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

  • 크리스토퍼 주언
  • |
  • 한울아카데미
  • |
  • 2024-02-28 출간
  • |
  • 368페이지
  • |
  • 153 X 224 X 20mm
  • |
  • ISBN 9788946082960
판매가

34,000원

즉시할인가

32,98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2,98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사회이론을 다시 틀 지은 3세대 학자

이 책은 주요 사회이론가들을 깊이 있게 다룬 연구서를 출간하는 한울사회이론 시리즈의 제3권으로, 3세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 악셀 호네트에 대해 다룬다. 악셀 호네트는 통찰력 있고 폭넓은 인정이론(theory of recognition)을 통해 프랑크푸르트학파가 주창한 비판사회이론의 전통을 결정적으로 다시 틀 지었다. 호네트의 저작은 철학, 사회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경제학, 문화 비평의 통찰을 결합하여 인간 사회성의 도덕적 기반, 사회성과 현대 사회적 삶의 약속 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인정이론의 토대를 이루는 세 가지 자기 인식, 자신감, 자존감, 자부심

호네트의 핵심 목표는 인정이론의 구축을 통해 정밀하고 설득력 있고 통찰력 있는 비판사회이론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그는 인정에 대한 비판사회이론의 토대를 이루는 세 가지 실천적 자기 인식 형태를 자신감, 자존감, 자부심으로 구분한다. 자신감은 돌봄과 사랑을 조건으로 하고, 자존감은 법적 관계와 권리를 조건으로 하며, 자부심은 연대 관계를 조건으로 한다. 이 세 가지 자기 인식은 호네트 도덕철학의 토대를 이룬다.
호네트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자신감은 개인 정체성에 매우 근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건강한 자신감 없이는 자존감과 자부심 같은 더 높은 형태의 규범적 자기 존중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사랑의 인정 관계는 권리와 사회적 연대를 통해 부여되는 형태의 인정에 우선한다고 호네트는 주장한다. 즉, 호네트의 결정적인 주장은 사회적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건강한 자아의식의 발달과 구성적으로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호네트의 다면적인 이론과 지적 맥락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한 최고의 안내서

호네트의 사회이론 또는 사회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구 지성사의 폭넓은 지적 맥락 속에 그의 인정이론을 자리매김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주언의 말대로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저작을 읽는 엄청난 도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어려움들 때문에 독자들은 호네트의 사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안내서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크리스토퍼 주언이 쓴 이 책은 이 같은 독자들의 바람에 아주 적합하다. 주언은 이 책에서 먼저 호네트의 저작을 서구 사상사의 지적 맥락에 위치 짓는 하나의 방법으로 그러한 전통 중 가장 두드러진 몇 가지를 길잡이로 제시한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호네트의 초기 저작, 즉 『인정투쟁』에서부터 『이성의 병리』, 『물화』, 『무시』, 『재분배인가 인정인가?』를 거쳐, 주언이 이 책을 집필하던 당시 호네트의 최신 저작이었던 『자유의 권리』까지 아우르면서 호네트가 제시한 테제들을 인정이론의 맥락에서 차례로 검토한다.
다트머스 대학교의 에이미 앨런의 논평대로, 크리스토퍼 주언은 이 책에서 “호네트의 저작을 역사적 자료, 주류 사회·정치이론, 비판이론의 경쟁하는 접근방식과 관련하여 위치 지음으로써” “비판사회이론에 대한 호네트의 독특한 접근방식의 핵심 관념과 주장을 놀랍도록 명료하게 체계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개인의 인정투쟁
제3장 사회적 인정투쟁
제4장 사회병리의 진단
제5장 인정과 시장
제6장 사회적 자유와 인정
제7장 결론적 사색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