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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 이경재
  • |
  • 사우
  • |
  • 2024-03-23 출간
  • |
  • 256페이지
  • |
  • 135 X 210mm
  • |
  • ISBN 979118733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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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제학자가 시를 읽고 쓰면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
“시와 함께하면 인생이 극적으로 달라진다!”

사는 게 괴롭고 힘들다면,
가정에서, 직장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창의성이 간절하게 필요하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신에겐 시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시에 문외한이었다. 딱딱하고 어려운 전공과목을 더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고 싶은 마음에 시를 쓰기 시작했고, 기발하면서도 통찰력 넘치는 시를 동원해 강의를 하자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부단히 시를 읽고 쓴 결과 마침내 등단을 하고 시인이 되었다. 지금은 경제학자이자 시인, 시조시인, 아동문학가로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강연과 집필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업체, 지자체에서 저자가 진행하는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 ‘시경영학’ 강연은 늘 인기 만점이다. 강의 두 시간 듣고 나서 며칠 동안 앓았던 두통이 싹 가셨다는 수강생도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었던 두통조차 치유할 수 있는 것이 시의 위력이자 매력이 아닐까” 믿는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세월 공들여 쓴 51편의 시와 시작 노트, 시작법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번째 시집이자 에세이다. 아울러 세상을 ‘경제적으로’ 살던 성인 남성의 인생에 시가 들어오면서 삶의 태도가 달라지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어른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풍요로워지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고백한다. 시를 쓰다 보면 나를 성찰하게 되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 보는 훈련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 품이 이렇게 커지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진다”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봉형 시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편의 시를 쓰고 나면 시인은 다른 곳, 새로운 곳에 서 있곤 했는데 그것은 ‘정신의 걸음’이 분명”하다. 시를 쓴다는 것은 정신의 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는 것이며 깨우침의 과정, 치유의 과정인 것이다.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시대,
잠자는 창의성을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
저자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원하는 이 시대에 시를 읽고 쓰는 것이야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시를 쓰면 사고가 유연해지고 응용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창의성이란 이질적인 것들을 연결하는 능력이다. “시를 창작하는 과정도 무언가를 연결하는 것이고 그것은 기업에서 신상품을 개발하는 과정과 흡사합니다. 기업에서 시 수업을 적극적으로 개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시 창작은 창의력 발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미시간대 연구팀은 노벨상 수상자와 일반 과학자의 차이를 연구했다. 그 결과를 보면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1901년~2005년)들의 학교 성적이나 지능지수는 특별히 뛰어나지 않았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노벨상 수상자는 다른 과학자에 비해 예술 활동이나 취미 활동이 월등히 많았는데 음악 관련 활동 비율은 2배, 미술은 7배, 각종 공예를 하는 사람은 7.5배, 소설이나 시를 쓰는 경우는 무려 12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시를 쓰기 위해서는 먼저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말은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를 많이 보고 직접 써봐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창의성과 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시는 아무나 쓰나…
시 한 편 읽기도 힘들어하던 사람이 시를 쓰게 되는 놀라운 책
시를 쓰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빛나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해도 평범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시를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이 이렇게 항변하고 싶을 것이다. 시 한 편 읽기도 힘든데 시를 쓰라고?
“많은 사람이 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시를 읽기도 어려운데 시를 쓸 엄두를 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정형시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퍼즐 맞추기 게임하듯 운율을 맞추며 즐기면서 쓸 수 있다. 기본적인 원칙 몇 가지만 알면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를 한 편 소개하고, 이어서 그 시를 쓰게 된 배경과 창작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간단한 메모, 친구들과 나눈 대화, 우연히 찍은 사진이 한 편의 시가 되는 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시 쓸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실제로 저자의 시 강연을 듣고 즉석에서 패러디 시나 습작 시를 써서 보여주는 이가 많다고 한다.
저자는 40년 교육 경력 노하우를 살려 누구나 시에 부담 없이 접근하고 시를 즐기도록 도와준다. 시에 문외한이었던 저자가 시를 쓰고 강의까지 하게 된 것처럼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시를 쓰고 즐기는 ‘전 국민의 시인화’를 꿈꾸며 이 책을 썼다.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면 일기가 된다. 일기는 누구나 쓸 수 있다. 일기를 압축하고 반전을 추가해 감동을 주면 시가 된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고 운율을 다듬으면 일기 쓰듯 시를 쓸 수 있다. 결국 시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시인이 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시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1장 처음 시작하기: 시와 함께하면 달라지는 것들
400만 원짜리 시조
두 배로 행복한 세상
덤벼드는 소가 일도 잘한다
헤어지지 아니한 이별
짬짜면
바람
헷갈리지 않으려면
꽃 중에 꽃
가야산
일분쉼표
물음표

2장 관찰하기: 자세히 보면 시가 된다
땡땡이 넝쿨장미
시계탑
풍경소리
하늘의 별을 따서
휴대전화
망해사 해우소
민달팽이
시와 신김치

3장 연결하기: 잠자는 창의성을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
상호성의 법칙
항복하면 행복해요
선풍기의 봄
사람 인
단체카톡방
청개구리 학생들
옷걸이
파도
고딩
한 평의 땅 없어도

서로를 위해
4장 잘 배우기: 세상 모든 것이 스승이다
송이버섯
넘어져도 괜찮아
술타령
새해 달력
10월 32일
화암사에 갔었지요
구슬
내숭
가고 오고
꽃잎이 눈 내리듯

5장 시와 함께: 치유와 행복의 인문학
새벽 열차
밀당
생일
내가 새우구나
찰밥 한입
깻잎 한 장
한양 간 마나님은
고드름
부부
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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