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짧은 미팅 동안 병원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 과정을 모두 다 전하진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병원 또한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는 개념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착수하는데 있어 확신 하기쉽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료와 업무로 바쁜 병원의 의사 결정자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별도로 브리핑을 진행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여, 병원이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분야와 수행 방법에 관해 소책자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본 프로젝트를 착수하기로 결심하신다는 것은 곧 우리 병원이 브랜드로변화하는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수행한 뒤 최종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병원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총 다섯 단계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데 있어 최대 1년을 잡고 있습니다. 이 기간은 절대적인 기간은 아닙니다. 병원의 지원과 협업 과정이 좋다면 훨씬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