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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건달랑USB하나(이봉화의일과삶40년)

남은건달랑USB하나(이봉화의일과삶40년)

  • 이봉희
  • |
  • 블루닷
  • |
  • 2013-03-22 출간
  • |
  • 276페이지
  • |
  • ISBN 97889674501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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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추억 속 옛집에는 대문이 없다
끈질기게 우는 아이 | 다섯 개의 책상이 놓인 방 | 추억, 그 한가운데 어머니가 있다 | 한 달만 작가 | 봉화학당을 열다 | 도루묵이 싫어 | 대한민국 공채1기 여순경 되다 | 커다란 가방을 멘 여자 | 스무 살 당찬 주임

#2 꼴등 주부, 일등 가족
나에게 승부를 걸어봐 | 원칙 지키는 사람과는 끝까지 간다 | 과외보다는 나이키 운동화를 | 공주가 아닌 무수리로 키운 딸 | 가족을 돌려준 일본 유학 | 엄마에게서 딸로 이어지는 강 | 새로 얻은 가족

#3 내 인생의 스케치북, 서울특별시
꿈과 희망을 준 공무원 ‘롤 모델’ | 6급에서 5급까지 11년 | 서울시라는 스케치북에 삶을 그리다 | 서울시 전산 경쟁력을 세계 최고로 | 인사행정 공개시스템을 만들다 |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를 추진하다 | 서울특별시의 자치권을 지켜내다

#4 최고의 복지는 사랑
복지 최일선은 여성이 지킨다 | 유리천장 깨뜨리기 | 꿈, 끼, 깡, 꾀, 꼴, 끈 … | 복지, 국가적 어젠다로 떠오르다 | 여성이 행복한 ‘여행女幸도시’

#5 영광과 오욕 사이
현직 공무원 최초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부름 받다 |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235일 | 과 삶을 삼켜 버린 ‘쌀 직불금’ | ‘봉하’ 대 ‘봉화’ | 남은 건 달랑 USB 하나 | 사랑과 믿음의 홀로서기

#6 새로 시작하는 처음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초대원장이 되다 | “호랑이를 그립시다”

#7 숙제를 끝내고
비례대표 15번 공천과 취소 | 위기를 뚫고 단단해진 개발원

에필로그
한국 복지에 관한 10문 10답

도서소개

《남은 건 달랑 USB 하나》 는 19살에 공채 1기 여순경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능력을 빠르게 인정받아 ‘여성 최초’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서울시 1급 공무원, 이명박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초대 원장을 지낸 이봉화의 공직생활 40년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의 70년대 여성들의 삶이 그러했듯, 지방 출신의 가난한 여성이 서울에 올라와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룬다는 것은 그리 녹녹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인생의 나침반을 바로 세우고 자신의 중심을 흔들림없이 지켜나가면서 여자 이봉화는 하나씩, 한 단계씩 자신의 자리에서 차선이 아닌 최선만을 선택해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어갔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이봉화의 열정적 삶의 과정을 7장의 인생극으로 정리한 것이다.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차관에 오르기까지,
일에 대한 열정과 가열한 도전,
“극복할 장애와 성취할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인생에서 진정한 만족이나 행복을 찾을 수 없다 ”

이 책 《남은 건 달랑 USB 하나》는……

여성의 사회적 한계를 넘어서 유리천장을 깨기까지
열정적 삶의 궤적

“극복할 장애와 성취할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인생에서 진정한 만족이나 행복을 찾을 수 없다”

《남은 건 달랑 USB 하나》 는 19살에 공채 1기 여순경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능력을 빠르게 인정받아 ‘여성 최초’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서울시 1급 공무원, 이명박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초대 원장을 지낸 이봉화의 공직생활 40년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의 70년대 여성들의 삶이 그러했듯, 지방 출신의 가난한 여성이 서울에 올라와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룬다는 것은 그리 녹녹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인생의 나침반을 바로 세우고 자신의 중심을 흔들림없이 지켜나가면서 여자 이봉화는 하나씩, 한 단계씩 자신의 자리에서 차선이 아닌 최선만을 선택해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어갔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이봉화의 열정적 삶의 과정을 7장의 인생극으로 정리한 것이다.
공직생활 40년을 돌아보는 과정 중에 이봉화는 자신의 삶이 단지 개인의 의미로서만이 아닌,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한국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여성의 정치ㆍ사회적 편견과 한계, 관료주의 사회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를 보여주고 공유해야 한다는 여성 리더로서의 일종의 책임감을 느꼈다. 여성 대통령의 시대가 왔다고는 해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깊이 남아 있는 ‘여자’라는 인식은 능력과 청념으로 인정받아야 할 공직사회 속에서조차도 남성보다 더 강하고, 더 단단해지지 않으면 치명적인 오해와 궁지에 몰릴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 것이다. 그러나 이봉화는 쓰러지지 않았다. 스스로를 추스릴 수 있는 내공이 있었다. 가족과 종교, 평소 그녀의 모습 속에서 진정성을 느꼈던 많은 동료들이 곁에 있었고, 그런 이들의 믿음과 이봉화 자신의 자존감으로 일어섰다. 그리고 이제 공직생활 40년의 복지실무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복지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비전까지도 제시하게 되었다.

이봉화에게 현실의 장벽은 넘기 위해, 현실의 장애는 극복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이봉화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강인함과 섬세함을 배웠다. 당시로서는 신여성이었던 어머니와 가부장적이긴 했어도 다정했던 아버지, 그리고 총명하고 우애 좋은 형제들 속에서 따듯한 품성과 반듯한 삶의 기준을 배웠다. 이 기본은 가난이라는 장벽에 잠시 돌아가긴 했어도 다시금 학업을 시작해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한 여성이, 한 가정의 어머니가, 한 남자의 아내가 일과 학업뿐 아니라 직장생활까지 해내야 하는 삶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고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던 여성 공무원이 공직사회에서 견뎌내야 했던 편견 또한 큰 장벽이었다.
가난은 늘 물질적 한계만이 아니다. 꿈을 꿀 수 없는 박탈감과 희망의 문을 닫거나 포기하고 삶에 관조적인 자세로 만들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봉화는 앞으로 나가는 것을 선택했다. 학력과 가난의 장벽을 넘기 위해 한 걸음씩 자신의 힘으로 나아갔다. 일을 하면서 대학교를, 유학을, 박사학위를 따냈다. 그와 함께 여성 공무원으로서는 도전하기 힘든 시험들에 끊임없이 시도하고 마침내 정무제2장관실 여성정책담당관(4급), 서울특별시 인사행정과장, 서울특별시 복지여성국장, 서울특별시 재무국장, 서울특별시 감사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1급),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경동대학교 부총장, 국민경제자문위원을 지내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이루는 데는 노력 이상의 희생이 따랐다.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자리에서 이봉화는 100점이 아니었다. 그녀에게 일은 가정과 타협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니었다. 병행해야 하는 철로의 두 선과 같았고, 위기는 있었지만 그녀의 따듯함과 반듯함, 그 착실함이 가정을 지켜냈다. 오히려 복병 같은 장애는 여성이라는 편견에 갇힌 공직사회의 유리천장이었다.
이봉화의 공직생활 중 가장 화려했던 시기에 위기를 맞았다. 공직자로서 자신의 일에 대해 가져왔던 자존감이 송두리째 무너져내리는 일이었다. 사회는 늘 약자로 보이는 이를 희생 제물로 삼는 법이다. 그녀가 바로 그런 존재였다. 시간이 지나도 한 번 잘못 알려진 사실은 진실과는 상관없이 세상에 남아 있었다. 그럼에도 이봉화는 다시 일어섰고, 다시금 자신의 자리를 찾아 더 원대한 것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복지전문, 현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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