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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꿈꾸는보수주의자

행복을꿈꾸는보수주의자

  • 위르겐 토텐회퍼
  • |
  • 피플트리
  • |
  • 2013-03-22 출간
  • |
  • 364페이지
  • |
  • ISBN 97889626050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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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 1 --------------- 9
바다에서 맞이하는 밤

Chapter 2 --------------- 27
덕이란 무엇인가
-나침반과 도구 없이 하는 야간비행에 대하여

Chapter 3 --------------- 57
인류의 성공전략
-삶을 좀 더 윤택하게

Chapter 4 --------------- 179
용감하게 길을 걸어라
-자신이 믿는 가치를 실행으로 옮기며

Chapter 5 --------------- 241
인간적인 세상 만들기
-나눔과 배움을 통하여

Chapter 6 --------------- 289
너, 나, 우리
-삶에서 찾는 부

Chapter 7 --------------- 349
중국에서 가져온 보석

미덕 목록---------------- 356

도서소개

위르겐 토덴회퍼는 모험으로 가득 찬 인생 경험을 2000년이 넘는 동서양 윤리학과 접목하고 있다. 그는 다루기 쉬운 경구 형식으로 자신의 세계관을 탐구하고, 질문하고, 자기비판 하며 간결하게 표현한다. 그는 유머가 풍부하고 흥미진진하며 때로는 설득력 있는 솜씨로, 자서전 형식의 다채로운 일화를 인류에 대한 커다란 질문과 연관시킨다. 그는 자신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용기 있게 자신의 성공과 행복, 실패, 유약함을 본보기 삼아 이를 독자와 공유하면서 도덕적인 지침을 말한다. 시종일관 유머러스함과 침착함, 관용이 묻어난다.
행복을 꿈꾸는
보수주의자

유럽의 석학이자 행동하는 지성이 말하는
나와 이웃, 세계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법

“행복은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유일하게 좋은 것이다.
혹여 행복이라곤 전혀 없더라도, 인간 스스로 이를 선물할 수 있다.”

위르겐 토덴회퍼는 모험으로 가득 찬 인생 경험을 2000년이 넘는 동서양 윤리학과 접목하고 있다. 그는 다루기 쉬운 경구 형식으로 자신의 세계관을 탐구하고, 질문하고, 자기비판 하며 간결하게 표현한다.
그는 유머가 풍부하고 흥미진진하며 때로는 설득력 있는 솜씨로, 자서전 형식의 다채로운 일화를 인류에 대한 커다란 질문과 연관시킨다. 그는 자신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용기 있게 자신의 성공과 행복, 실패, 유약함을 본보기 삼아 이를 독자와 공유하면서 도덕적인 지침을 말한다. 시종일관 유머러스함과 침착함, 관용이 묻어난다.
신뢰의 태도를 유지하며 동시에 이웃을 외면하지 않으려 애쓰는 인간들을 다룬 이 매혹적인 여행보고서는 독자로 하여금 인간 내면에 장착된 윤리적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새삼 일깨운다.
유럽과 독일을 대표하는 행동하는 지성이자 존경받는 보수주의자인 위르겐 토덴회퍼는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자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회고록을 쓰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하지만 그냥 회고록은 자식들에게도 의미가 없어서, 좀 더 많은 독자가 보기 원하는 마음으로 70평생 중 기억날 만한 일화와 정치인으로서 기업인으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꼭 얘기해주고 싶은 교훈을 경구 형식으로 덧붙여 완성했다.
이런 색다른 시도가 독자들에게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에 덧붙인 소크라테스, 에픽테토스, 세네카, 니체, 아우렐리우스 등 유명 철학자들의 경구는 ‘난 지금 어떤 생각으로 살고 있지?’란 성찰과 깨달음으로 이어지기에 충분한 울림을 준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인간이란 언제나 자신의 권력 이익과 일치하는 덕과 가치를
관철시키려 애쓰지.
그리고 자기 이해관계와 위배되는 덕과 가치는 제외하려 애쓰지.
존 스튜어트 밀은 이런 현상을 ‘지배적인 의견, 압제’라고 불렀지.

독재정치, 군주정치나 귀족정치 시대는 물론
자제력이 실종된 자본주의 시대에도
온유한 덕이란 하찮은 존재 같다는 느낌이 들 위험이 존재하지.

민주주의나 사회주의 시대에서 평균적인 지도자는
승리자의 덕을 한쪽으로 밀어 넣으려 한다는 걸 염두에 두지.
이를 깨닫는 것이 반드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

나는 ‘중용’ 철학을,
즉 온유한 덕, 질서의 덕, 승자의 덕 사이의 균형을 지지해.
패자를 동정하는, 아울러 승자를 동정하는 마음을 지닌 철학을 지지해.
관대한 마음을 지닌 승자를 지지해.

이런 자세를 유지한 전형적인 인물은 내가 보기에는 헬무트 슈미트(서독 총리를 역임한 정치인-옮긴이)다. 내게 있어 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늙은 프리츠’, 즉 프리드리히 대왕(‘프리드리히 2세’라고도 불리는 프로이센 국왕. 강력한 대외정책을 추진했으며 국민의 행복 증진을 중요시한 군주다-옮긴이)을 떠올리게 한다. 헬무트 슈미트는 다행히 부덕함도 몇 가지 지녔다. (생략)

즉, ‘진정한 의미의 덕’이 사라진 세상을 안타까워하며 저자가 일갈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위르겐 토덴회퍼는 서른두 살의 젊은 나이에 정치 초년생으로 데뷔해 독일의 재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와 같은 정치적 지향점을 가진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 소속이면서도 치열하게 반목과 타협을 거듭했던 일화, 고르바초프와의 만남,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와 직접 만나 담판 끝에 갇힌 수천 명의 칠레 민주인사들을 석방했던 얘기들을 담담하게 설명한다.
아울러 서방에서 일으킨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이 과연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위한 일이었는지 자문한다. 그리고 말로만 반대했던 게 아니라 직접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전 부총리와 비밀 접촉하며 서방과의 대화를 주선해 전쟁을 막으려고 온 힘을 기울였고, 당시 전쟁을 반대하던 요한 바오로 교황 2세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전쟁 발발 시점에 맞춰 이라크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까지 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대변인 물라 나스라트를 비밀리에 만나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과 평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들었고, 전쟁의 포화 속에 부모를 잃고 한쪽 발도 잃어버린 어린 여동생을 업고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다가오던 아프가니스탄의 남자아이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모두가 그렇게 원하는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는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은 다시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아무도 뺏어갈 수 없는 유일한 것은
비물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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