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계좌를 쪼갰더니 일어난 마법 같은 기적!
- 투자 심리 제어, 합리적인 매매로 365일 수익 실현
‘좋은 종목을 낮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멘털 관리’다. 투자 고수가 아닌 일반 투자자는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는 ‘투자 심리’를 제어하지 못한다. 또한 종목에 대한 100% 확신은 불가능하기에 매수, 보유, 매도는 리스크를 고려해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일반 투자자에게는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이렇게 어려운 투자 심리 제어와 합리적 매매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바로 7분할 계좌 매매, 즉 ‘세븐 스플릿’이다.
세븐 스플릿에 의한 분할 매수는 ‘물타기’와 다르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듯 새 주식을 새 계좌에 넣어 7개의 투자 자아가 각각의 주식 계좌를 담당한다. 1번 장기 투자 계좌에서 가치주를 매입한 다음, 이 종목이 3% 이상 하락하면 2번 계좌가 매입하고, 여기서 또 3% 이상 하락하면 3번 계좌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행착오를 겪은 1번 투자 자아 덕분에 2~7번 투자 자아는 같은 주식을 훨씬 더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 또한 각 계좌의 주식은 물을 타지 않은 상태이기에, 수익률을 따로 계산하거나 분할 매도할 필요가 없이 아무 때나 내키는 대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이런 매매는 ‘손맛’의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다른 투자 종목에 대응할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하게 해준다.
이 책은 계좌별로 언제 얼마의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하며 매도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시스템으로 카지노에서 블랙잭으로 돈을 벌었고, 달러 투자로도 돈을 벌었으며, 마침내 주식 투자에서 더 쉽고 더 안정적으로 더 많이 돈을 번 저자는 그 노하우를 초보 투자자라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가치투자와 퀀트 투자, 단타 트레이딩의 장점을 모았다!
- 종목 선정이 쉬워진다, 하수도 고수 뺨치는 성과를 낸다
주식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종목 선정이다. 저자는 가치투자와 퀀트 투자를 접목해 종목을 선정한다. 수많은 초보자가 PER, PBR, PSR, PCR, ROE, ROA 등 기본 지표도 모르고 투자한다. 이것은 아파트를 살 때 위치, 면적, 층수, 방 개수, 베란다 방향, 교통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책은 이러한 기본 지표를 ‘치킨가게’의 예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다. 그래도 여전히 어려워하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21개 항목으로 구성된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이제 독자는 HTS나 MTS가 제공하는 종목 분석 서비스를 열고 이들 항목이 권장하는 숫자만 적어 넣으면 ‘잃지 않는 안전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인내심 없고 ‘멘털’ 약한 초보 투자자는 하기 힘든 것이 이른바 가치투자다. 그러나 저자는 “그렇다면 우리 같은 하수는 스캘핑이나 하란 말이냐”며 항의하며 초보자를 위한 가치투자 방법을 제안한다. 주가와 기업 가치의 괴리율을 통한 안전마진을 ‘긴 시간 동안 크게’ 가져가는 대신 ‘짧은 시간 동안 작게’, 그리고 ‘여러 번 혹은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점잖지 못한 단타 트레이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체면이 아니라 수익이다.
저자는 17년 동안 잃기만 하다가, 이러한 ‘변칙 가치투자’를 통해 3년 연속 수익을 냈고, 엄청난 폭락장에서도 투매가 아닌 매수를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여전히 주식시장의 호구로 남아 있는 예전의 저자 같은 사람을 돕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이 제안하는 가치투자는 일반적인 가치투자와 ‘다를’ 뿐, ‘틀린’ 것이 아니다. 초보를 위한, 초보에 의한, 초보의 가치투자 방법이다.
수익 창출을 위해 지켜야 하는 7개의 원칙
이 책에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주식시장을 빗대어 부른 ‘미스터 마켓’ 대신 ‘미스터 인베스터’가 등장한다. 세븐 스플릿 시스템의 통제를 받는 이 미스터 인베스터는 미스터 마켓의 비정상적인 행위를 역으로 이용하면서 수익을 창출한다. 이를 위해서는 7개의 원칙이 필요하다.
1. 장기 투자 계좌의 투자 자산 비중은 40% 이상으로 유지한다.
2. 레버리지(신용, 미수)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3. 장기 투자 계좌의 목표 수익률은 10% 이상으로 정한다.
4. 개별 종목 최초 매수 금액은 해당 계좌 투자 자산의 5% 이내로 정한다.
5. 추가 매수는 이전 계좌의 종목 투자 손실률이 3% 이상일 때만 한다.
6. 추가 매수 투자금 규모는 최초 매수 투자금과 동일하게 한다.
7. 손절매는 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들 원칙이 필요한 이유와 함께 실천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세븐 스플릿
- 3년 공개 투자로 효능 입증, ‘매직스플릿’ 애플리케이션 개발
이 책의 초판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자, 저자는 세븐 스플릿 시스템을 더 효과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3년간의 투자를 카페와 블로그에 공개. 종목 선정부터 매수와 매도의 모든 과정을 낱낱이 드러냈다.
2020년 11월 2일 율촌화학 매수로 시작해 2023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진행한 공개 투자 결과의 자세한 내역은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시장은 하락(-0.9%)했지만 세븐 스플릿은 무려 31.9%라는 엄청난 수익을 거두어 효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우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매매 내역도 공개해, 수익 실현을 위해 7개의 계좌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보여준다.
세븐 스플릿의 원리를 앱으로 구현한 매직스플릿도 소개한다. 세븐 스플릿을 실행하기 위해 만든 가장 쉽고 편안한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세븐 스플릿》 독자를 위해 ‘매직스플릿pro 3개월 무료 이용권(9만 9,000원 상당)’을 기간 한정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