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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왼쪽날개를펴다

페미니즘왼쪽날개를펴다

  • 낸시 홀스트롬
  • |
  • 메이데이
  • |
  • 2013-03-08 출간
  • |
  • ISBN 97889914026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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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낸시 홈스트롬
선구자들

1부 - 성, 섹슈얼리티, 재생산
1. 계급의 문제 도로시 앨리슨
2. 젠더, 섹슈얼리티, 정치경제 미카엘라 디 레오나르도 / 로저 랭카스터
3. 월경 전 증후군, 노동 규율, 분노 에밀리 마틴
4. 인권, 재생산 건강, 경제 정의는 왜 분리될 수 없는가 로절린드 P. 페트체스키
5. 욕구에 바탕을 둔 성정치를 위해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을 다시 주장한다 로즈마리 헤네시

2부 - 가족: 사랑, 노동, 권력
6. 가족은 죽었다, 새로운 가족 만세! 주디스 스테이시
7. 생존의 이야기: 계급, 민족, 가정폭력 재니스 하켄
8. 가정을 다시 정의한다 푸르비 샤
9. 오빠의 성별은 백인이고 내 성별은 황인이었다 체리 모라가
10.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가족론을 다시 본다 스테파니 쿤츠
11. 모성과 섹슈얼리티의 이해에 관하여: 페미니즘-유물론 접근법 앤 퍼거슨
12. 가부장제와 교섭하기 데니즈 칸디요티
13. 전 지구적 자본주의 아래 사라지는 아버지들 테마 캐플런

3부 - 임금노동과 투쟁
14. 여성 노동자와 자본주의: 지배 이데올로기, 공통의 이해, 연대의 정치 찬드라 탈파드 모한티
15. 적극적 평등 조치의 숨은 역사: 1970년대 일하는 여성들의 투쟁과 계급의 젠더 낸시 매클린
16. 환상의 현실화: 마킬라 작업장에서 이루어지는 여성과 남성의 생산 레슬리 샐징어
17. 과테말라 사탕수수 밭의 마초와 마체테 엘리자베스 오글스비
18. 성산업의 노예제에 관한 국제적 조망 조 바인드먼
19. 성노동자 권리의 세계화 카말라 켐파두

4부 - 경제학, 사회복지, 공공 정책
20. 여전히 공격받는 중: 여성과 복지 개혁 미미 아브라모비츠
21. 여성의 경제적 평등을 위한 전략을 향하여 크리스 틸리·랜디 알벨다
22. 공적 투옥과 사적 폭력: 여성에 대한 은밀한 처벌에 관한 고찰 앤젤라 Y. 데이비스
23. 여성의 이해를 개념화하다 맥신 몰리뉴

5부 - 정치와 사회변혁
24. 출발 지점에 대한 평가 실라 로보섬
25. 들어라, 백인 자매들아 엘리자베스 마르티네스
26. 자본주의와 인간 해방: 인종, 젠더, 민주주의 엘런 메익신스 우드
27. 여성의 삶의 군사화 신시아 인로
28. 민주화: 공공 영역의 성별화된 탈구에 관한 고찰 메리 E. 혹스워스
29. 아프리카계 미국인 정치 전략에서 젠더의 지도를 그리다 리스 멀링스
30. 횡단, 위치, 자본주의 계급 관계: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본 횡단성 조해너 브레너

6부 - 자연, 사회, 지식
31. 페미니스트 입장론을 다시 본다 낸시 하트삭
32. 여성의 본성에 관한 마르크스주의 이론 낸시 홈스트롬
33. 생태정치론 논쟁과 자연의 정치학 밸 플럼우드
34. 여성과 제3세계: 차이의 위험성을 탐구하다 미라 난다
35. 환경정의의 확장: 아시아계 미국인 페미니스트의 기여 줄리 시

부록/ 참고문헌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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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성, 섹슈얼리티, 가족, 인종, 민족, 재생산, 임금노동, 사회복지, 공공 정책 등페미니즘의 관심사를 아우르며, 사회주의 페미니스트 35인이 각 분야에서 삶과 활동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축적한 글을 엮은 것이다. 절대다수가 노동계급인 여성이 살면서 복잡하게 맞닥뜨리는 가부장제+자본주의 사회에 근본적 물음을 던지고, 깊은 성찰에 바탕을 둔 상세한 분석을 시도한다.
가장 급진적이고 가장 정치적이며 가장 불온한 장소,
‘최후의 식민지’ 여성/노동/계급이 겪는 진짜 삶의 문제와 유쾌한 뒤집기

● 여성/노동/계급이 연결된 35개 분야를 망라한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정수, 국내 최초로 종합적으로 소개하다
● 기존 페미니즘의 한계를 뛰어넘고, ‘민주화’와 사회 ‘진보’의 사각지대를 폭로하다
●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시작되는 논쟁들(비정규직, 성별화된 노동, 재생산, 낙태, 동성애, 성노동/성매매, ...)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다
● 정보, 역사, 사례가 풍부한 다양한 글쓰기, 탁월한 번역으로 읽는 재미를 더하다

왜 여성들은 때로 억압 체제에 충성을 바치는가? 여성들은 혁명에서 어떤 대접을 받았는가? 성 중립적인 법률과 정책은 과연 여성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가?
-서문에서

나는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세상에 사는 동성애자이고, 가난뱅이를 경멸하는 세상에 가난뱅이로 태어났다.
-도로시 앨리슨, 1장 ‘계급의 문제’에서

왜 남자들은 우리를 동지와 ‘아가씨’로 쪼개었을까? (...) 왜 여성인 동시에 인간이 될 수 없었는지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실라 로보섬, 24장 ‘출발 지점에 대한 평가’에서

*한국판 2판 1쇄부터 각 장의 글쓴이 소개가 옮긴이 주로 추가되었다.
이 책은 성, 섹슈얼리티, 가족, 인종, 민족, 재생산, 임금노동, 사회복지, 공공 정책 등페미니즘의 관심사를 아우르며, 사회주의 페미니스트 35인이 각 분야에서 삶과 활동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축적한 글을 엮은 것이다. 절대다수가 노동계급인 여성이 살면서 복잡하게 맞닥뜨리는 가부장제+자본주의 사회에 근본적 물음을 던지고, 깊은 성찰에 바탕을 둔 상세한 분석을 시도한다.
발전, 빈민(가난), 여성성과 남성성, 가족, 국가, 군대, 감옥 처벌에 속속들이 스민 각각의 신화들을 들추어 내고, 피해자/가해자, 이성애 중심주의 등 이분법적 질서가 낳는 성별화 효과와 은폐되는 진실을 밝힌다. 자유주의 페미니즘, 급진주의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이 가진 각각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각의 장점을 연결한 넓은 의미의 사회주의 페미니즘을 구축한다. ‘개인’의 삶을 돌아보며 레즈비언 빈민으로 성장해 페미니스트 커뮤니티에 완전히 속하지 못했던 고백이나 월경 전 증후군과 노동 생산성의 사회경제적 해석, 에코페미니즘이 제시하는 새로운 지평 등, 어느 것 하나 가려 뽑기 어려울 만큼 주옥 같은 글들의 선집(앤솔러지)이다.

또 이 책은 기존의 운동, 사회 ‘진보’와 ‘민주화’가 겉보기와는 달리 얼마나 분리와 배제를 낳았는지를 뼈아프게 고발한다. 사회과학자들의 ‘몰성적’ 또는 ‘성 중립적’ 시각으로 높이 평가된 ‘민주화’ 이후, 실제 여성들의 정치적, 경제적 지위는 오히려 대폭 낮아진 사실을 밝힌다. 이 책에 따르면 감옥 개혁, 민주화, 시민사회의 발전, 비정부기구의 양적/질적 팽창은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저절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오히려 거꾸로 성별화를 강화했다. 이는 (자본주의-가부장제 사회의 지배 계급에게는) 효과적으로, 여성들 간의 분리를 낳았다. 비정부기구의 양적, 질적 팽창과 시민사회운동의 지위 상승, 이익타협적 정당 등 제도 정치화로 여성이 어떤 식으로 다시 한번 ‘공적’ 공간으로부터 ‘사적’ 공간으로 밀려나는지, 또 이러한 ‘발전’이 어떻게 활용되고 성별화를 굳히는지를 보여 준다. 이는 물론 운동사회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 책은 또한 서구 중심적, 계몽적 시각이 ‘제3세계’에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무지와 편견, 이해관계에 충실하게 저질러 온 실패한 정책들의 역사와 그 맹점을 살핀다.

다양한 억압과 저항의 사례도 소개되었다. 이 책이 쓰여진 미국의 ‘유색인’(아프리카계, 멕시코계, 아시아 페미니스트)들의 저항과 관련한 여성운동, 성노동자의 생존권과 자긍심을 지키기 위한 저항, 동성애/퀴어 연구가 운동에 기여한 점, 피임과 출산 등의 재생산 권리, 한국 마산에서의 여성노동자 투쟁, ‘제3세계’ 출신 전자산업 노동자의 환경정의 운동 등 풍부한 저항운동 사례를 볼 수 있다. 여기서 페미니즘 및 사회운동의 성장과 그에 따른 자본의 반격, 보수주의의 저항으로 인한 운동의 퇴보, 앞으로의 과제와 확장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마르크스, 엥겔스의 이론에 바탕을 두고 여성성과 남성성이라는 ‘성의 본성’에도 근본적인 성찰을 던지는 이 책은, 매우 진지하고 학술적인 논문부터 매우 생생한 소설처럼 가장 내밀한(그래서 가장 급진적이며 가장 정치적인) 개인의 성장 일기와 역사까지, 서로 다른 35개 분야에서 다양한 글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민중사』, 『더 레프트The Left』를 옮긴 유강은의 유려한 번역은 읽는 맛을 더한다. 읽는 이는 이 책에서 사회주의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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