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펴낸 개정증보판 《삼십육계》는 36계를 여섯 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도록 체계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삼십육계》는 내용이 간략하지만 매우 실용적이라 군사 외에 조직이나 경영에서도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역대 병법서를 비롯해 다양한 전적에서 전략 전술의 정수들만 추출하여 승전계(勝戰計)-적전계(敵戰計)-공전계(功戰計)-혼전계(混戰計)-병전계(幷戰計)-패전계(敗戰計)의 여섯 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도록 체계를 잡은 것도 큰 특징이다. 여기에 역대로 많은 연구자가 36계 각각에 생생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보탬으로써 그 분량에 비해 풍부한 실천 이론과 경험을 축적해 온 훌륭한 병법서이자 실용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편저자인 김영수 교수의 말이다.
《삼십육계》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36개의 모든 계책(計策)이
기업경영과 사회생활에 폭넓고 깊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오탈자를 바로잡는 작업은 물론 중국에서 출간된 관련 책들을 참고하여 경영사례나 활용법을 간단하게 더 보탰다. 《삼십육계》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36개의 모든 계책이 기업경영과 사회생활에 폭넓고 깊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몇 개의 계책을 마치 ‘연환계(連環計)’처럼 엮어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런 점에 맞추어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경영사례와 몇 개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 있는 활용법을 보완했다.
죽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책을 흔히 고전(古典)이라 부른다. 《삼십육계》는 사실 고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 그 실용성과 폭넓은 활용성 때문에 폭발적인 관심과 연구가 일었고, 그 결과 ‘신(新)고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개정증보판도 이런 경향에 맞추어 약간의 단장(丹粧)을 했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중에서
36계 각 항목마다 《삼국지》 사례 한 가지와 경영 사례 두 가지를 소개한다.
세상을 늘 바뀐다. 바뀐다기보다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러나 고전 속에는 변화에 대처하는 처방전이 숨겨져 있다. 특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군사전문가와 최고경영자는 일반인들과는 달라야 한다. 《손자병법》이 인생 처세의 이론서라면, 《삼십육계》와 《백전기략》은 세부 지침서와도 같은 책이다.
이번에 펴낸 개정증보판《삼십육계》에는 어려운 병법서에 그치지 않고 알기 쉽게 각 항목마다《삼국지》사례 36가지와 기존의 〈경영 사례〉 36가지에 추가로 36가지를 더해 총 72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개정증보판《삼십육계》에 소개된 총 108가지 사례들을 자신이 처한 상황에 잘 적용해서 실전에 사용한다면 개인적인 인생처세와 회사 경영에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13개의 도판 자료와 50여 개의 도표를 실어서 책의 가독성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부록으로 《삼십육계》의 주요 사상, 특징, 명언명구, 핵심 일람표, 비즈니스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열 가지 전략표, 《삼십육계》가 사용된 전략과 사례, 종합 분석표 등도 실려 있어 여러 각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손자병법》 《백전기략》《삼십육계》3대 병법서는 인생 최고의 무기지보(無價之寶)로서 군사전략가는 물론 최고경영자라면 평생 머리맡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며, 나아가 성장 욕구가 있는 모든 사회인의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