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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거대기업(우리시대기업에따뜻한심장달기)

고장난거대기업(우리시대기업에따뜻한심장달기)

  • 좋은기업센터, 이영면, 정란아, 신태중, 전채연
  • |
  • 양철북
  • |
  • 2013-03-11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637207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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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네슬레
분유는 어떻게 유아 살상제가 되었나?

현대자동차
같은 일을 하는데 왜 똑같이 대우받지 못할까?

대형 마트
왜 대형 마트는 지역사회와 공존해야 할까?
월마트
유리 벽과 유리 천장 속 여성 노동자

나이키
하청 공장의 노동 착취, 누구의 책임일까?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디 하나로 움직이는 제국을 꿈꾸다

스타벅스
공정 무역 커피는 계속되어야 한다


잘못된 석유 개발 사업이 부른 참사

코카콜라
콜라를 만들기 위해 식수를 훔치다

드비어스
아프리카의 피로 영원한 사랑을 말하다

삼성중공업과 BP
바다를 더럽힌 두 기업, 그 태도의 차이

엔론
경제 장치가 고장 난 거대 기업의 종말

도서소개

거대 기업을 변화로 이끌다! 우리 시대 기업에 따뜻한 심장 달기『고장 난 거대 기업』. 기업을 감시하는 시민단체 ‘좋은기업센터’에서 기획한 책으로, 잘못을 저지른 거대 기업에 맞서 싸워 결국 기업의 변화를 이끈 열 두 개의 행동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왜 우리 경제가 성장하지만 행복하지 않은지, 왜 기업은 스스로 착해지지 않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민의 참여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네슬레, 엔론, 월마트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홈플러스, 삼성중공업과 BP,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 유명한 거대 기업들이 저지른 잘못들에 대한 생생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묻는다. 전문 작가의 이야기와 전문가의 지식이 어우러져 청소년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돈을 버는 게 목적인 기업에게 윤리나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일까?
거대 기업을 변화로 이끈 열두 개의 행동!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기업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익을 얻는다. 하지만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나쳐 서슴없이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네슬레 분유는 아기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삼성중공업은 태안 앞바다를 기름으로 더럽히고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월마트는 여성 노동자를 차별해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어떤 사람들은 ‘기업이란 근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존재하고, 돈을 버는데 윤리나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놀랄 만큼 생생한 국내외 열두 개 거대 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 사회책임경영의 핵심 요소를 잘 묘사하고 있다. 왜 우리 경제가 성장하지만 행복해지지 않는지, 왜 기업은 스스로 착해지지 않는지, 따라서 시민의 참여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준다. 또한 전문 작가의 이야기와 전문가의 지식이 어우러져 있어 청소년이 부담 없이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읽기물이다.

추천사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자본주의는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은 그 새로운 방향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이 책에서는 놀랄 만큼 생생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기업 사회책임경영의 핵심 요소를 잘 묘사하고 있다. 왜 우리 경제가 성장하지만 행복해지지 않은지, 그 문제의 현장을 어렵지 않게 체험하고 대안을 고민하게 해 주는 책이다.
- 이원재(전 한겨레경제연구소장)

기업은 투자자, 소비자, 노동자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이 만든 운명 공동체입니다. 기업이 이해 관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듣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좇으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야기로,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영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이필상(전 고려대학교 교수)

현대 사회에서 기업은 경제적인 영역뿐 아니라 문화와 제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요. 그래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기업들이 꼭 필요합니다. 이 책은 거대 기업들이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들려줍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기업이 이익 말고도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불이 이 책을 통해 피어난 새로운 생각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김상희(인헌중학교 교사)

출판사 리뷰
헐~ 거대 기업은 대체 왜 이러는 거야?
1970년대 아프리카 전역에서 수천 명의 아기들이 죽어 나갔다. 전쟁이 아니라 네슬레의 마케팅 때문이었다. 네슬레는 자기 회사에서 만든 분유를 더 많이 팔기 위해 아프리카 엄마들에게 모유 수유는 구시대적이고 불편하다고 선전했다. 대신 간편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분유를 먹이라고 광고를 퍼부었다. 마케팅 사원들에게 의사와 간호사 복장을 입혀 신뢰감을 높였다. 무료로 받은 분유를 먹이던 아프리카 엄마들은 더 이상 젖이 나오지 않아서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분유를 계속 먹여야 했다. 게다가 분유통에 잔뜩 쓰여 있는 영어를 읽을 줄 몰랐던 엄마들은 분유 양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분유 값이 비싸니 좀 더 오랫동안 먹이려고 물을 더 넣어 양을 늘리기도 했다. 그 바람에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 또 분유 타는 방법을 잘 몰랐던 엄마들이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에 분유를 타 먹이는 바람에 아이들이 전염병에 걸리기도 했다. 그 결과 수천 명의 아이들이 설사로, 이질로, 전염병으로, 영양실조로 죽어 갔다. 당시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보다 설사병으로 죽은 영아가 여섯 배나 더 많았다고 한다.
네슬레 뿐만 아니다. 2001년 1월 <포춘>이 선정한 100대 기업 가운데 1위에 오른 엔론은 같은 해 12월에 회계 부정으로 파산한다. 투자자와 채권자들은 하루아침에 수백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고 엔론의 직원 2만여 명은 연금조차 받지 못한 채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세계 최대의 유통 기업 월마트는 여성 노동자를 차별해, 160여 만명의 여성 노동자가 관련되어 있고 약 100억 달러에 이르는 배상금을 물 수도 있었던 세계 최대의 성차별 소송에 휘말렸다.
이처럼《고장 난 거대 기업》은 네슬레, 엔론, 월마트 이외에도 현대자동자, 홈플러스, 삼성중공업과 BP,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셸, 코카콜라, 드비어스 등 유명한 거대 기업들이 저지른 잘못들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들의 행태는 텔레비전이나 인테넷 광고를 통해 보여 주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매우 충격이다.

우리 시대에 생각하는 책임의 경제학
기업의 주된 목적은 돈을 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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