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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혜그여자

윤필혜그여자

  • 운필혜
  • |
  • 이지출판사
  • |
  • 2013-03-15 출간
  • |
  • 254페이지
  • |
  • ISBN 97889928229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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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리틀 슈퍼우먼, 윤필혜│전상국 3
프롤로그 시련과 역경, 신이 주신 선물 6

1부 고향에서

운명의 백일 날 12│머리와의 전쟁 14│부곡온천 16
불에 달군 돼지기름 19│엄마의 득남 20│호랑이 엄마 22
5천 원으로 지은 새집 29│돗자리 부업 31│가을 소풍과 고구마 33
수호천사 같은 현순이 34│수학여행 35│이제 물 안 이도 되겠다 38
인생 공부 40│열다섯 살 때 44│소가 죽다 46
남의 집 소 먹이기 48│애물단지 50│엄마의 의도는? 51
허리를 다치다 55│꽃샘바람을 맞으며 57

2부 타향에서

소원을 빌면 들어주실까? 60│3년 만에 소원을 풀다 64
나를 울게 만든 아저씨 65│엄마의 편지 67│서러움을 낙으로 삼고 68
산지옥을 겪다 70│얼음덩어리에 찍힌 발등 74│버들강아지와 참나무 76
더 서러운 명절날 78│향수 실은 고향 버스 81│외로움 82
이 세상에 온 이유 85│불공 음식을 나누다 86│지성이면 감천 87
5년 만에 고향에 가다 92 | 나를 구해 준 볼펜 96│그 남자 101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일력 큰스님 104│8년 만에 절을 떠나다 105
약국 집 108│처음 받아 본 월급 111│오직 정성과 기도로 113
엄마와의 신경전 116│맞선 121│초혼 그리고 첫날밤 124
옷가게에서 125

3부 오막살이에서

두번째 결혼식 130│오막살이 초가삼간 133│아들을 낳다 134
불청객 지네 137│방에 비가 새다 139│스물여덟 살의 여름 141
라면상자 속 뱀 142│이기적인 남편 144│내 힘으로 살아야지 146
며느리와 딸 차별 150│식당 일을 하다 154│무작정 아이를 데리고 155
셋방과 두부공장 157│다시 식당 일을 하다 159│벼룩의 간을 빼먹지 161
네번 째 집을 나가다 165│의부모님을 만나서 166│아름다운 자연경관 169
세상은 넓고도 좁다 172│하늘을 날고 싶은 꿈 174
장애인 등록을 마치다 175│대나무 177│선풍기 원을 풀다 178
머리를 깎으며 179│독초 181│자동차 면허증 187
여행의 즐거움 189│유명 인사와의 악수 191│교통사고 후유증 195

4부 궁전에서

나만의 궁전 198│오막살이야, 안녕~ 200│입주를 환영합니다 202
집 꾸미기 205│감동의 파노라마 207│정다운 새들 209
행복 210│즐거운 집들이 212│수기공모에 입상하다 214
오막살이의 추억 216│남편 마음 218│꽃 220
사람 노릇 223│아들이 준 감동 224│택배 227
두 자매의 가을 여행 230│새가 둥지를 틀다 233│고마운 여동생 235
엄마에게 한을 풀다 238│열쇠 244
이팝꽃축제에서 246│손 250

에필로그 이제는 알 것 같다 252

도서소개

이 책은 「윤필혜」라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모진 풍상을 온몸으로 겪어 낸 한 시골 아낙의 용기 있는 인생 고백서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백일 날 발병한 심각한 머리 피부병 때문에 상상할 수 없는 아픔과 눈물겨운 설움을 겪었다. 그리고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엄마 슬하에서 혹독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 병을 고치기 위해 열일곱 살에 절에 들어갔으나 불목하니로 참으로 고단한 8년 세월을 보냈다. 그 후 갖은 고생 끝에 머리에 큰 흉터는 남았지만 26년 만에 머리 피부병이 완쾌되었다. 또한 어릴 적 나무를 머리에 이다 다친 허리를 온몸을 태우는 듯한 뜸을 3개월이나 뜨고 나았는데, 그야말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흉터투성이다. 그래서 결혼은 꿈도 꾸지 않았으나 부모형제의 설득과 회유에 못 이겨 스물일곱 살 때 지적장애인과 결혼을 했다.
시련과 역경은 신이 주신 선물

이 책은 「윤필혜」라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모진 풍상을 온몸으로 겪어 낸 한 시골 아낙의 용기 있는 인생 고백서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백일 날 발병한 심각한 머리 피부병 때문에 상상할 수 없는 아픔과 눈물겨운 설움을 겪었다. 그리고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엄마 슬하에서 혹독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 병을 고치기 위해 열일곱 살에 절에 들어갔으나 불목하니로 참으로 고단한 8년 세월을 보냈다. 그 후 갖은 고생 끝에 머리에 큰 흉터는 남았지만 26년 만에 머리 피부병이 완쾌되었다. 또한 어릴 적 나무를 머리에 이다 다친 허리를 온몸을 태우는 듯한 뜸을 3개월이나 뜨고 나았는데, 그야말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흉터투성이다. 그래서 결혼은 꿈도 꾸지 않았으나 부모형제의 설득과 회유에 못 이겨 스물일곱 살 때 지적장애인과 결혼을 했다.
물 한 방울 안 나는 초가삼간 오막살이에서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지네와 뱀 때문에 사는 것이 말이 아니었다. 아이를 키우며 옷 살 돈이 없어 친척들이 남편 입으라고 보내 준 헌옷으로 아이 옷을 만들어 입히고, 아플 땐 기르던 채소를 갖다 주고 진료를 받곤 했다.
어려운 살림을 위해 산과 들을 누비며 온갖 들나물을 캐고, 밭에 갖은 채소를 가꿔 손톱이 갈라지도록 다듬었으며, 콩나물도 키우고, 가래떡도 만들어 키보다 큰 손수레에 몸무게보다 더 무거운 짐을 싣고 거리를 마당처럼 누비며 발품을 팔았다.
경제적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이해심 없는 남편이었다. 불칼 같은 성격에 폭력까지 행사해 남편이 죽기를 바랄 정도로 미워했다. 너무 힘들어 아이를 데리고 집을 네 번이나 나갔다.
하지만 남편을 미워하고 원망하기보다 자기 잘못을 먼저 깨닫고 남편을 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가정생활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시련과 역경을 겪은 뒤에야 비로소 명작을 쓴다고 했던가. 지병으로 어린 나이에 견디기 어려운 풍상을 극복하며 살아온 긴 인고의 세월.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며 시련과 역경 없이는 살 수가 없었던 지난 세월. 그는 지난날의 힘든 시련과 역경은 오늘날 이 책을 펴내라고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믿고 자신의 인생을 10년에 걸쳐 기록해 왔다. 인생은 인내이자 도전이고 노력임을 깨닫게 하는 큰 울림이 있는 보기드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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