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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과 결핍

낙원과 결핍

  • 금동철
  • |
  • 연암사
  • |
  • 2024-02-26 출간
  • |
  • 236페이지
  • |
  • 152 X 225 X 180mm
  • |
  • ISBN 97911555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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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편의 시를 통해
시인이 느꼈던 감성의 세밀한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른 시선으로 현대시를 읽는 방법을 모색하다

시를 읽는다는 것이 고상한 취미로 전락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선물


거대한 서사를 담은 영상의 시대를 넘어 몇 초의 숏폼이 대세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른 시선으로 한국 현대 서정시를 읽는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박두진, 박목월, 김현승, 정지용 시인들의 작품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분석한 후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전문 용어들을 가능한 한 적게 사용하여 온전히 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낙원과 결핍』에서 다루는 시는 한국 현대 서정시 중에서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는 시들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독교적 서정시라는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박두진, 박목월, 김현승, 정지용의 시편들 중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집중해서 다룬다. 그리하여 기존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시를 읽어 보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대입수능에 단골로 출제되는 시들을 이 책에서 감상하는 것은 단순히 시를 암기하는 수준을 벗어나 시인의 감성과 시대상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시인과 작품은 다음과 같다.

박두진 - 「해」, 「향현(香峴)」, 「천태산 상대(天台山 上臺)」, 「도봉」, 「낙엽송(落葉松)」, 「하늘」, 「들려오는 노래 있어」, 「산아」
박목월 - 「나무」, 「하관」, 「사향가(思鄕歌)」, 「천수답(天水沓)」
김현승 - 「나무」, 「겨우살이」, 「촌 예배당」
정지용 - 「나무」, 「조찬」

이 책은 시를 읽는 즐거움을 잃지 않은 이들을 위한, 시인의 마음으로 시를 읽는 작은 안내서다. 박두진, 박목월, 김현승, 정지용 시인의 작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읽는 즐거움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저자는 희망한다. 시인이 느꼈던 감성의 세밀한 흐름을 『낙원과 결핍』을 통해 느끼는 기회를 가져 보자.

목차

서문 4

1장 한국 현대 서정시와 기독교적 자연
서정시에서 자연이란 11
자연 이미지, 자연관을 드러내다 20
기독교적 서정시의 자연관 26

2장 낙원으로서의 자연
화해와 평안의 공간 41
하늘의 질서와 축복을 누리는 공간 69

3장 결핍으로서의 자연
차갑고 메마른 공간 99
생명력이 위축되는 공간 123

4장 신과의 관계로 규정되는 자연
낙원과 결핍, 자연 이미지의 이중성 155
신과의 단절과 연결의 결과 172

5장 기독교적 서정시의 수동적 자아
주어진 낙원으로서의 자연 201
받아서 누리는 자아 220

참고문헌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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