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들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하는 것, 바로 ‘숙박’이다.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마카오의 모르페우스, 파리의 리츠 파리처럼 우리나라의 대표 숙소는 무엇일까? 다시 가고 싶은 우리 나라 호텔은 몇 곳이나 될까? 우리나라에는 3대, 4대가 운영하는 호텔은 없을까? 호텔 이용 시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미래의 호텔은 무인호텔이 될까?

이 책은 한국과 세계의 호텔, 그리고 미래의 호텔에 대한 수많은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저자는 20년 가까이 숙박업계에 발 딛고 한국의 숙박업의 변화를 경험했고, 세계의 호텔을 주시해왔다. 그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미래 호텔 전망에서 빠질 수 없는 기술, 서비스, 콘텐츠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꼽았고 상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예시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숙박업계 관련 종사자 혹은 지망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세계의 호텔은 지금 지각변동 중!”

1. 최첨단 기술
2. 고도화된 서비스
3. 시그니처 콘텐츠

오늘날의 호텔 그리고 10년 후의 호텔,
한국의 호텔 그리고 세계의 호텔의 모든 것!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고, 로봇 셰프가 치킨을 튀기는 시대다.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호텔은 그 명성만큼 발전해 있을까? 테슬라의 가사 도우미 로봇에 대한 뉴스가 업데이트 된다. 세계의 호텔은 이 기술을 어떻게 서비스에 접목할까? 이를 통해 호텔에서 접할 수 있는 콘텐츠는 어떻게 달라질까?

이 책은 기술, 서비스, 콘텐츠라는 세 키워드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엮어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풍랑에 휩쓸려 난파하지 않으려면 이 파도를 이해하고 올라타야 한다.

1. 기술
- 귀찮은 서류나 개인 정보 확인 절차 없이 얼굴과 목소리만으로 체크인 된다면 어떨까? 인간의 직업을 위협한다는 로봇과 인공지능은 호텔에서 대활약할 것이다. 기술을 통해 서비스는 진화한다.

2. 서비스
- 기술은 단순히 서비스의 속도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건축을 비롯한 환경부터 보다 친환경적,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할 것이다.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하나하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3. 콘텐츠
- 미래 호텔의 콘텐츠는 단순한 휴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고객마다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것을 만족시키는 콘텐츠가 다양한 호텔에서 준비될 것이다. 가상 트레이너와 최첨단 트리트먼트가 제공되는 스파시설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