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록달록 그림지도와 선명한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 대륙, 나라!
우리가 사는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나라는 세계의 어디에 있을까? 어린이가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기 시작할 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세계 지도이다. 이 책은 지도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도 쉽고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쉬운 지도와 생생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영역을 표시한 그림지도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워서 이웃한 나라를 구별하기에 용이하다. 일정 면적 이하의 작은 나라의 이름은 생략하여 복잡하지 않게 볼 수 있게 했다. 지도만이 아니라 각 대륙을 대표하는 동식물과 사물을 사진으로 실어서 낯선 풍경을 생생하게 전한다. 판다, 여우원숭이, 북극곰 등 대표적인 동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는 위치나 언어, 하는 일 등 살아가는 모습과 문화도 사진과 함께 간단히 소개한다. 강, 사바나 등의 자연환경과 운하, 시장 등 도시의 장면들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보면 마치 세계 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는 어떤 나라인지 특징을 사진과 지도로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를 따로 마련했다. 아시아 대륙 지도에서 대한민국을 찾아보고, 세계 지도 속의 대한민국을 찾아보며 지리적 위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도는 무엇일까? 지도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지도를 읽는 법부터 시작해 나라와 도시를 찾아보는 재미까지!
둥근 지구를 작게 만든 지구본, 지구를 평면에 그린 지도는 무엇이 다를까? 지도를 만드는 원리를 설명하며 지구본과 지도의 차이점을 알려 준다. 지도에 담겨 있는 정보를 알 수 있는 기호도 알아본다. 산, 강, 사막 등 지형을 나타내는 그림 기호를 배우고, 선과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표시한 나라 지도를 통해 사람들이 사는 곳도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 대륙에서 남극 대륙까지, 7개 지역의 대륙 지도와 3개의 국가 지도를 보면서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자연환경, 특색 있는 동식물, 랜드마크 건축물, 사회 시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나아가 이 나라와 도시들을 지도에서 찾아보도록 독자를 이끈다. 킬리만자로산이 있는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대한민국 동남쪽에 있는 항구 도시 부산은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지도에서 직접 찾아보며 지도에 친숙해질 수 있다. 부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가장 긴 강, 가장 큰 섬 등 흥미로운 정보와 용어 풀이를 본문 말미에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