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공기를 느껴 봐, 태양을 느껴 봐

공기를 느껴 봐, 태양을 느껴 봐

  • 이자벨 미뇨스 마르팅스
  • |
  • 원더박스
  • |
  • 2024-02-22 출간
  • |
  • 180페이지
  • |
  • 200 X 260 X 15mm
  • |
  • ISBN 9791192953250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이자벨 미뇨스 마르팅스, 베르나르두 카르발류의 신작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아이들이
공기와 태양을 제대로 느낄 줄 안다면
세상이 달라질 거라는 희망을 전하는 책!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과 『지도 밖의 탐험가』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이자벨 미뇨스 마르팅스, 베르나르두 카르발류가 공기와 태양에 관한 특별한 책 『공기를 느껴 봐, 태양을 느껴 봐』를 들고 돌아왔다.
이 책은 앞뒤가 구별되지 않는다. 한쪽은 공기로 시작하고 다른 쪽은 태양으로 시작하여 가운데서 공기와 태양이 만나 뒤섞이는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띈다. 공기와 태양이 조화롭게 어울릴 때 지구 위 모든 삶이 이어질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만 같다.
과학관 또는 현대 미술관에서 ‘공기와 태양 특별전’을 열면 이 책과 닮았으려나? 두 저자는 어린이가 이 책을 통해 공기와 태양에 관한 과학을 알아 가는 동시에, 공기와 태양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초대한다. 다시 말해 바람이 생겨나는 원리, 바람을 이용해 꽃가루받이하는 식물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기후 변화, 태양에서 빛과 열이 나는 원리, 식물이 빛을 향해 움직이는 이유, 새와 벌이 태양을 나침반으로 이용한다는 사실 등을 설명하는 사이사이에 관찰하기, 발견하기,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 직접 ‘하는’ 여러 활동으로 어린이를 안내한다. 두 저자가 예술가적 상상력과 자유로움을 맘껏 펼쳐 놓은 덕분에, 책과 함께하는 시간 내내 재밌고 예술적인 놀이를 하는 듯한 즐거움이 넘친다.

알고, 하고, 느끼고, 깨닫고!
이 책을 펼친 어린이는 목소리를 테니스공이라 상상하며 벽을 향해 던지거나, 밖에서 책을 펼쳐 두고 바람이 책장 넘기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거나, 기억에 남는 바람에 이름을 붙이고 그 바람에 대해 글을 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녹이는 태양, 지붕과 담장 사이를 고양이처럼 슬그머니 지나가는 햇살을 그리거나, 책의 빈 페이지를 펼친 다음 아무 물건이나 올려놓고 햇빛을 받아 생겨난 그림자를 관찰하거나, 해와 공기에 관한 단어로 (미래의) 아이 이름을 지을 것이다.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글을 적고 그림을 그리거나, 가만히 펼쳐 두는 등의 활동에 활용하는 책이다 보니 잘 펼쳐지고 튼튼해야 해서, 이 책은 실로 꿰맨 다음 풀로 붙여 만들었다.)
또 인류의 삶에 공기와 태양이 어떻게 스며들었는지 보여 주는 신화와 옛이야기를 읽고, 속담과 격언, 표현과 이름에 담겨 있는 오래된 지혜와 만날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공기와 태양으로부터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존재임을, 우리 삶과 문화에 공기와 태양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그만 책을 덮고 바깥으로 나가 볼까?
『공기를 느껴 봐, 태양을 느껴 봐』는 두 저자의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책이다. 검정 물감을 묻힌 붓으로 굵은 선을 재빠르게 그림을 그린 다음, 그 위에 공기는 파란색으로, 태양과 햇빛은 노란색으로 심플하게 표현한 것도 멋있고, 글도 재치가 넘친다. 특히 우리가 평소 경험하면서도 무심코 놓치곤 하는 일상의 빛나는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이 반갑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풍부한 여백이다! 앞서 소개했듯이 저자들은 책 곳곳을 비워 두고 독자가 그 위에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덕분에 책이 술술 넘어가는 것도 좋은데, 저자들은 책을 디딤돌 삼아 공기와 태양을 어서 느껴 보라고 독자를 책 바깥으로 계속 데리고 나간다. ‘지금 책만 볼 때가 아냐. 책을 덮고 얼른 나가자!’ 야호, 신난다!
저자들이 이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공기와 태양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지구가 망가진 건 그 때문이니, 얼른 우리와 공기와 태양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저자들은 손짓한다. “태양이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가요. 이제라도 공기를 흠뻑 느껴 봐요.”

목차

[공기를 느껴 봐]
- 바람은 모든 것을 퍼뜨리고 순환시켜요
- 바람 느끼기
- 보퍼트 제독님의 풍력 등급표를 소개합니다
- 바람 일기를 써요
- 공기의 무게는 얼마인가요?
- 모두를 위한 공기
- 바람아, 네가 바라는 건 뭐니?(바람이 생겨나는 원리)
- 바람을 타고 여행해 보았나요?
- 이런 바람 이름 들어 봤니?
- 바람에 이름을 지어 줘요
- 아이올로스와 바람 주머니
- 바람과 관련한 표현들
- 바람은 머리카락을 사랑해
- 마우나로아 나와라, 오버
- ‘공기’를 넣어 말해 봐요
- 바람을 사랑하는 새
- 바람이 부네, 모두 밥 먹을 시간이야!
...

[태양을 느껴 봐]
- 태양은 정말로 가장 커요
- 우리는 태양과 천생연분
- 태양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태양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 태양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 고체도, 액체도, 기체도 아니라면?
- 여기에도 태양이 있네!(태양 그리기)
- 태양은 어떻게 빛과 열을 내나요?
- 지구의 모든 에너지는 어디에서 올까?
- 햇살을 그려 봐요
- 격언이 태양과 만나면?
- 태양 아래에서 일어난 작은 혁명
- 선크림 바르는 개구리
- 가뭄은 정말 심각한 문제!
- 태양은 식물도 춤추게 해
- 꿀벌의 춤에 담긴 비밀
- 샛별아, 밥 먹게 돋을볕 좀 부르렴!
- 미션: 태양을 촬영하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