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수학 교과 대비,
실생활과 수학을 연결하는 마법 같은 책!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핵심역량이 소개되고 반영되었습니다. 2015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의·융합’은 타 교과나 실생활의 지식을 수학과 연결하여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서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에는 여섯 가지 수학 교과 역량(문제 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 정보 처리, 태도 및 실천)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 ‘태도 및 실천’은 ‘수학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주적 수학 학습 태도와 민주 시민 의식을 갖추어 실천하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6개였던 교과 역량이 5개로 통합되었습니다. 태도 및 실천, 창의/융합 역량이 ‘연결’ 역량으로 통합된 것입니다. 즉 문제해결, 추론, 의사소통, 정보처리, 연결 능력입니다.
영역이나 학년군 내용 간에 관련된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면서 창의성을 기르게 하고, 수학과 실생활, 사회 및 자연 현상, 타 교과의 내용을 연계하는 과제를 활용하여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하도록 태도 및 실천과 창의 융합이 ‘연결’로 통합된 듯합니다.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는 바로 이런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 줍니다. 우리는 수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실생활과 수학이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주제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를 수학과 융합했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여러분 또래가 주인공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을 따라 여러 에피소드를 겪는 과정에서 자칫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이 술술 읽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표지판을 통하여 수의 범위를 알아보고 부산 광안대교로부터 평행을 공부하는 ‘교통’, 롯데월드타워와 큐브 하우스 등 독특한 건축물에서 수학을 이끌어 내는 ‘건축’, 토너먼트와 리그전의 원리를 수학으로 풀어내는 ‘스포츠’, 어른 옷과 아이 옷의 치수가 다른 이유를 수학적으로 알아보는 ‘음식과 패션’, 날짜 변경선으로 시간의 덧셈과 뺄셈을 공부하는 ‘자연’ 등 수학과 융합된 생활 속 이야기들이 정말 신선하고 다채롭지 않나요?
실생활 속 수학이 다양한 방법으로 융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문제 해결력이 늘어나게 되겠죠. 여러분도 이 시리즈를 통해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적 문제를 발견하는 습관을 갖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2022 개정 교과과정에서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실생활과 밀접한 소재로 융합된 수학!
우리의 주변에서 수학과 융합할 수 있는 소재는 너무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초등학생과 친밀한 것들을 골라 생활 속의 수학으로 발전시켰다는 것이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속 황금 각도를 찾아라」는 창던지기, 농구, 컬링, 스키점프 등 여러 스포츠와 수학을 융합하였습니다. 단순해 보였던 스포츠도 수학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 예를 들어 창던지기와 농구에는 황금 각도가 있고, 컬링과 스키점프에는 특별한 점수 계산법이 있으며, 야구의 타율에는 확률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토너먼트와 리그전에서 경기 수를 구할 때 이용되는 수학 계산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책 속 부록!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는 수학적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해당 주제에 대해 보충하는 ‘한 걸음 더’ 코너도 있고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내용 속에 나온 수학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퀴즈도 있으며, 끝부분에는 실생활 연계 통합 교과형(steam) 읽을거리 ‘수학 읽기’가 실려 있습니다. 「스포츠 속 황금 각도를 찾아라」에서는 창던지기, 농구, 컬링, 야구 등 스포츠 속에 숨어 있는 여러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