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사랑했던 한 정보원의 죽음, 그것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보스턴의 천재 변호사 이경훈에게 걸려온 죽음을 앞둔 퇴역 정보원의 전화 한 통. ‘10ㆍ26의 비밀’이라는 정보원의 마지막 유언을 듣게 된 이경훈은 한국 현대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10ㆍ26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어둠에 숨겨져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대통령들의 죽음, 그 배후는 누구인가?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대통령을 신처럼 받들던 최측근으로 하여금 방아쇠를 당기게 만든 배후는 누구인가? 다시 10년이 지나 총구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겨누어졌다. 여전히 한국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방해사건을 다룬 이 소설은 10ㆍ26에 대해 더욱 면밀하고 치밀한 접근을 시도했다. 고인이 된 김대중 대통령의 육성을 다시 듣는 듯 생생한 장면도 이채롭다. 거기에 케네디의 죽음, 김형욱 실종 미스터리까지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2010년, 김진명 소설이 다시 태어났다!
한국 출판역사상 경이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가즈오의 나라〉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반도〉 〈코리아닷컴〉이 작가의 섬세한 손을 거쳐 재출간된다.
2010년판은 기존의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감동을 오롯이 하기 위해 문장과 어휘를 섬세하게 손질하였다. 또한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출간 후에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의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이 가운데는 제목이 바뀔 만큼 많은 변화가 있는 책도 있다.
페이퍼백이던 것을 모두 고급 양장본으로 바꾸어 오래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정ㆍ통합하는 과정에서 밀도 있게 권수를 줄이기도 하는 등 독자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1차적으로 3월 1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몽유도원〉 〈황태자비 납치사건〉 〈1026〉이 출간되었다. 추후 〈하늘이여 땅이여〉 〈코리아닷컴〉도 3월 중 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