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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값진것은사라지기때문입니다

삶이값진것은사라지기때문입니다

  • 월호
  • |
  • 마음의숲
  • |
  • 2013-03-26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27837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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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죽음, 그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저자 월호 스님의 저서『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삶의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분노, 불안, 인연, 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한 키워드를 살펴보면서 본질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물질적 불안감과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채우려고 하는 욕구를 버리도록 조언하며 마음의 평화를 강조했다.
삶의 길목에서 만나는 가르침
아름다운 생의 마무리를 위한 월호 스님의 두 번째 이야기

치유의 글귀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왜 다른 사람보다 잘살지 못할까? 왜 늘 사랑에 실패할까? 왜 웃을 일보다 울 일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일까? 불행이 나에게만 닥친다고 생각하는 이들, 삶이 버거운 이들에게 월호 스님이 주는 메시지를 담은 책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가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출간되었다.
쌍계사 승가대학 교수이자 불교TV 진행자였던 월호 스님은 2007년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고 완전연소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죽음에 대한 스님의 새로운 통찰에 독자들은 환호했고, 그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죽음 열풍’을 일으켰다. 이 책은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연장선상에 있다. 책에서 월호 스님은 우리가 삶의 길목에서 만나는 것들 즉, 분노, 불안, 걱정, 인연, 사랑이라는 키워드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궁극적으로는 죽음이라는 삶의 마무리를 홀가분하게 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의학의 발달로 기대수명은 점차 늘고 있지만 그에 반비례하여 우리 삶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있다. 한 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에 20~44세 집단이 2.95점으로 가장 높았고, 45~64세가 2.92점, 65세 이상은 2.74점으로 거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만족도 수치를 보였다. 삶의 풍요를 누려야 할 황혼기에 도리어 걱정과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님은 이를 ‘달그림자를 보고 달을 자신의 물병에 담겠다며 우물 속으로 뛰어드는 어리석은 일’이라고 표현했다. 가족을 부양하는 것을 전부로 알고 살아왔지만 막상 은퇴할 시점이 되니 얻은 건 없고 가족의 사랑과 자신의 건강만 잃은 것 같은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불안이라는 손님을 떠나보내라
스님은 이탈리아 말 ‘만자레, 칸타레, 아모레(mangiare, cantare, amore:먹고 노래하고 사랑하라)’를 들어 삶의 올바른 방향을 설명한다. 인생을 후회 없이 즐기며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죽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고 주변을 돌보는 일에 소홀한 채 살아간다. 스님은 인연의 끈은 지금 잡지 않으면 놓치게 된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내일을 기약하기보다 오늘 저녁을 함께하라고 권한다. 또한 오늘 불행한 사람이 내일의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불안감을 무언가를 의지하는 것으로 채우려 한다. 물질적 존재인 돈이나 술, 혹은 마약에 의지하여 일시적으로 편안함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혹은 종교적 존재인 절대자에게 기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월호 스님은 물질적이나 종교적으로 무언가에 의지해 편안함을 얻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이런 외부의 조건은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스님은 이것이 곧 나의 통제권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이런 행동들은 일시적으로는 채워질 수 있을망정 끊임없이 외부에 갈구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스님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지금 느끼는 불안감은 모두 주인이 아니라 손님에 불과합니다. 손님을 보내 버리세요.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마음의 담벼락을 관찰하면 마음이 아무 데도 속하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월호 스님은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그릇을 채워야 하며,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안심은 자생적 안심이라고 말한다. 즉 스스로 터득하는 마음의 평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렇듯 자신을 돌보고 채우는 삶을 통해 궁극적으로 월호 스님은 ‘웰다잉’ 즉, 후회 없이 죽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이란 두려운 존재다. 그러나 월호 스님은 죽음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삶을 비춰주는 불빛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야 지금의 삶을 바로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스님은 죽음을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용어에 빗대어 설명한다.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그의 생이 곧 끝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마치 그것을 알지 못하는 듯 시간을 낭비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스님은 이는 마치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를 잊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생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월호 스님은 우리가 어린 꼬마에서 어른이 되며 더 배우고 성장하듯이 인격과 품격도 성장을 거듭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격 또한 노력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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