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엄마가 작아졌다

엄마가 작아졌다

  • 김환희
  • |
  • 하마
  • |
  • 2024-03-20 출간
  • |
  • 108페이지
  • |
  • 180 X 220mm
  • |
  • ISBN 979119052184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든든한 나의 버팀목, 가족
초등학교에 입학한 무렵, 수아는 엄마에게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가 이제는 같이 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혼은 엄마, 아빠의 결정이지만 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왜 내 의사를 전혀 묻지도 않는 걸까요?
엄마는 아빠와 헤어지며 앞으로 수아와 둘이 살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각자 씩씩하게 잘 살아보자고 합니다. 엄마는 경제적 독립을 위해 새롭게 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아에게도 1학년이 되었으니 무엇이든 스스로 해볼 기회가 생긴 거라고 합니다. 수아에게는 엄마 아빠가 헤어진 것도 너무나 큰 슬픔인데, 일을 시작한 엄마는 너무 바쁘기만 합니다. 하루 종일 회사에 있다가 퇴근해서도 일을 다 못했다며 집에서 노트북만 들여다봅니다. 그리곤 피곤해서 금방 잠들기 일쑤입니다. 3학년이 되었는데도 엄마의 일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수아는 혼자 놀고, 혼자 숙제하고, 엄마가 말한 것처럼 너무 많은 걸 스스로 해야만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한 성장 과정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외로움이 크다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바라는 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바쁜 엄마들의 일상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때도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잠시라도 좋으니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립니다.

마음이 함께 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엄마와 함께 산책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수아는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는 공원에 자기도 모르게 발길이 닿습니다. 그곳에서 수아는 어느 할머니를 만납니다. 그 할머니는 수아에게 상자를 내밀며 간절한 사람만이 행운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얼떨결에 상자를 받아 든 수아는 자신이 원하는 걸 떠올려봅니다. 그러자 그 상자는 인형의 집을 조립할 수 있는 세트로 변합니다.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한 엄마에게 수아는 인형의 집을 보여주며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합니다. 일이 너무 힘들었던 엄마는 일찍 자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수아와 인형 놀이를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말한 게 떠올라 엄마와 함께 인형의 집 초인종을 누르며 둘은 동시에 소원을 얘기합니다. 그때 눈앞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엄마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작아진 것입니다.
처음에 둘은 어리둥절했지만 작아진 몸으로 회사를 갈 수 없게 된 엄마는 휴가를 써 잠시 일을 쉬게 됩니다. 결국 엄마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둘은 그 상황에 적응해가며 이젠 수아가 엄마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작아진 엄마를 보살펴줄 사람은 수아뿐이었으니까요.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동안 서로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수아는 엄마를, 엄마는 수아를, 서로서로 걱정합니다.
두 사람의 소원은 끌까지 행복을 안겨줄까요? 마법의 시간을 과연 끝낼 수는 있을까요? 엄마와 딸이 펼치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목차

행운의 손님 11
인형의 집 22
엄마가 작아졌다! 30
다시 돌아갈 방법 42
두 손을 마주하고 짝 54
깜빡할 게 따로 있지 62
엄마가 사라졌다! 76
마법의 시간 89
작가의 말 102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