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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 대니얼 클라인
  • |
  • 책읽는수요일
  • |
  • 2013-03-25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626052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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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에피쿠로스와 함께 여행을

1장. 즐겁게 살지 못하면 바르게도 살 수 없다
욕망을 해소시키는 정원으로의 초대 | 버킷리스트를 버리다 | 일상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법 | 에피쿠로스가 살아 있다면 | 이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 자신에게 충실할 것 | 남들과 어울리는 기쁨 |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할 것인가 | 몽테뉴가 주는 교훈 |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2장. 세월은 똑같은 속도로 흐르지 않는다
인생을 살펴보기에 가장 완벽한 시간 | 지루함에 관하여 |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는 자유 | 내가 학교를 그만둔 이유 | 모두가 진실일 필요는 없다 | 인생은 언제나 놀이 |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3장. 고독한 만큼 나에게 가까워진다
기억은 점점 더 풍요로워진다 | 홀로 생각하고 대화하는 기쁨 | 자서전을 쓰고 싶은 충동 |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 혼란 그 자체가 바로 나이다

4장. 아름다움은 선택이다
변치 않는 아름다움에 관하여 | 성적 욕망이 주는 짐 | 나는 선택한다 고로 존재한다 | 영원을 꿈꾸면 절정을 잃는다 | 두 번은 살 수 없는 시간 | 정열이 가라앉은 편안함 | 결혼은 오래 지속될수록 빛난다

5장. 살아 있음이 곧 기적이다
일상사와 정치에서 벗어난 삶 |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을 권리 | 지나침과 부족함 사이에서 | 반성하지 않는 삶 | 도전하지 않으면 자기를 잃는다 | 답이 없는 질문들 | 무엇이 존재하고 있는가 |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6장. 능력 밖의 것들을 내려놓다
망각의 늪에 빠지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 어둠 속에 갇히는 두려움 | 우울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 | 쓸모없는 인간이 되기 전에 | 자살할 수 있는 권리 | 진단을 기다리는 시기 |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 낭만을 동경하는 마음으로

7장. 한순간에 영원을 붙든다
우리가 신을 만들어내는 이유 | 영원성밖에 남은 것이 없다 | 머리가 유연해지는 시간 | 깨달음에만 집중하기 | 마음 챙김에 관하여 | 평범함 속에서 우주를 본다

에필로그. 인생의 단계마다 각기 다른 의미와 즐거움이 있다
역자의 말. 항구에 정박한 느긋한 배처럼

도서소개

눈앞에 놓인 인생의 단계를 가장 만족스럽게 보냈던 철학자들의 가르침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75세의 유쾌한 노학자 대니얼 클라인은 영원한 청춘을 꿈꾸며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현자들의 섬에서 찾아낸 ‘청춘 이후의 삶과 시간의 지혜’를 전해준다. 저자는 인공치아 시술 대신 그리스의 이드라 섬으로 여행을 떠나 기쁨의 철학자, 에피쿠로스에게 나이가 들어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지 묻는다. 에피쿠로스뿐만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세네카, 키르케고르의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과 카뮈와 사르트르, 윌리엄 블레이크의 문학적 조언들을 아우르며 놓치기엔 아까운 인생의 마지막 선물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흘러가는 시간을 즐기고, 사라지는 기쁨을 음미하며, 항구에 정박한 배처럼 느긋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눈앞에 놓인 인생의 단계를 가장 만족스럽게 보냈던 철학자들의 가르침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75세의 유쾌한 노학자 대니얼 클라인은 영원한 청춘을 꿈꾸며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현자들의 섬에서 찾아낸 ‘청춘 이후의 삶과 시간의 지혜’를 전해준다. 저자는 인공치아 시술 대신 그리스의 이드라 섬으로 여행을 떠나 기쁨의 철학자, 에피쿠로스에게 나이가 들어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지 묻는다. 에피쿠로스뿐만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세네카, 키르케고르의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과 카뮈와 사르트르, 윌리엄 블레이크의 문학적 조언들을 아우르며 놓치기엔 아까운 인생의 마지막 선물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흘러가는 시간을 즐기고, 사라지는 기쁨을 음미하며, 항구에 정박한 배처럼 느긋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Best Books of 2012 by NPR & New York Times
아직도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는 75세 노학자가
현자들의 섬에서 찾아낸 청춘 이후, 더 아름다운 삶의 비결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50대 못지않은 건강을 유지하는 노인들을 종종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그들은 “영원한 청춘”을 위해 여전히 런닝머신 위를 뛰거나 생활전선에서 물러나지 않고 바쁘게 살아간다. 언뜻 보면 나이에 굴복하지 않고 세월을 거스르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미 턱뼈는 줄어들어 틀니를 해야 하고, 조금만 걸어도 관절마다 소리가 나고, 발기 부전 치료제를 먹어야 겨우 정력이 살아날까 말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전성기를 노년까지 연장하려는 풍조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의 저자 대니얼 클라인도 나이를 부정하는 유행에 휩쓸려 인공치아 시술을 할 뻔 했다. 그는 치과 의자에 누워서 드릴로 들들 들볶이는 대신, 석양과 바다가 아름다운 그리스의 이드라 섬, 카미니 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저자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던 시절에 처음 방문했던 이드라 섬은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나이를 받아들이며 유난히 아름다운 인생의 저녁을 보내는 곳이었다. 일흔다섯 살이 되어 다시 찾은 섬에서 그는 위대한 사상가들의 서적을 탐독하는 한편, 그 섬에 사는 노인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사색을 계속한 끝에 ‘인생의 마지막을 가장 진실하고 만족스럽게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이 책 한 권에 정리했다.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닷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젊어져야 한다는 욕망마저 잠재우는 놀라운 성찰을 보여준다.”고 추천했다. “매력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이 철학 탐구는 평범한 사람도 감성적으로 학구적인 철학에 쉽게 접근하게 해 준다.”고 《커커스 리뷰》는 극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강한 호소력으로 현대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영원한 청춘’ 신드롬을 흥미롭게 비판하고 있다.”며 이 책의 가치를 밝혔다.

영원한 청춘을 꿈꾸는 것은 인생의 절정을 놓치는 것…
기쁨의 철학자, 에피쿠로스와 함께 떠나는 여행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을 매뉴얼대로 방문하고 눈도장을 찍은 것만으로 만족하는 여느 사람들과는 달리, 저자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또 하나의 조용한 집에 자리 잡았다. 그는 단골 식당에 자주 들러 일흔네 살의 그리스 친구 타소와 잡담을 나누기도 하고, 걷고 싶지 않을 때에는 지나가는 당나귀 몰이꾼을 불러 당나귀를 얻어 타고 블리호스라는 이웃마을로 나들이를 가면서 이따금 멈추어 담배를 즐기기도 한다. 그의 방랑은 대부분 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는 행복한 죽음을 위한 여행을 하는 동안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세네카, 에피쿠로스의 사상은 물론 하이데거, 헤겔, 키르케고르, 니체, 사르트르, 셰익스피어, 그리고 심지어는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정열이 차분하게 가라앉을 때 찾아오는 평온함과 자유”에 대한 생각까지 독자들과 함께 나눈다. 때론 키르케고르보다 시나트라의 가사 속에서 노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물론 그는 이드라 섬의 느린 삶의 속도를 높이 평가하지만, 도시인처럼 생활하지 않고 올리브오일을 더 많이 먹기만 하면 노년을 충족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든가, 오래 지속된 부부관계가 “노년에 가장 큰 위안”이 되니 배우자에게 충실하라는 그의 말은 좋은 충고가 된다. 책은 향락만을 추구하는 가짜 에피쿠로스주의자처럼 살지 말고, 진정한 에피쿠로스의 제자답게 검소하고 절제하는 태도로 살면 인생의 절정기를 최대한 즐기며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이 좋은 사람은 젊은이가 아니라 일생을 잘 살아온 늙은이다. 혈기가 왕성한 젊은이는 신념에 따라 마음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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