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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를꿈꾼개혁가-06(주춧돌)

새시대를꿈꾼개혁가-06(주춧돌)

  • 이정란
  • |
  • 사파리
  • |
  • 2013-03-0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648091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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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번째 이야기│합의와 설득 없이 개혁을 추진한 독재자, 연개소문
1. 왜 권력을 얻고자 했을까?
2. 무엇을 바꾸고자 했는가?
3. 적국에서도 인정한 전쟁 영웅
4. 권력을 행사한 방법이 정당했는가?
5. 개혁가에게 필요한 덕목

두 번째 이야기│초심을 잃어 모든 걸 잃어버린 개혁가, 궁예
1. 기이한 출생으로 버려진 왕자
2. 자신을 알아준 주인을 만나다
3. 한 나라의 왕이 되다
4. 관심법으로 나라를 통치하다
5. 그를 위한 변명

세 번째 이야기│개혁의 여파를 몰랐던 충선왕
1. 정치에 왕도(王道)란 없다
2. 아버지의 정치를 못마땅히 여기다
3. 즉위와 동시에 부정부패를 몰아내다
4. 반대파의 치밀한 반격이 시작되다
5. 반대파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모르다

네 번째 이야기│준비되지 않은 대리 개혁가, 신돈
1. 승려 신돈이 공민왕을 만나다
2. 인맥도 욕심도 없는, 세상으로부터 독립된 사람
3. 스승께서는 나를 구하고, 나는 스승을 구하겠습니다.
4. 영원한 신뢰란 없는 것일까?
5. 실패의 원인을 되새겨 보자

다섯 번째 이야기│이야기 속의 행동가, 허균
1.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시대의 소수자와 교류하다
2. 치기 어린 행동가이거나 파격적인 사상가
3. 현실과 타협해 목숨을 구걸하다
4. 어찌 후회가 없으리오

여섯 번째 이야기│개혁의 또 다른 길을 찾은 사람, 홍경래
1.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다
2. 홍경래의 고향에선 무슨 불만이 있었는가?
3. 10년간의 철저한 준비로 왕조를 뒤엎으려 하다
4. 관군의 진압이 봉기의 불씨를 되살리다
5. 그들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나?

일곱 번째 이야기│큰 숲을 꿈꾸다 썩은 뿌리에 걸린 개혁가, 김옥균
1.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을 구할 방법은 무엇이었나?
2. 문호를 개방하는 것만이 조선의 살길이다
3. 일본을 보며 조선의 근대화를 꿈꾸다
4. 일본의 돈과 군대를 끌어들이다
5. 무엇이 문제였는가?

도서소개

이 책에 실린 7명의 개혁가들은 상반된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채 매 시대마다 새로운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다. 그만큼 논란의 여지도 많고 역사가들에 따라 이들의 행보가 평가절하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이정란 교수는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에서 오랜 시간 한국사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그 동안 수집한 많은 사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각각의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가 안고 있던 문제들 그리고 결국은 그 경계와 한계를 넘지 못했던 개혁가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역사의 흐름 속에서 되짚어 보았다. 실패든, 성공이든 그들의 몸짓이 역사에 어떤 의미를 남기고,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들려주면서, 역사를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개혁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있었기에 역사는 발전할 수 있었다!
‘개혁’이라 하면 무력으로 정권을 빼앗으려는 쿠데타와 그에 맞선 기득권 세력이 그들의 이권을 뺏기지 않으려 몸부림치며 처절한 살육을 자행하는 핏빛 어린 힘겨루기가 떠오른다. 우리 역사 속에서 바라본 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인 동시에, 가장 성공률이 낮은 행위였다. 개혁은 기존의 관습이나 체제에서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뜯어고치는 일이기에 그만큼 수많은 희생과 실패가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혁의 성공과 실패를 따지기에 앞서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개혁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과연 어떤 역사를 만나게 되었을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성공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혁의 깃발을 들어올렸던 그 누군가의 열정과 도전이 있었기에 ‘역사’는 그나마 이만큼 지탱해 올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시대의 변혁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났던 개혁가들의 삶과 발자취를 꾸밈없이 돌아보는 것은 보다 나은 역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미 있는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새 시대를 꿈꾼 개혁가≫는 개혁가 7人의 치열했던 삶과 행보를 통해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교양서다. 어찌 보면 교과서나 위인전 등에서 흔히 보아 온 면면들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개혁가’라는 하나의 잣대와 객관적인 사료를 토대로 돌아봄으로써, 왜 이들이 개혁가로 조망되어야 하는지, 왜 우리가 이들의 삶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하는지를 쉽고 명쾌한 글로 설명해 놓았다.
또한 평면적으로 인물의 일대기를 나열하기보다는, 이들이 개혁의 기치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ㆍ사회적 배경과 개인사를 유기적, 입체적으로 엮음으로써 새 역사가 움트려 했던 현장과 실패의 뒤안길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치열했던 변혁의 시대를 올곧게 담은 역사 인물 교양서!
우리 역사에는 결코 적지 않은 개혁가가 있었다. 이 책을 만들기에 앞서 출판사의 가장 큰 고민이자 논의거리는 아직 역사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그 수많은 인물 가운데 어떤 개혁가를 선택해 무엇을 타산지석으로 삼게 할 것인가였다. 대부분의 개혁가들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인간의 강렬한 속성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실패자, 반항아, 역적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에서 사라졌다. 또한 이들의 행적에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뒤엉켜 있어 이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궤적에 지탄 받아 마땅한 과오가 있다 해도 시대를 뛰어넘는 혁명적 사고를 제시했다면, 불굴의 의지로 낡은 관습과 모순을 극복하고 사회가 만들어 놓은 한계에 당당히 맞섰다면, 그 열정과 도전 정신만으로도 새 시대의 물꼬를 튼 개혁가로 재조명 받아 마땅하다고 보았다. 그러한 기준에서 우리 역사에 유의미한 획을 그은 7人의 인물을 선정하고, 성공한 개혁과 실패한 개혁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던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담고자 했다.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의 전쟁 영웅 연개소문, 후고구려를 세워 난세의 영웅으로 이름을 날린 궁예, 고려의 혁신을 꾀한 제26대 고려 임금 충선왕, 고려 말기에 공민왕의 힘을 빌어 개혁을 추진한 승려 신돈, 조선 중기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소설가 허균, 정권 타도와 지역 차별 철폐를 외친 혁명가 홍경래, 근대적 개혁 운동인 갑신정변을 주도한 정치가 김옥균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들은 모두 벗어날 수 없는 멍에를 하나씩 지고 있다. 연개소문과 궁예는 독단적인 정치로 나라의 명운을 앞당긴 독재자라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고, 신돈 역시 초심을 잃고 권력욕에 눈이 멀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또한 충선왕과 허균은 호기롭던 기상을 잃고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 굴복하고 만 나약한 인간이었으며, 김옥균은 일본 세력을 끌어들여 비극적 근대사의 시작을 알린 실패한 개혁가로 지금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들은 모두 각기 당대의 엄연한 상식이자 하늘의 진리로 여겨졌던 기존 질서와 제도, 문화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이들의 행보 속에서 바라본 개혁은 너무나 어렵고 요원한 일이었다. 또한 그들은 제 몸을 불사르며 진심으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개혁 의지를 불태웠으나 그러한 진정성만으로는 완전한 개혁을 이룰 수 없었다. 경험이 부족해 위험에 빠지기도 했고, 이상과 열정이 지나쳐 과오를 범하기도 했으며, 시대적ㆍ태생적 불운으로 실패의 쓴 맛을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모순으로 얼룩진 사회를 변혁시키고자 애썼던 개혁가들의 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들의 삶이 주는 교훈과 진실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혁가들의 족적을 생생하게 전하는 객관적인 설명과 시각 자료
이 책에 실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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