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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공부(다섯교사의통섭이야기)

통하는공부(다섯교사의통섭이야기)

  • 김태호, 김형우, 심우근, 이경석, 허진만
  • |
  • 살림터
  • |
  • 2013-03-23 출간
  • |
  • 322페이지
  • |
  • ISBN 97889944453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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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공부, 왜 하는 거지?
맛보기 통섭 수업 / 솔까말, 이게 우리의 통섭이다.

1교시 / 수학으로 통하다
평균만으로는 알 수 없는 세상/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식/반장을 뽑는 가장 좋은 방법

2교시 / 사회로 통하다
낸시 랭을 좋아하세요?/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기/노동자도, 과학자도 공감하는 8시간 노동

3교시 / 국어로 통하다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지는 현대인/진리에 대한 맹신/역사를 해석하는 언어의 힘

4교시 / 과학으로 통하다
과학을 믿고 신뢰하는 것은 언제나 옳은 일일까?/꼽등이 죽이기와 순혈주의/승자독식의 사회와 협력하는 사회

5교시 / 역사로 통하다
이승만, 건국의 아버지인가, 독재자인가?/해적! 그들은 누구며 왜 해적질을 하는가?/미국은 제국주의 국가일까?
좌담회 / 교복 치마 할 말 있습니다!/다섯 교사의 통섭 이야기-통섭이 공교육의 새 희망이다

도서소개

교과를 넘나들면서 통섭의 학문, 통섭의 교육을 이야기하는 『통하는 공부』가 출간되었다. 『통하는 공부』는 만날 길 없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우리 학교 교육 속 과목들, 그러한 교육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다섯 명의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간섭을 시도하는 책이다.
교과를 넘나드는 유쾌한 간섭
지식의 겉만 핥지 않고 본질을 볼 수 있으려면?

교과를 넘나들면서 통섭의 학문, 통섭의 교육을 이야기하는 『통하는 공부』가 출간되었다. 『통하는 공부』는 만날 길 없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우리 학교 교육 속 과목들, 그러한 교육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다섯 명의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간섭을 시도하는 책이다.

“상위 1%가 아니라 나머지 99%가 세상에 자신 있게 나가도록 가르치려는 것이다(김태호_과학).”
“문제 풀이를 열심히 하는 데 성적이 안 오르는 아이들. 아이들 스스로도 답답해한다. 활로는 문제를 더 많이, 더 오래 푸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데 있었다(김형우_국어).”
“교육이라는 말보다 학습이라는 말이 더 알맞다. 교사가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행동하는 힘을 길러가는 것이어야 한다(심우근_역사).”
“우리는 다양한 교과 교사들이 만나고 토론하면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이경석_수학).”
“교사는 내가 아는 것을 전달하는 입장에서 주제를 제안하고 함께 알아가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허진만_사회).”

국어 시간에 뭘 배우는지 수학 교사가 모르고, 과학 시간에 뭘 배우는지 사회 교사가 모른다
“각 과목별 수업 내용을 다 펼쳐놓고 과목별로 유사한 내용, 함께 배우면 더 효과가 높은 내용을 다시 배열해 수업시간을 변경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이 통섭을 고민하는 다섯 교사들의 공통된 지향점이었다.
‘어렵기만 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교과지식들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왜 정작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과, 현실의 의문들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가.’
이것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우리의 교육 현실에 던지는 질문들인데,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우리 학교 현장에서 하고 있는 공부는 각 과목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자 자기만의 견고한 성을 만들고, 그 속에서 현실과 괴리된 폐쇄적인 공부가 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공부를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만 여길 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세계를 바라보는 창으로 생각지 못한다. 선생님들은 자신의 과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지만, 그러다 보니 근본적으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놓치기 쉬워서 습관처럼 또 다시 교과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곤 한다.

교과를 넘나드는 유쾌한 간섭
저자들은 오랫동안 각자의 현장에서, 혹은 함께 모여 토론하면서 우리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내용을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해왔다. 그러한 활동은 각자 생각하는 교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학문을 넘나드는 교육 방법을 찾아가면서 각 교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함으로써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읽어보려는 노력으로 이어졌다.

‘통하는 공부’가 말하는 통섭 교육
다섯 교사는 “공부를 왜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공부와 학문이 모두 돈으로 환산되는 천박한 현실에서 학생들은 공부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생각을 잊은 채, 공부를 도구로 여기고 살아가고 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보면, 그 사건에는 원자력과 방사능이라는 과학, 환경 문제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정치, 외교, 역사, 대중 심리가 서로 얽히고설켜 있다. 저자들은 우리 교육이 가르치고 배우기 편하게 여러 과목을 나누어놓았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을 제대로 알려면 여러 과목을 서로 관련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이런 교육과 학습을 통섭 교육, 통섭 학습이라 규정하였다. 그리고 그 바탕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고민한 결과가 이 책이다.

우선, 수업 맛보기로 ‘암호’를 바라보는 다섯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과목을 넘나들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사회’에서는 이를 하나의 문화 현상, 사회화 과정으로 바라보고, ‘수학’에서는 실제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수많은 암호화 방식을 설명한다. ‘역사’에서는 2차 세계대전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나바호족의 암호를 이야기하면서 역사 속에 감추어졌던 이야기를 풀어내고, ‘과학’에서는 면역 세포가 정상 세포를 죽이지 않고 세균과 바이러스만 죽이기 위해 일종의 암호를 이용하는 원리를 설명한다. ‘국어’에서는 김삿갓의 한시에 담겨 있는 암호의 의미를 설명하며 문학과 암호의 관계로 초대한다.

다섯 과목이 펼치는 통섭의 내용들
수학 시간에는 사회 교과서 속 ‘경제 성장과 삶의 질’을 언급하며 수학의 ‘평균’ 개념을 설명한다. 대푯값, 중앙값, 최빈값과 같은 수학적 개념들은 각각 인터넷 서점의 배송일, 월평균 소득, 소득 분포를 통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나아가 ‘행복 공식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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