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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큰글자책)

임상병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큰글자책)

  • 박수진
  • |
  • 청년의사
  • |
  • 2024-02-27 출간
  • |
  • 228페이지
  • |
  • 210 X 290mm
  • |
  • ISBN 979119313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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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임상병리사’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정확한 결과를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검사하는 전문가, 임상병리사 이야기!

‘임상병리사’라고 하면 사람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거나, 그저 앉아서 편하게 현미경을 보거나 피 뽑는 일을 하는 사람 정도로 안다. 저자 역시 이 분야를 전공하기 전에는 ‘임상병리사’란 직종이 있는지도, ‘임상병리사’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도 잘 몰랐다. 저자는 초등학생 때 간이 혈액형 검사에서 다른 친구들은 한 번에 검사를 마치는 반면 RH- 혈액형이었던 자신은 여러 번 검사를 했던 경험, 고등학생 때 처음 헌혈을 하고 받은 혈액 검사 결과지를 보면서 드는 궁금증, 폐결핵 및 관절결핵을 앓으신 어머니를 통해 갖게 된 결핵균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 이 밖에도 많은 상황들이 있었지만 그 상황들의 끝에는 언제나 물음표가 남아 있었다. 속 시원히 해결되지 못한 궁금증들은 ‘임상병리사’란 직업의 존재를 알고 나서부터 조금씩 풀렸고, 저자의 이런 호기심과 질문들이 미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단순히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문직을 알아보았고, 고등학생 때 생물과 화학을 좋아해 이과를 선택했기에 보건계열 관련 학과 중에 잘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았다. 물리가 싫어 보건계열 전공과목 중 물리 과목이 없는 과를 찾다가 ‘임상병리학과’를 찾아낸 저자는 호기심이 생겨 임상병리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임상병리사란 채혈을 하고 그렇게 채취한 혈액으로 혈액형 및 다양한 검사를 하는 사람, 환자의 조직을 검사하는 사람, 유전자 관련 검사를 하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그제야 어린 시절의 질문과 호기심들이 떠올랐고, ‘혈액형’ ‘세균학’ 키워드를 보며 진로를 선택했다. 참 단순한 진로 선택이었지만, 저자는 무언가를 실험하는 듯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꼈고 혈액형을 검사하는 직업이라는 것에 마음이 끌렸다. 그렇게 임상병리학과로 진학을 결정한 뒤로 학과 공부도 열심히 하고, 봉사활동에 실험실 생활까지 성실하게 마친 저자는 국가고시까지 합격하여 면허를 취득했지만 취업을 앞두고 수많은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때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예비 임상병리사라면,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대학생활, 국가고시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임상병리사는 ‘검사자’다. 병원이나 은행 등에 마련되어 있는 기계로 혈압을 ‘측정’하거나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들이 개인용 혈당 측정기로 본인의 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검사’는 검사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가된 ‘임상병리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임상병리사는 환자의 검체 또는 생체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검사와 분석을 통해 질병 예방·진단 예후 관찰 및 치료에 기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11년 차 임상병리사로서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이제 막 임상병리사가 되었거나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상병리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전한다. 저자의 이야기가 임상병리사를 꿈꾸는 예비 임상병리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 임상병리사,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현직 임상병리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에서는 임상병리사에 대한 소개와 저자가 이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임상병리사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임상병리사 배출 대학 목록과 임상병리사 면허 응시 자격 및 시험 방법, 취업 준비 시 알아야 할 팁이 수록되어 있다.
제2장 〈새내기 임상병리사의 적응과 이해〉에서는 인턴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정규직 시험 준비 과정 및 새내기 임상병리사로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또한 ‘사 먹는 노란색 요구르트는 과연 유산균이 거의 없는 설탕물일까?’ ‘이온음료는 과연 몸에 좋을까?’ 등 엉뚱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검사를 통해 일에서 찾는 소소한 재미에 관한 에피소드와 임상병리사 직업병에 관한 에피소드 등이 담겨 있어 임상병리사란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제3장 〈병원 내 임상병리사는 어떤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할까?〉에서는 본격적으로 병원에서 임상병리사가 일하는 부서가 어떤 곳인지, 검사실에 따라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지, 검사 업무를 할 때 어떤 점이 중요한지 등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제4장 〈정규직 임상병리사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에서는 임상병리사로 좀 더 성장했을 때의 역할 소개와 어떤 역량을 갖추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대학원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검사자로서 어떤 노력으로 어떤 결과를 얻어야 하는지, PCR 검사를 통해 알려진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제5장 〈병원 밖 임상병리사는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일할까?〉에서는 병원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일하는 현역 임상병리사들에 대한 업무 소개와 역할, 병원과 현 직장에서의 업무의 차이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임상병리사의 경험을 나누고자 했다. 정부, 공공기관, 외부 업체 및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상병리사의 이야기도 담겨 있으며,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규제과학전문가와 품질전문가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임상병리사로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일하게 될지 예측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안녕하세요, 박수진입니다

제1장.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

남들과는 조금 달랐던 어린 시절의 호기심
어머니를 통해 생긴 또 다른 호기심
임상병리학과로 진학을 결정하다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한 슬기로운 대학 생활
예비 임상병리사의 첫 도전, 실습
전공 선택, 법의학(또는 유전자 감식학)
대망의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임상병리사는 취업이 잘 될까?
취업을 준비하는 실습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부록 임상병리사 배출 대학
부록 임상병리사 면허 응시 자격 및 시험 방법

제2장. 새내기 임상병리사의 적응과 이해

첫 시작, 청년인턴이 되기까지
인턴 합격, 본격 신입 임상병리사가 되다
정규직 시험에 탈락하다
사람 앞일은 어찌 될지 모른다
정규직으로 레벨 업
임상병리사 업무의 재미있는 장점, 실험
넌 임상병리사 체질이 아니야!
임상병리사의 직업병

제3장. 병원 내 임상병리사는 어떤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할까?

임상병리사는 검사자다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생리기능 검사실

제4장. 정규직 임상병리사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폐기능&알레르기 검사실로 이동하다
연차만 높은 막내 생활
때론 지침이 정답이 아닐 때가 있다
사람을 배우다
새로운 도전, 대학원 진학
숨겨진 존재였던 임상병리사가 알려지게 된 계기, SARS-CoV-2 대유행

제5장. 병원 밖 임상병리사는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일할까?

식약처 보건직 공무원
외부 검사 수탁센터
대한적십자사 남부 혈액 검사센터
장비업체 학술부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상병리사
규제과학전문가와 품질전문가

에필로그_ 미래의 임상병리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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