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이 책은 숲길에서 족보까지, 글쓰기 행위에서 패턴 있는 실내 장식까지, ‘선’이라는 이토록 간단한 낱말로 엮은 무수한 의미에 대해 심오하고 풍부하며 매혹적인 사색을 제공한다. 학제, 문화,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방대한 책. 이 책을 읽는다면 컴퓨터 사용이나 여행을 다녀오는 행위의 의미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 스티븐 로즈(Steven Rose), 오픈 유니버시티 신경과학과 명예교수
팀 잉골드가 제시하는 매혹적인 미로를 통해 길을 따라가기 전까지 나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선이 존재하는지, 우리가 그 선들을 구분하지 않아 얼마나 잘못 가고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 메리 미즐리(Mary Midgley), 뉴캐슬 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세상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없게 된다. 행려가 세계를 여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독자들도 이 책을 읽기 시작하던 때와 같을 수 없을 것이다.
- 마크 에버트(Mark Ebert), 서스캐처원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학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서 “그 위에 글을 조금 쓰겠다”던 저자의 야망은 매혹적으로 달성됐다.
- 스티븐 풀(Steven Poole), 「가디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