. 전작 『삶을 바꾸는 책 읽기』에서 삶을 바꾸는 ‘책’에 대해 이야기했던 그녀는 이제 책을 넘어 ‘삶을 바꾸는’ 것에 주목해, 삶 중에서도 우리들이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일상을 투자해 성공을 이뤄내라고 채근하는 자기계발서도, 실제 우리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감상을 막연히 늘어놓는 책도 아니다. 대신 그녀는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을까?” “우리의 희망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 사회는, 미래는 더 좋은 방향으로 달라질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그녀가 사랑하는 여덟 명의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답을 찾아간다. ‘사생활’로부터 시작하는 이 이야기의 끝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희망은, 가장 현실적이고 아주 작은 그러나 가장 또렷하게 손에 잡히는 일상의 순간들이다.

▣ 사생활의 재발견, 변화의 출발점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사소한 일상, 곧 사생활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카프카의 말을 빌리면 그것이 우리가 가진 유일한 인생이기에. 그래서 그녀는 ‘사생활’에 주목한다. 이것은 그 자체로 이미 희망의 메시지다. 매일의 일상이야말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온전히 바꿀 수 있는 것이면서, 매분 매초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니까. 어김없이 돌아오는 낮과 밤, 늘 반복되는 일과와 언제 봐도 비슷비슷한 풍경들, 지겹도록 마주하는 누군가의 얼굴,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도 없이 나이만 먹어가는 나 자신……. 바로 여기에 희망이 있고 의미가 있다. 일상을 ‘반복’이 아닌, 매순간 새로 ‘시작’되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면. 사소한 일상에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면. 사소한 일상이 바뀐다는 것은 곧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는 것이다. 우리가 각자의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때, 그러한 우리가 모인 이 사회도, 우리의 미래도 바뀐다. 그것이 진정한 희망이다.
이 책은 그 일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밤과 낮의 순환을,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나 자신을, 순간순간 드는 고민들을 어떻게 의미 있게 바꾸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렇게 사소한 일상을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저자는 ‘천재’라는 이름을 아낌없이 붙여준다. 그리고 우리를 따뜻하게 다독인다. 이제 너의 사생활에서도 너의 삶에서도 천재가 되어보라고. 그렇게 우리 함께 희망이 되고 미래가 되어보자고.

▣ 사생활 - 자신에 대해서
세상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 의미 없는 것과 의미 있는 것 사이에, 단기간의 성취 목표와 인생의 긴 흐름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루면서 살 수 있을까? 진정 내가 원하고 의미 있는 것을 추구하면서, 끝까지 버텨낼 수 있을까?
저자는 자연 다큐멘터리 박수용 감독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는 야생의 호랑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홀로 숲 속에서 잠잠히 기다리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낮의 시간과 밤의 시간이 공존하는 것이 자연이고 우리의 삶이라는 것을. 그 사이에서 분주한 도시에서의 삶과 단순하고 고독한 영혼의 시간을 어떻게 조화롭게 만들며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해갈 수 있는지를. 그 깨달음대로 자기 삶을 실천해가는 박수용 감독처럼, 우리 역시 조화롭게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게 자기 삶의 천재가 될 수 있다.

우린 오솔길을 걷듯이, 마치 호랑이가 그런 것처럼 한 발 한 발 내딛으면서 노동하고 먹고삽니다. 그러나 자아 속의 소통이 없다면 노동만 하고 살게 되고 맙니다. 자아 속의 소통이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건 마치 왼발을 든 채 정지 상태로 5분을 참는 것과 같습니다. 요가나 명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다리고 구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것이 긴 흐름 속의 순간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법입니다. -p.68

한편 힘든 세상을 버텨가며 다른 사람과는 좀 다른 나만의 길을 찾아갈 때, 자기 삶의 천재가 되려 할 때,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 연민 없이 제대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번에 저자는 변영주 영화감독과 함께 이야기한다. 번영주 감독이 「낮은 목소리」, 「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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