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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건축만인의도시

만인의건축만인의도시

  • 김석철
  • |
  • 시공사
  • |
  • 2013-03-08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527682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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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천 년 건축을 빚는 르네상스맨, 김석철_김순덕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Ⅰ 천 년 도시, 천 년 건축
-크노소스 궁전
-예루살렘
-이스탄불
-경주
-아시시
-케임브리지
-신열하일기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Ⅱ 해외의 건축·도시 이야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미마라 박물관 전시회
-메가리데 헌장 선언 1994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캄보디아 국토 계획, 프놈 펜 특별도시 구역
-취푸 신도시
-아덴 신도시
-바쿠 신행정수도

Ⅲ 국내의 건축·도시 이야기
-예술의전당
-제주 영화박물관
-의왕시의 ‘축제의 계곡’
-한샘 시화공장과 한샘 DBEW 디자인 센터
-밀라노 디자인 시티와 트리엔날레 전시관
-부산 세계 도시화
-교수 시절 15년간의 작품
-다시 대학로 스튜디오로 돌아와서

Ⅳ 푸른 태양: 나의 건축, 나의 도시
-나의 건축, 나의 도시
-건축 단상
-내 마음의 장소
-아키반 선언
-전통 재론, 자연과 집
-건축의 도전
-한국의 공간
-이상한 세 공공 건축

부록: 예술의전당에서 강남북 상징 가로로
-예술의전당에서 강남북 상징 가로로

도서소개

1997년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천년의 도시 천년의 건축』이 출간된 지 1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예술의전당과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건축하고 캄보디아, 중국, 중동 등의 신도시 설계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도시 설계자인 저자 김석철은 그동안의 경험과 21세기 건축-도시 담론을 새로 추가하여 우리에게 건축과 도시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우리가 사는 터전, 건축과 도시의 철학을 논하다
1997년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천년의 도시 천년의 건축』이 출간된 지 1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예술의전당과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건축하고 캄보디아, 중국, 중동 등의 신도시 설계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도시 설계자인 저자 김석철은 그동안의 경험과 21세기 건축-도시 담론을 새로 추가하여 우리에게 건축과 도시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이 책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천 년 도시와 천 년 건축의 사례들, 국내외에서 저자가 직접 건축과 도시를 설계하는 과정과 그 가운데 얻었던 깨달음, 저자의 개인적 경험담과 건축 입문 과정, 건축과 도시 설계에 대한 여러 단상들, 건축 분야에서 전통의 계승 문제 등을 이야기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시대는 역사에 결국 건축과 도시로 남을 것이므로 우리 모두가 우리의 건축, 우리의 도시 건설에 참여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위대한 건축을 만드는 것은 위대한 시민이다.
그 위대한 시민들에게 바치는 책!

“건축은 필요에 의해 시작되지만 건축의 주인이었던 사람과
그가 요구했던 필요와 상관없이 도시의 부분으로 영구히 남는다.
모든 건축의 논리는 건축이 영구히 그 자리에 서 있다는 전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본문에서”

천 년간 살아남은 도시와 건축
건축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저자는 건축가와 도시 계획가의 일이 성직자의 일과 같다고 말한다. 그들의 일이 50년, 100년, 혹은 1000년을 가기 때문이다. 건축은 건축주의 필요에 의해 지어지지만 그 필요에 상관없이 도시의 부분으로 영구히 남는다. 도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가나 도시 계획가는 한시적인 주인보다 영원한 주인들에 대한 포괄적인 의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건축은 이 사실을 무시하고 건설된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는 우리 도시와 건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젊은 시절에 세계를 돌아다니며 천 년 도시와 건축을 탐험했다. 이 책에는 그 과정이 저자의 인문학적 감성과 함께 담겨 있다. 저자는 현대 문명을 이끌어 온 유럽 문명의 발상지를 알기 위해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을 찾아가기도 하고,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하기도 하고, 천 년 동안 세계 문명의 중심이었던 이스탄불에서 21세기 도시 계획 헌장인 ‘메가리데 헌장Megaride Charter’을 선언하기도 한다. 또한 종교 도시 아시시, 대학 도시 케임브리지, 정치와 외교 도시 청더, 세계 최초의 기업 도시 맨해튼 등에서는 실제 공간을 통해 역사를 반추해 본다. 우리의 천 년 고도古都였지만 제대로 된 역사의 흔적을 남기지 못한 경주에서는 옛 서라벌 지도를 완성한 뒤에 현재 경주 지도와 겹치게 하여 과거의 도시 공간을 복원하고자 한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발견한 천 년의 도시, 천 년의 건축은 도시와 건축이 한 세대에만 속하는 것이 아님을 말해 준다. 도시와 건축은 과거에서 현재로 또 미래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특정 민족과 특정 문화의 상형문자인 것이다.

국내와 세계를 무대로 건축과 도시를 짓다
50년 동안 현장과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저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곳곳을 다니며 여러 건축과 신도시 설계에 참여했다. 그 과정과 눈부신 성과들이 이 책에는 생생하게 실려 있는데, 그 자체가 한국과 세계 건축-도시 설계의 산 역사이기도 하다.
단 24개국만이 자국의 국가관을 가지고 있었던 베니스 비엔날레의 자르디니Giardini(‘공원’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여기서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국가관이 있는 공원을 가리킨다)에 한국관을 짓기 위해 고군분투한 2년 동안의 기록은 한국 건축계와 미술계의 기념비적 사건이 어떻게 성사될 수 있었는지를 상세하게 증언해 준다. 여러 차례의 수정안과 고비를 넘기고 나서 결국 25번째 마지막 국가관의 주인은 17개 경쟁국들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될 수 있었다. 캄보디아의 프놈 펜, 중국의 취푸, 예멘의 아덴,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등에서 신도시 설계 계획에 참여한 기록들은 한 도시의 설계가 몇백 년 시간의 겹침을 이해해야만 가능한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에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 이룩한 성과들도 실려 있다. 사우스뱅크의 영화박물관, 프랑크푸르트의 영화박물관, 뉴욕 퀸즈의 미국 영화박물관 외에는 세계적으로도 특별한 영화박물관이 없는 현실에서 제주에 영화박물관을 짓는 과정이 자세히 그려진다. 한샘 시화공장은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가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되 일하는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미술관보다 아름다운 공장으로 지어져서 청와대 신관을 제치고 제1회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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