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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정복과착취경외와공존의5백년)

아마존(정복과착취경외와공존의5백년)

  • 존 헤밍
  • |
  • 미지북스
  • |
  • 2013-03-22 출간
  • |
  • 720페이지
  • |
  • ISBN 97889941422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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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이방인의 도래
기록된 역사 이전의 아마존 사람들 | 아마존의 언어들 | 고귀한 야만인 | 토르데시야스 조약 | 곤살로 피사로의 원정 | 또 하나의 원정대의 사연 | 프란시스코 데 오레야나의 탐험 | 마니오크 | 오레야나가 만난 원주민 부족들 | 본국의 사정과 한시적 정복 금지 | 다시 불어온 아마존 탐험 열기 | 반역자 로페 데 아기레 | 과라니족 이야기 | 아마존 숲에서 막을 내린 잉카 제국 | 에스파냐 학정에 맞선 퀴호스 인디오의 봉기

2장 무법천지 아마존
유럽인들의 아마존 하구 쟁탈전 | 버너드 오브라이언의 이야기 | 포르투갈의 아마존 지배 | 오마구아족 이야기 | 포르투갈 지배하의 원주민 잔혹사 | 전염병 | 원주민 인구 감소와 정착민의 형편 | 선교사들의 눈에 비친 아마존

3장 텅 빈 강
18세기 초 아마존의 풍경 | 프리츠 신부의 선교 활동 | 노예사냥 | 마나우족 이야기 | 아마존에서 살아간다는 것 | 이사벨 고댕의 순진한 모험 | 새롭게 정해진 경계

4장 감독관 체제와 카바나젱 반란
벨렝 시와 주세페 란디 | 새로운 질서, 감독관 체제 | 최초의 과학 탐사가 시작되다 | 무라족과 문두루쿠족의 이야기 | 감독관 체제 폐지 이후 | 나폴레옹 전쟁과 브라질의 독립 | 카바나젱 반란 | 19세기 중반 서구인의 아마존 전망

5장 자연학자의 낙원
알렉산더 폰 훔볼트와 에메 봉플랑 | 슈픽스와 마르티우스 | 찰스 워터튼 이야기 | 게오르크 랑스도르프와 요한 나터러의 탐험 | 전설이 된 세 명의 자연학자 | 식물학자들의 식물학자 | 시대의 한계를 드러낸 탐험대 | 편견 없는 관찰자, 카를 폰 덴 슈타이넨

6장 고무 붐
아마존에 들이닥친 고무 붐 | 마나우스, 부의 도시가 되다 | 각지에 자리 잡은 신흥 고무 부호들 | 아크리 숲과 고무를 운송하는 문제 | 고무 종자의 유출 | 고무 붐의 붕괴

7장 핏빛 황금 고무
가장 큰 희생자, 인간 | 훌리오 세사르 아라나의 악의 제국 | 월터 하든버그, 악의 제국을 보다 | 영국 정부의 공식 조사가 시작되다 | 결정적인 증언 | 뒷이야기

8장 탐험가들과 인디오들
하이럼 빙엄, 마추픽추를 발견하다 | 칸지두 혼동과 인디오 전담 기구의 탄생 | 루스벨트와 혼동의 탐험 | 아마존의 매력에 빠진 탐험가들 | 원주민 옹호자 쿠르트 니무엔다주 | 포싯 대령은 어디로 갔을까 | 헨리 포드와 포드란지아의 꿈

9장 고고학자들 초기 인류를 찾다
기록된 역사 이전의 아마존을 찾아서 | 도기 | 암각 그림 | 농사가 불가능한 땅 | 아마존 숲은 인간의 작품인가 | 고인류의 도래와 확산 경로 | 거대한 족장사회 vs 소규모 거주 집단 | 흑색토 지대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 고대의 인공 둔덕들 | 유럽인 도래 이전의 아마존

10장 비행기, 전기톱, 불도저
새로운 세 가지 적 |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원주민 | 원주민 권익 운동과 원주민 보호구역 | 마약 게릴라들의 은신처 | 세링게이루, 숲의 편에 서다 | 파괴되는 생명의 숲 | 과학이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 | 아마존을 지켜야 하는 이유

11장 세계에서 가장 큰 강과 숲
아마존 강을 설명하는 숫자들 | 아마존 지역의 생태적 구분 | 아마존의 수생 동물 | 아마존의 육상 동물 | 아마존의 나무들 | 아마존의 식물들 | 아마존의 곤충들

옮긴이의 말
후주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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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생명의 강과 숲, 그 안에서 펼쳐진 사람들의 이야기! 정복과 착취, 경외와 공존의 5백 년 『아마존』. 50여 년 동안 아마존을 탐험하고 연구한 ‘아마존 전문가’ 존 헤밍은 아마존 곳곳에 남겨진 도전적인 탐험가득, 열정적인 선교사들, 탐욕스러운 고무 부호들, 아마존을 사랑했던 자연학자들, 원주민 보호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아마존의 강과 숲만큼이나 거대한 50백 년의 역사를 풀어놓는다. 미국의 지리학자 로이 내시는 1920년대까지의 아마존 개발을 총평하며 “이 매머드 같은 녹색 치즈의 표면에 구멍 하나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1940년대부터 아마존을 소유한 국가들의 ‘노력’으로, 아마존 삼림은 점차 파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마존에는 그곳 자연과 원주민에 대해 한없는 경외와 애정을 품고서 선지적인 기록을 남긴 사람들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최초의 과학 탐사부터 알렉산더 폰 훔볼트에서부터 리처드 에번스 슐츠에 이르기까지 자연학자들이 남긴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원주민들 속에서 어떻게 살았으며 모험을 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우리 시대 최고의 아마존 탐험가가 쓴
‘지구의 허파’ 이야기

아마존 토착 원주민들의 태곳적 확실성과 상대적 평온함, 그리고 고립은 1500년을 기점으로 영원히 산산조각 났다. 유럽인들은 아마존에 대한 무지와 오만을 증명하는 역사를 써내려갔고, 정복과 착취의 대상으로서 아마존 자연과 원주민들은 잔혹한 시대를 살아야 했다. 그러나 아마존에는 그곳 자연과 원주민에 대해 한없는 경외와 애정을 품고서 선지적인 기록을 남긴 사람들도 있었다. 50여 년 동안 아마존을 탐험하고 연구한 아마존 전문가 존 헤밍은 아마존 곳곳에 남겨진 도전적인 탐험가들, 열정적인 선교사들, 탐욕스러운 고무 부호들, 아마존을 사랑했던 자연학자들, 원주민 보호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 강과 숲만큼이나 거대한 5백 년의 역사를 풀어놓는다.

이 책은 아마존의 거의 모든 역사를 말한다. 유럽인에 의한 아마존 정복의 역사, 탐험의 역사, 개발과 환경 파괴의 역사, 원주민 수난과 권익 운동의 역사, 자연과학, 고고학, 인류학에 의한 재발견 등 아마존에 관한 거의 모든 주제가 소개된다. 스스로 탐험가이기도 한 저자 존 헤밍은 그동안 제분야가 축적한 아마존에 관한 지식과 본인의 50년 탐험을 토대로 아마존의 방대한 역사를 펼쳐 보인다.

생명의 나무, 아마존
위성사진으로 보면 아마존 강은 거대한 나무를 옆으로 뉘어놓은 형상이다. 잔가지들이 큰 가지와 만나고 그것들은 다시 결절을 만들고 커지면서 거대한 가운데 몸통으로 흘러간다. 몸통은 아마존 강 본류를 말한다. 본류는 대략 적도를 따라 안데스 산맥에서 대서양까지 남아메리카를 가로질러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가지는 주요 지류를 말한다. 이 가지들 중 십수 개는 유럽의 그 어느 강보다도 크다. 잔가지들은 총연장 수십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시내들, 아마존 수계에 물을 공급하는 모세혈관들을 말한다. 지구상에 비교할 바 없이 다양한 생물 종들이 이 ‘생명의 나무’를 젖줄 삼아 살아간다.
아마존 강 본류의 총연장은 7,483킬로미터로 6,695킬로미터로 알려진 나일 강보다 길다(2001년 갱신). 아마존 강과 주요 지류에는 대양을 오가는 외항선들이 드나들 수 있는데, 그 길이는 무려 2만 2천 킬로미터이다. 아마존 분지의 면적은 690만 제곱킬로미터이며, 미국의 4분의 3, 한국의 70배에 달하는 이 땅 거의 전부가 강과 숲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이다. 아마존 강이 대양에 쏟아내는 담수의 양은 전 세계의 수량에 비교해 20퍼센트에 해당하고, 그 아래 여덟 개 강의 수량을 합친 것과 같다.
이곳에 전 세계 동식물 종의 30퍼센트가 서식하고 있다. 전 세계 민물 어류의 30퍼센트(3,000종), 81종의 영장류(그중 69종은 아마존에만 서식), 427종의 포유류(그중 173종은 아마존에만 서식), 406종의 양서류(그중 348종은 아마존에만 서식), 1,300여 종의 조류(그중 260여 종은 아마존에만 서식), 그리고 수백만 종을 넘어 어림조차 불가능한 곤충과 미생물의 보금자리이다. 식물의 경우, “경도와 위도를 1도 옮길 때마다 식생이 절반씩 바뀐다.”는 식물학자 리처드 스프러스의 말처럼 역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아마존 파괴의 역사
미국의 지리학자 로이 내시(Roy Nash)는 1920년대까지의 아마존 개발을 총평하며 “지난 4백 년간 포르투갈인과 브라질인들이 야금야금 베어 먹은 양으로는 이 매머드 같은 녹색 치즈의 표면에 구멍 하나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말은 그때까지 인간이 아마존에 미친 영향이 극히 미미했다는 의미였지만 동시에 인간이 아마존을 산업적인 용도로 개발할 능력이 못 되었음을 의미했다. 그러나 1940년대부터 아마존을 소유한 국가들이 그곳을 열어젖히려는 노력을 경주하면서, 아마존 삼림은 점차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가속하며 파괴되기 시작된다.
가장 먼저 비행기 취항을 위한 활주로가 숲 곳곳에 만들어졌다. 비행기는 이전에 벽과 같던 아마존 숲을 뛰어넘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아마존은 전기톱을 맞아야 했다. 모터가 달린 전기톱은 단 몇 분 만에 거대한 나무를 베어냈고, 숲사람들의 화전 관습과 결합하여 아마존은 그동안의 위엄을 상실한 채 순식간에 인간들 앞에 엎드리게 되었다. 세 번째 적은 고속도로였다.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처음에는 아마존을 빙 둘러서, 그리고 점차 숲을 관통하여 건설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지를 치듯 주변으로 뻗어나갔다. 위성사진을 보면, 고속도로 주변으로 마치 살을 발라낸 생선 가시 같은 몰골이 된 숲이 보인다.

아마존 파괴를 요구하는 힘
오늘날 전 세계는 아마존 숲이 생산하는 세 가지 산물을 목마르게 원한다. 그것은 목재, 육류(소고기), 콩이다. 아마존은 이것들을 생산하기 위해 점점 더 빠르게 파괴된다.
국제 목재 시장에서 목재 수요가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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