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 ADHD 고백!! 학창시절 왕따까지 당해!!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학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가수 비비가 본인의 ADHD 진단 사실을 고백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비를 비롯하여 에스파의 닝닝, 은지원, 박소현 등도 본인의 ADHD를 고백했는데요.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와 ADHD에 대한 편견으로 진단을 미뤄왔던 사람들도 성인이 되어 본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스스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사실 성인 ADHD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ADHD는 학창시절부터 함께 했습니다. ADHD의 유병률은 대략 5~8%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 한 반에 1~2명의 아이들은 ADHD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ADHD에 대한 편견으로 진단을 잘 받지 않는 우리나라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그 이상일 가능성도 높지요.
가수 비비의 고백처럼 ADHD 아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학교생활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친구들과의 인간관계와 학업도 쉽지 않기 때문에 심한 경우 왕따를 당하거나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ADHD가 의심되거나 ADHD를 진단받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잘하고, 친구관계와 학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는 12년 차 중학교 교사가 ADHD 아이를 키우면서 얻은 경험과 교직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ADHD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친구관계와 학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ADHD에 대한 편견!
부모님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 유난히 튀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아이……. 혹시 우리 아이가 ADHD일지 의심된다면, 부모님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아이들을 도와주길 바랍니다. ADHD 아이들을 도와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과 인터넷의 불확실한 정보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ADHD에 대한 바른 이해와 ADHD 아이들에게 맞는 훈육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시작했다면,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르고 남들보다 조금 늦을지 몰라도 ADHD 아이들의 특성을 잘 파악한다면 학교생활도 학업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ADHD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중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인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의 저자는 본인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ADHD 아이들을 잘 키우는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학교생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게 하는지 등 ADHD 아이들의 특성을 잘 파악한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