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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영미네 집

밤티 마을 영미네 집

  • 이금이
  • |
  • 밤티
  • |
  • 2024-04-01 출간
  • |
  • 128페이지
  • |
  • 150 X 220mm
  • |
  • ISBN 979119182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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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도서 선정★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 다시 이야기를 매만지면서 혹시나 놓쳤던 마음이나 생각은 없는지 살펴보았어요. 그러자 그때는 미처 듣지 못했던 영미와 팥쥐 엄마의 목소리가 새롭게 들려왔어요. 그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해 드립니다.
- 『밤티 마을 영미네 집』 ‘작가의 말’ 중에서

아직도 어딘가에 있을 ‘밤티 마을 사람들’을 떠올리며
다시금 태어난 인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개정판을 내면서 작가가 가장 고심한 것은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의 마음이다. ‘밤티 마을’이라는 장소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허구지만, 지금도 어딘가에 ‘밤티 마을 사람들’은 존재한다. 이 이야기가 세대를 뛰어넘어 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아직도 어딘가에 있을 큰돌이, 영미, 봄이 그리고 팥쥐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 쑥골 할머니를 소환해 대사를 매만지고 이야기를 다듬었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팥쥐 엄마 캐릭터에 의미를 더 부여하고 무게를 실었다. 이전 판본에서 팥쥐 엄마가 새엄마의 전형인 ‘나쁜 새엄마’의 캐릭터를 전복하는 힘을 보여 주었다면, 이번 개정판에서는 인간 ‘정옥순’에 좀 더 초점을 맞춰 그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새롭게 들려준다. 엄마라는 역할에 덧씌워지는 ‘모성 신화’를 극복한 지점이다. 팥쥐 엄마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의 마음도 다시금 들여다보았다. 특히 어른들의 결정이나 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영미에게 좀 더 말할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자기 마음을 펼쳐 보이도록 했다. 아빠의 거친 언행 역시 손보며 지금 세대에 맞지 않는 표현을 새롭게 바꾸기도 했다.
‘밤티 마을 이야기’의 힘은 바로 살아 있는 인물들에 있다. 그리고 그 인물들은 평범한 우리 이웃의 모습이자 곧 내 모습이다. 일상적인 풍경에서 소시민의 삶을 역동적으로 그려 낸 이 연작이 앞으로의 독자들에게도 가 닿을 수 있도록, 인물들 하나하나의 말과 행동을 세심하게 살펴본 작가의 애씀을 작품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영미야, 우리 하는 데까지 해 보자.”
세계에 대한 믿음과 안정감을 주는 이야기,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은 독자들의 꾸준한 후속작 요청에 의해 출간된 작품으로, 아이 없는 집에 입양 갔다가 돌아온 영미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0년 첫 출간 당시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 도서로 선정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아동문학의 고전이다. 그렇다면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톡톡 튀는 소재로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작품들과 견주어 보면,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은 고루해 보일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다. 가족을 소재로 한 성장 서사는 자칫하면 빤한 이야기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작가는 가장 보편적인 소재와 주제를 탄탄한 구성과 살아 숨 쉬는 인물에 투영해 시간이 흘러도 낡지 않는 이야기와 인물을 창조했다. ‘작품 해설’에도 나오듯 영미와 큰돌이 그리고 팥쥐 엄마가 “서로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결말을 통해 안도감과 세상에 대한 믿음”을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기에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갖는 것이다.
1권인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서 큰돌이가 팥쥐 엄마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싹틔웠다면, 2권에서는 그 싹이 쑥쑥 자라고 뿌리도 단단해진다. 큰돌이가 팥쥐 엄마에게 학교 급식 봉사 오라고 말할 때, 영미와 큰돌이가 팥쥐 엄마의 생일 선물을 고를 때, 팥쥐 엄마가 영미를 안고 힘껏 달릴 때 독자들은 믿음과 안도감을 느낀다.
이야기 마지막에 이르러, 팥쥐 엄마 정옥순 씨는 영미를 안고 힘껏 뛰면서 말한다. “영미야, 우리 하는 데까지 해 보자.” 하는 데까지 해 보는 이야기. 독자들은 최선을 다하는 인물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밤티 마을 이야기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고전 ‘밤티 마을’ 연작 시리즈가 새 옷을 입었다. 출간 30주년을 기념하여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의 이야기를 변화된 시대 감각에 맞춰 정성스럽게 다듬고 새로운 그림을 입혀 전면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더불어 네 번째 이야기 『밤티 마을 마리네 집』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시금 태어난 인물들의 생생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물들의 또 다른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돌아온 영미
무슨 엄마가 그래?
큰돌, 삐삐돌!
급식 봉사 오시래요
곰보돌 맛 좀 봐라
팥쥐 엄마 생일이래
우리 데리러 온 거예요?
팥쥐 엄마의 눈물
엄마 구름, 팥쥐 엄마 구름
밤티 마을 영미네 집
팥쥐 엄마, 어디 있어요?
꼴찌 만세
정말요? 정말이에요?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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