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튜디오〉와 드라마 〈LOST〉의 프로듀서가 픽업, 드라마화 확정!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강력 추천 도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그러나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5천억 원의 당첨금은, 설령 누군가와 반을 나눈다고 해도 다른 나라로 망명해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충분한 돈이다. 이미 수배 중인 럭키는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나설 수 없는 상황. 그렇다면 과연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인가?
이미 수감 중인 아빠의 도움은 받을 수 없다. 그렇다면, 아빠와 함께 수상쩍은 사업을 같이 하던 파트너? 자신을 배신하고 떠나버린 남자친구의 엄마? 어릴 적 잠시 가족처럼 지내던 스테파니 가족? 태어나자마자 자신을 버렸지만, 어딘가에 살아있을지도 모를 엄마?
점점 수사망을 좁혀오는 경찰을 피해, 이제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하는 두 번째 기회,
하지만 선택과 결과는 모두 다르다
사기꾼에서 수녀로, 형편없는 범죄자에서 보다 나은 인간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범죄를 시작으로 점점 악랄한 악당으로 변해가거나 눈앞까지 찾아온 두 번째 기회를 제 발로 걷어차 버리는 사람도 있다. 《럭키》에서는 두 번째 삶,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한 군상 앞에 끊임없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 선택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작가는 등장인물을 통해 계속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인지, 지금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 말이다. 인간의 본성은 과연 선(善)인가 악(惡)인가. 극한의 상황까지 몰렸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