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 여행

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 여행

  • 석혜원
  • |
  • 분홍고래
  • |
  • 2024-03-09 출간
  • |
  • 132페이지
  • |
  • 173 X 228mm
  • |
  • ISBN 9791193255315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두 개의 바퀴가 변화시킨 이상한 사회 이야기
지금은 독일이 된 나라인 바덴 대공국의 카를 폰 드라이스 남작은 산림청 직원이었습니다. 광활한 숲을 살펴야 하는 그는 쉽고 빠르게 이동할 방법을 모색하다가 새로운 탈것을 만들게 되었지요. 많은 사람의 노력 덕분에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로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자전거의 모양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요. 그 뒤로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이 개발되었지만, 자전거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탈것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가 사라지지 않고 200여 년 동안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데는 두 개의 바퀴로만 굴러가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전거 안에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1890년 자전거의 붐은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도로가 포장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걷지를 않으니 구두가 잘 팔리지 않았습니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서 모자도 잘 팔리지 않았고 자전거를 사느라 돈을 많이 써서 피아노나 보석이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려고 여성들이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벗어버리고 바지를 입게 되었고, 여성의 이동이 자유로워지자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났습니다. 그것은 여성운동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자전거를 매개로 사회 전반의 경제 사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 기술을 끌고 가는 건 인간이다
알파고와 챗GPT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기술에 일자리를 잃게 될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인공 지능을 품은 자전거를 탄 아이들은 인공 지능을 경쟁자가 아닌 나를 도와주는 친구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200년 전 자전거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과학과 기술의 등장은 경제와 사회를 바꿉니다. 이때 사람들이 갖춰야 할 능력은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는 능력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인공 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상의 변화를 지켜본 자전거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전거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되었고, 자전거 붐으로 일어난 경제와 사회의 변화는 역사를 바꾸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자전거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데 한몫할 수 있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어요.
2016년 3월, 바둑 대국에서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을 때는 놀라움보다 인공 지능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까 봐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2022년 11월에 공개된 대화형 인공 지능 쳇GPT를 알게 되었을 때는 두렵지 않았어요. 자전거가 나에게 어떤 기술도 사람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걸 일깨워 주었거든요.”
-작가의 말 중에서

목차

들어가는 말-두 바퀴 자전거가 들려준 이야기 06

1장 최초의 자전거를 만나다
말하는 자전거 12
내 이름은 벨로시페드 16
페달이 없잖아 18
돈이 들지 않는 교통수단 25
#경제 상식 인공 지능이 넘보지 못할 직업은 28

2장 자전거가 세상을 바꾸다
둘만의 비밀 장소를 찾다 32
처음부터 완벽한 건 없어 36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41
산업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47
#경제 상식 19세기 중후반은 발명의 시대 52
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 54
드레스 대신 블루머 59
더 넓은 세상으로 62
#경제 상식 수요와 공급으로 알아보는 자전거 붐 67

3장 친환경 교통수단이 되다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72
친환경 교통수단을 타자 77
#경제 상식 대량 생산 · 대량 소비 시대가 열렸다 8277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어 84
네덜란드는 자전거 천국 85
특명! 인어 공주를 지켜라 93
#경제 상식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을 늦추자 98

4장 사람들은 계속해서 페달을 밟을걸
자전거 여행! 104
아주 잘 달렸어! 107
#경제 상식 선택하면서 따져볼 게 늘어났어 112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 115
사람을 뛰어넘는 인공 지능은 없다 118
벨로시페드, 생일 축하해! 124
#경제 상식 버려진 것이 다시 살아나면? 130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