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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시간 너머의 유럽

일천시간 너머의 유럽

  • 이선비
  • |
  • 북퍼브
  • |
  • 2024-01-31 출간
  • |
  • 320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9316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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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기 한 쌍의 부부가 있다.
그런데 첫 만남부터 뭔가 이상하다.
남자는 비혼주의자였고, 여자는 결혼을 꿈꾸면서도 자유스러운 삶을 추구했다.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그것도 주말에만 만나고 하게 된 결혼이다. 요즘 6개월 만에 결혼을 하는 커플들은 더러 있지만, 그 커플마저도 주말에만 만나고 결혼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이 커플은 보금자리마저도 각자 마련하여, 결혼하고도 따로 살며 생활하는 삶을 선택했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한참 후 신혼여행을 떠났다.

‘일천 시간 너머의 유럽’은 위에서 소개한 남들과는 꽤나 다른 과정을 거쳐 결혼한 부부가 남들이 해보지 않은 신혼여행을 다니면서 겪은 일종의 여행기이다.
이 책을 단순히 여행기라고만 볼 수 없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들이 신혼여행을 가기까지의 과정이 기본적으로 남들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의 목적지와 시기를 정하는 것, 떠나는 것. 즉, 여행의 시작점 자체가 많이 다르다. 또한, 신혼여행을 떠나는 한 쌍의 부부, 두 명의 사람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웃 나라도 아닌 비행기로도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을 두 사람이 여행한다는 것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상상도 되지 않는다. 코로나 시대가 지나고 그 이전과는 돌아갈 수도 없을 만큼 많은 것이 달라진 세상이 되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것, 가장 기본적인 것들마저 바뀌어 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 내가 가고 싶은 길, 그 길을 찾는 방법과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인생’을 생각해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유럽 4개국 12개 도시는 우리 나리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과 그에 대한 글도 함께 느끼면서 말이다.

목차

들어서다
아일랜드, 스위스

눈을 열면 10
지워진 세상 22
더블린 사람들 32
쓰레기통 너마저 44
비현실적인 현실 58
마음이 닿아, 마음을 담아. 76
체르마트에서는 모든 일이 동화가 된다 94
오래된 성이 안내한 초콜릿의 세계 114
모든 여정에는 이유가 있다 124



다가서다
독일, 폴란드

하나의 유령이 마트를 배회하고 있다 138
우리에게 젓가락이란 148
구르고 굴러 160
특별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괜찮은 172
발가벗은 사람들 186
슬픈 박애주의자 202
Whiskey in the Jar 226
우리가 불법을 저질렀다니! 244
나를 잊지 말아요 252
3807호의 유령 264
바르샤바에서 만난 마피아 280
우리가 바라던 평범함 292
과잉의 이로움에 관하여 306
에필로그 / 반만시간 이후의 한국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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