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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

  • 김영호
  • |
  • 뱃길
  • |
  • 2024-01-25 출간
  • |
  • 433페이지
  • |
  • 170 X 241 X 28mm / 1121g
  • |
  • ISBN 979119782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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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멕시코 국경 넘어 몰려드는 이주민〉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떠오른 최대쟁점은 멕시코 국경을 넘어 하루도 쉬지 않고 밀물처럼 몰려드는 외국인 불법입국이다. 미국은 그들이 말하는 이른바 유색인에게는 자유와 희망을 약속하는 땅이 아니다. 미국은 얼굴색이 하얀 앵글로 색슨 족의 혈통으로서 개신교를 믿는 이른바 ‘와스프’(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s)의 나라다. 미국을 다양한 종교, 문화, 인종을 녹여내는 도가니(melting pot)라고 말했다지만 그것은 유럽계 백인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삶터를 찾아 세계를 헤매는 유랑민의 첫째 목적지는 단연 미국이다. 이민국가 미국이 인종차별은 심해도 민족국가에 비해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 사회이고 일자리도 많으며 땅도 넓어 불법이민자들이 숨어살기에도 용이하다. 그 때문에 미국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는 물론이고 세계의 난민들이 국경을 넘으려고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꿈의 나라다.
미국에는 8,00만~1,200만명에 달하는 불법이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체류한다. 뉴욕시에만도 그 숫자가 50만명에 달한다. 그들은 온갖 핍박과 추방위협에 시달리면서도 미국사회의 허드렛일을 도맡아서 해낸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는 불법입국을 막으려고 멕시코와 국경지대에 장벽을 쌓다가 바이든 행정부 들어 중단한 상태다. 바이든이 불법입국에 대해 유화적이자 이주자유입이 급증해 남부 국경지대의 주정부들이 바이든의 국경정책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주자들을 버스에 태워 북부의 민주당 지지성향 도시로 실어 나르며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유색인종 이주자들이 밀물처럼 몰려들자 트럼프의 무차별적인 탄압-차별정책에 백인들을 중심으로 동조세력이 확산하는 추세다. 트럼프가 “이주자들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킨다”, “바이든 국경개방으로 인해 수많은 범죄자와 테러리스트가 매일 미국을 침공한다”는 극언을 주저하지 않지만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며 바이든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이 안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문제의 원인을 이민자에게 전가하는 가운데 백인의 지배적 지위가 이민자한테 뺏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그에 따라 국경문제가 바이든이 달리는 재선가도에 빨간 신호등을 울리고 있다. 그 동안 침묵하던 바이든의 입에서 이주민이 너무 많이 몰려들면 국경을 폐쇄하겠다는 발언이 나온 점을 보아 그의 국경정책이 선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또 다른 최대의 쟁점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다. 이스라엘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팔레스타인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자 나치의 피해자인 유대인의 나라가 나치한테서 배운 짓이라며 세계여론이 미국에게 싸늘하게 등을 돌리고 있다. 미국사회에서도 재선을 노리는 대통령 바이든에 향한 비판여론이 뜨거워지면서 그가 곤경에 처해 있다. 미국이 전쟁초기에 이스라엘을 일방적, 무비판적으로 지원, 후원했기 때문이다.
본서는 독일 나치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역에서 벌인 유대인 대량학살을 짚어보고 유대인의 국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창설된 배경을 알아본다. 로마 제국이 313년 기독교를 공인하고 380년 국교로 선포했다. 기독교는 유대인들이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을 자처했다며 예루살렘의 로마정청에 고발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그 까닭에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로마제국이 예루살렘의 유대교 사원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팔레스타인에서 축출했다.

그 때부터 유대인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다. 나치 치하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돌아갈 고국의 창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1948년 영국의 식민지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이 건국되었고 세계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그곳을 찾아 정착하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이전에도 나치독일에서 유대인을 추방하여 별도의 유대인 나라를 세우는 방안이 논의되었었다.
후보지로 영국의 팔레스타인, 프랑스의 마다가스카르, 소련의 시베리아, 그리고 폴란드의 2곳이 꼽혔었다. 그 중에서 팔레스타인이 독일의 유대인 재정착지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독일과 독일의 시오니스트(Zionist)연합이 1933년 8월 25일 체결한 하파라 협정에 따라 1933~1939년 유대인 5만3,000명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했다. 시오니스트는 유대인이 조상의 땅 팔레스타인에 민족국가를 건설하려던 유대인 민족주의 운동을 말한다. 그 때부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학살과 박해가 시작되었다.

〈이사아계의 수난시대〉

백인의 나라는 꿈꾸던 미국은 250년 넘게 인디언 섬멸전을 벌였다. 미국역사는 백인과 원주민의 무수한 무력충돌을 통 털어 미국 인디언 전쟁(American Indian Wars)라고 일컫는다. 19세기 중반 인디언 청소작업을 한창 벌이던 미국에 그들의 모습을 닮은 중국인들이 나타났다. 미국이 그들을 값싼 일꾼으로 데려다 실컷 부려 놓고는 철도공사가 마무리되자 법제화를 통해 색출, 축출하느라 광분했다. 멕시코는 한 술 더 떠서 그들의 혼혈 배우자와 자식까지 쫓아냈다.
코비드-19의 중국 발원설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벌어지는 듯싶더니 미국과 유럽에서 한 동안 잠자던 황화론(Yellow Peril)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모양새에 살기마저 감돈다. 중국인은 물론이고 생김새가 비슷한 아사아계가 공격대상이다. 백인만이 주먹을 휘두르는 게 아니다. 백인우월주의의 피해자인 흑인, 히스패닉, 무슬림도 험악한 얼굴을 들고 그 대열에 끼어 네 나라로 돌아가라며 발길질이 한창이다.

미국에서 흑인은 이민역사도 길고 백인과 함께 미국을 건설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자부하는 까닭에 주인의식도 강하다. 하지만 상당수의 흑인은 여전히 미국사회의 기저층에 머물러 있는데 반해 아시아인은 짧은 기간에 신분상승을 이루고 있다. 거기에 대한 반발심 내지 박탈감이 소수자이자 정치적 발언권이 미약한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 내지 폭력으로 표출되는 양상이다.
미국의 중국봉쇄 전략과 맞물려 세계패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충돌음이 높이지면 높아질수록 아시아계에 대한 박대가 기승을 부릴 기세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태어나서 자란 이민 3, 4세지만 아시아계는 귀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새삼 영원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심정이다.

〈일본 종군 위안부의 역사〉

일본정부는 종군 위안부에 대해 강제성 부인, 자발성 인정이라는 자세를 견지해 왔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서는 ‘종군 위안부’의 존재 자체조차 부정하며 교과서에서 지우고 있다. 단순히 위안부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한마디로 종군 위안부는 없었다는 짓이다. 그것은 역사적 사실의 왜곡을 넘어선 역사적 사실의 날조다.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매춘영업을 관리한 오랜 전통을 가진 나라다. 16세기 후반부터 봉건영주들이 조총과 총알을 살 돈을 마련하려고 경쟁적으로 어린 소녀들을 포르투갈 노예상에게 팔아넘겼고 그들은 거의 해외에서 매춘의 삶을 살았다. 일본이 유럽에 파견하여 로마 가톨릭 교황도 알현한 천정견구소년사절은 가는 곳마다 노예나 창녀로 팔려온 일본인들을 목도하고 실망과 함께 분노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일본어에는 ‘唐行きさん’(가라유키상)이란 말이 있다. 일본어 사전은 1800년대 후반에 규슈(九州-구주)의 아마쿠사(天草-천초)제도 부근에서 돈을 벌려고 해외로 나갔던 일본여성을 말하는데 대개 매춘부로 일했다고 설명한다. 옛날에야 배를 타고 멀리 나가면 으레 중국이니 ‘唐行’이란 말을 썼을 테지만 그 뜻은 해외로 나간다는 소리다. ‘きさん’은 부모가 의절한 자식이 어버이의 허락을 받아 집에 돌아온다는 뜻을 지녔다. 글자 풀이대로 많은 젊은 일본여자들이 1850~1950년에 걸쳐 몸을 팔아 돈을 벌려고 해외로 나갔다가 돌아갔다.
일본이 침탈을 노리던 조선에도 일본의 유곽과 공창제가 상륙했다. 1876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개항된 부산, 원산, 인천에 일본인 유곽업자가 여자들을 데리고 나타나 매춘영업을 했었다. 그 유곽이 20세기 진입을 전후해 일본군의 진격 나팔소리에 발맞춰 일본 대동아공영권의 식민지, 점령지, 조차지를 넘어서 호주, 미국까지 퍼져나갔다. 일본이 1932년 세운 괴뢰국가 만주국에 파견하는 가라유키상은 자격시험을 거쳐 선발했다.

위안부나 공창은 원래 한국어가 아니고 일본에서 온 말이다. 한국에는 위안부나 공창이 없었다. 위안부라는 먼 나라로 원정에 나가 고생하는 일본군을 위안한다는 의미다. 공창도 마찬가지로 그 뜻에서 정부의 개입이 숨어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시기에 그들이 몸을 팔아 번 외화를 부모에게 보냈다. 제국주의의 기치를 높이 든 일본은 가라유키상을 서방열강과 최전선에서 싸우는 군인에 비유해 낭자군(娘子軍)이라는 말로 찬사를 보냈다.
2차 세계대전 패전과 더불어 일본에서 가라유키상을 치부로 여기더니 1956년 일본정부가 매춘방지법을 제정하고 유곽을 공식적으로는 폐지했다. 그 어두운 역사는 일본사회에서 한 동안 가려져 있었다. 그런데 1972년 야마자키 도모코가 펴낸 ‘산다칸 유곽 8번’(Sandakan Brothel No. 8)이라는 책이 일본사회가 잊고 싶어 하는 가라유키상의 뼈아픈 슬픈 기억을 다시 불러냈다. 그 책은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의 칼리만탄 유곽의 속살을 속속들이 드러냈다.

목차

(1) 피의 광란 스페인 종교재판

종교재판의 첫 과녁 유대인
〈유럽 휩쓴 유대인 배척운동이 종교재판의 불씨〉
〈왕권강화 노려 교황의 권위도 묵살한 종교재판〉
〈스페인 종교재판 피처형자 90% 이상이 유태인〉
〈무슬림 추방광풍 이어 개종자도 축출한 스페인〉
〈금서목록 작성 신교도 표적삼아 종교재판 기승〉

종교탄압이 낳은 네덜란드 독립
〈스페인 종교탄압 맞서 종교자유 쟁취한 네덜란드〉
〈신-구교의 갈등 극복 못해 갈라선 남북 네덜란드〉
〈네덜란드를 해양-무역대국으로 키운 종교적 관용〉

고야의 눈에 비친 종교재판
〈영화 ‘고야의 유령’이 말하는 종교재판의 야수성〉
〈종교의 인간상실을 고발한 고야의 ‘검은 그림들’〉

(2) 노예무역 선도자 포르투갈

노예무역은 서유럽의 각축장
〈동방무역 개척한 포르투갈이 노예무역도 선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도 노예무역으로 떼돈〉
〈노예선은 시궁창내 풍기는 움직이는 전염병동〉
〈인간화물 실은 노예선은 바다의 인간 도살장〉

노예 사냥터로 변한 아프리카
〈노예사냥으로 피 마르는 날이 없었던 아프리카〉
〈굶고 병들고 맞아 죽은 자가 산 자보다 많았다〉
〈3,000만명이 노예로 끌려가다 1/3은 중도사망〉
〈노예사냥에 의한 살인적 인구유출이 낙후원인〉

포르투갈 제국의 저주
〈지진해일이 제국의 황금도시 리스본을 삼켰다〉
〈대지진이 재촉한 제국의 사양길, 예수회와 결별〉
〈정교분리, 재해관리, 복구체제 정립한 포르투갈〉

(3) 극동까지 뻗힌 포르투갈의 마수

일본인, 조선인 노예로 팔아
〈일본여자 리스본 매음굴에 팔아넘긴 포르투갈〉
〈부산까지 와서 조선인을 노예로 사간 포르투갈〉
〈향신료 제도에 노예로 팔려갔을 조선 피로인들〉

매춘사업에 개입한 일본정부
〈국가가 관리한 일본군 위안부의 원조 ‘가라유키상’〉
〈외화벌이 매춘사업 유곽, 국치로 여겨 숨기는 일본〉
〈종군 위안부의 역사를 지으려고 안간힘 쓰는 일본〉

(4) 멸족위기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과 질병의 희생물
〈유럽, 아프리카 전염병에 몰사위기 몰렸던 원주민〉
〈약탈, 착취로 최하위층으로 전락한 원주민 후손들〉
〈끌려가면 죽어서 나오는 제국의 금고 포토시 은광〉
〈독립 이후에도 백인이 나라 차지해 지배자로 군림〉
〈원주민 아동 체포해 백인사회에 이식시킨 캐나다〉

미국의 인디언 청소작업
〈남미에 넘치는 인디언이 미국에는 안 보이는 이유〉
〈연방군 투입해 250년 넘도록 벌인 원주민 소탕전〉
〈멸족위기에 처하자 20세기 들어서야 멈춘 인종청소〉
〈금 나오자 땅 뺏기고 죽음의 길로 내몰린 체로키족〉
〈원주민 강제로 이주시키다 몰살한 운디드 니 학살〉

(5) 백인의 아메리카 인적유산

스페인의 인종차별 신분제도
〈무슬림, 유대인과 혼혈 피하려 원주민과 결혼〉
〈통치기반 강화 위해서 인종-신분차등 세분화〉
〈식민통치 말기에 100가지도 넘었던 인종신분〉
〈‘스페인 피는 특권’ 섞이면 권세와 세도 누려〉
〈주인자리 뺏기고 하층민으로 전락한 원주민들〉

신인종 메스티소의 탄생
〈다인종 혼혈인이 주류를 차지한 라틴아메리카〉
〈혼혈인 메스티소가 주류인종 이룬 남미국가들〉
〈멕시코, 파라과이는 백인과의 이인종결혼 장려〉
〈메스티소는 경멸적 의미 지녀 쓰지않는 멕시코〉
〈원주민 거의 멸족 흑인나라로 변한 카리브제도〉
〈남미 백인국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6) 총과 피가 이룩한 해양제국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무력부대
〈아시아 요지마다 무역거점 세운 인구 200만 소국〉
〈21세기 20대 거대기업과 맞먹는 동인도회사 위력〉
〈네덜란드의 무역거점이었던 자카르타, 케이프타운〉

상업자본이 만든 대영제국
〈영국의 스페인 무적함대 격파가 동방진출 길 열어〉
〈본국보다 훨씬 막강했던 영국동인도회사의 군사력〉

(7) 백인의 아시아 인적유산

신인종 유라시안의 탄생
〈포르투갈, 화란, 스페인, 영국, 프랑스의 핏줄들〉
〈독립되자 박해 피해 부계 나라로 떠난 혼혈인들〉
〈수에즈 운하개통 따라 영국-인도 혼혈인 감소〉
〈이인종결혼 장려하고 혼혈인 중용한 네덜란드〉
〈탄압 피하려고 성씨 바꾼 인도네시아 혼혈인들〉
〈유럽 대도시들에 생긴 아시아계 혼혈인 공동체〉

스페인의 13단계 인종차별제도
〈필리핀 333년 동안 지배했던 스페인의 혼혈족〉
〈원주민 피가 1/8 이하 섞여야 백인으로 간주〉
〈중국혈통 끝까지 추적, 차별, 중과세한 스페인〉
〈대항해 시대 이후 냉전종식까지 외국군대 주둔〉

(8) 100년 걸린 노예무역 폐지

영국에서 태동한 노예폐지 운동
〈18세기 후반 영-미에서 일어난 노예폐지 운동〉
〈사탕무가 노예폐지론과 설탕대중화 이끌었다〉
〈영국 주도의 노예무역 금지 100년 걸려 결실〉

미국흑인의 ‘아프리카로 돌아가자’
〈남북전쟁 끝나도 변화 없던 노예제도, 인종차별〉
〈백인이 더 앞장섰던 ‘아프리카로 돌아가자’ 운동〉
〈영국은 시에라리온, 미국은 라이베리아로 송환〉
〈라이베리아의 정복자로 등장한 미국노예 출신들〉

헌법도 무시한 미국의 흑백차별
〈흑인은 버스, 식당, 학교, 변소서도 분리, 차별〉
〈연방군 투입해 흑인학생의 백인학교 등교 보호〉
〈흑인의 참정권 봉쇄하려 살해, 방화, 린치 자행〉

(9) 세계를 떠돈 중국, 인도 일꾼

흑인노예의 대역 ‘쿨리’
〈노예제도 폐지되자 중국-인도일꾼 사기고용 판쳐〉
〈폭행, 혹사로 죽어 계약기간 넘긴 쿨리 거의 없어〉
〈철도공사 끝나자 중국인 쿨리 강제축출 나선 미국〉
〈싸구려로 팔려나가 귀국길마저 막힌 중국인 쿨리들〉

고향 잃은 쿨리의 후손들
〈영국이 식민지마다 데려가서 부린 인도인 쿨리들〉
〈미국, 호주 아시아계의 상당수는 중국쿨리 후손들〉
〈라틴 아메리카 속의 중국-일본인 쿨리의 후손들〉

중국인 추방한 미국, 멕시코
〈“감히 백인여자와 결혼했다”가 중국인 추방빌미〉
〈축출운동 벌이다 법제화 통해 중국인 강제추방〉
〈중국인 학살까지 벌인 미국의 중국인 축출운동〉
〈멕시코서 쫓겨나 마카오로 간 중국인 혼혈가족〉

일본인 강제 수감한 미국, 호주
〈진주만 폭격이후 일본인 체포해 수용소에 수감〉
〈일본과 접선 막으려 오지에 수용소 10곳 설치〉
〈일본계, 일본 식민지의 징용자도 수감했던 호주〉

(10) 세계와 동떨어진 외딴나라 조선

조선 땅 밟은 첫 서양인들
〈침략자 일본군의 스페인 종군신부 기리는 창원〉
〈조선에 상륙한 첫 유럽인, 첫 흑인은 누구일까〉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4명의 아프리카 흑인용병〉
〈조선체류 13년만에 일본으로 탈출한 하멜 일행〉

뒤늦게 인력수출 나선 조선
〈미국이 중국인 축출하는데 자국민 수출했던 조선〉
〈중국은 인력수출 금지하는데 조선은 거꾸로 허용〉

(11) 나라 뺏긴 조선의 유랑민

후대로 이어진 유랑생활
〈중앙아시아, 연해주, 만주, 사할린의 조선 유랑민들〉
〈일본과 소련에 끼여 유랑민 신세로 떠돈 고려인들〉
〈화물열차로 한 달 넘게 달려 황무지에 내팽개쳤다〉

쇠락하는 중국 조선족
〈살길 찾아 만주에 몰려 촌락 이룬 망국의 조선인들〉
〈한족과 동화되고 한국귀화 늘어 줄어든 중국조선족〉

(12) 나치의 유대인 홀로코스트

유대인 포함 1,100만명 집단학살
〈유태인 멸족을 목표로 600만명 학살한 나치독일〉
〈아우슈비츠 도살공장만 비유대인 포함 200만 학살〉
〈유렵전역에서 현지부역자 도움업고 집단학살 광풍〉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하루 2만구 화장한 살인공장〉
〈집시, 슬라브족, 장애인, 동성애자도 500만명 학살〉

(13) 세계화의 저주와 역습

세계인구의 대이동
〈미국의 세계화와 공산권 붕괴로 세계인구 대이동〉
〈세계화가 몰락시킨 농촌경제, 단순노동, 중소기업〉

얼굴색 짙어지는 미국-유럽
〈중남미 이주민 몰려 백인인구 비율 줄어드는 미국〉
〈서유럽에 몰리는 옛 식민지 중동, 아프리카 난민들〉
〈살 길 찾아 세계를 유랑하는 전쟁-경제난민 3억명〉
〈미국에서 어린자식마저 잃고 쫓겨난 불법이주자들〉
〈미국의 불법이주자 색출, 추방 맡은 인력만 2만명〉

유럽의 이슬람화, 미국의 양극화
〈급속한 이슬람화 따라 유럽에 엄습한 이슬람공포증〉
〈세계화가 부추긴 유럽의 크리스천-이슬람 재충돌〉
〈미국의 빈부격차-인종갈등 증폭시킨 세계화의 역습〉
〈종교적 다원성의 부정이 제국몰락의 불씨 키웠다〉

미국-유럽의 영원한 이방인
〈아시아계 노린 무차별적 인종증오형 폭력행위 기승〉
〈일본, 미국에 사는 한국 유랑민 후예의 숙명적 고난〉
〈아시아계에게 폭력 부추기는 백인의 황인종 공포증〉

(14) 인종주의의 책임을 묻는다

식민주의 역사의 재조명
〈500년 지나서 제기된 콜럼버스와 다 가마의 재평가〉
〈세계적 동조현상 이끌어낸 인종차별 반대운동 확산〉
〈인종주의자 격하로 번지는 식민주의 역사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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