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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비 만화 전집 세트 (전5권)

꼬마비 만화 전집 세트 (전5권)

  • 꼬마비
  • |
  • 글의온도
  • |
  • 2024-01-05 출간
  • |
  • 2848페이지
  • |
  • 143 X 210 mm
  • |
  • ISBN 9791192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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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1권, 『살인자o난감』

평범한 네 컷에 담아낸 만화판 “21세기 죄와 벌”

주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대학생인 주인공 이탕은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어떤 진상 손님과 시비가 붙어 무의식중에 망치를 휘둘렀다가 그를 죽이고 만다. 살인의 죄책감과 공포에 시달리던 이탕은 어느 날 자기가 죽인 이가 “죽어 마땅한 짓”을 저질러온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그런 “죽어 마땅한 놈”을 가려낼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이 있음을 서서히 자각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처단해나가는 슈퍼히어로, 아니 다크 히어로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건이 연결되고, 상황이 반전될 때마다, 선과 악이 자리를 바꾼다. 정의에 관한 기존의 믿음이 흔들린다. 앉은자리에서 한 번에 읽게 만드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탕은 독자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만약 내가 저 상황에 놓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내가 죽인 사람이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라면, 나는 정말로 죄인인가? 아니면 그것은 다른 형태의 정의인가?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그들의 세계관을 흔들어놓는다.


◆제2권, 『S라인』

보이지 않는다면 없는 일인가, 보인다면 그것이 전부인가?

가까운 미래, 인류의 머리 위에 붉은 선, S라인이 나타났다.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머리 위에 갑자기 붉은 선이 그어지기 시작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이 현상은 사회 전반에 걸쳐 혼란과 패닉을 일으켰다. 서로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들 사이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 S라인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것이다. 청순함으로 어필하던 아이돌 스타들은 S라인으로 악플에 시달린다. 그들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을 서로 잘 얽어놓아 하나의 최종 실타래로 이어지는 과정은 매우 재미있다. 한 가지 주제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인간 사회의 모습과 생각들을 한 작품에서 지루하지 않게, 완벽히 그려낸다는 것은 작가의 엄청난 집중과 고민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서로 연결되면서, 결국에는 하나의 큰 이야기로 완성되는 과정에서 독자에게는 새로운 통찰과 인상이 남을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이 만화를 읽으면서 자신의 머리 위에 혹시라도 붉은 선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착각을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이야기 말미에서 S라인과 직접 연관된 어떤 ‘죽음’을 통해 이야기를 정리한다. 한 가지 소재를 기반으로 한 상상으로, 640페이지 내내 완결된 세계관을 펼쳐나가는 작가의 뚝심을 보며, “엽기적, 구체적, 입체적. 작가가 무서울 정도다”라는 독자평에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제3권, 『미결』

행복해 보이는 미래와 익숙한 미래…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우연한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된 만화 작가 1208. 그는 얼굴 없는 작가 행세를 하며 외부와의 접촉은 최소화하고 있다. 그의 대화 파트너는 출판사의 백 팀장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작가의 일상에 엄청난 변화가 찾아온다. 그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레어템 고흐 피규어가 그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 것이다.
1208이 인터넷으로 구매한 레어 고흐 피규어는 사실은 미래에서 온 기계였다. 이 기계는 “미래에 역사적으로 유명해진 작가”인 1208의 완성되지 않은 작품들을 찾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이 고흐 피규어의 등장으로, 작품 장르는 급격히 전환된다. 그리고 피규어는 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현재와 2044년, 즉 1208이 치매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미래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하지만 1208의 담당 편집자였던 백 팀장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엄청난 충격과 반전이 전해지는데… 내가 이미 죽은 것이라고?
주인공은 살아 있는 것인가, 죽은 것인가? 미래에 있는 것인가, 현재에 있는 것인가? 내 인생은 나 스스로 결정하고 이루어가는 것인가, 누군가가 짜놓은 각본에 따라 연기하고 있는 것인가? 흔하디흔한 일상 툰으로 시작했다가 시공간이 일그러지는 시간여행 속에서 창작자로서 자존감을 지켜가는 만화가 1208의 모습까지… 여러 시간대와 ‘타임 라이터’의 존재가 밝혀지며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명품 웹툰이다.


◆제4권, 『데우스 엑스 마키나』

내가 어떤 신을 믿느냐, 이미 신인 내가 무엇을 믿느냐

만약 신이 이 세상에 강림한다면, 그것은 인간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는 축복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신의 강림은 인간의 세계를 어떻게 바꾸게 될까?
신이 세상에 내려오면, 법과 제도로 운영되던 세상은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신과 인간을 잇는 종교라는 매개체는 그 존재 가치를 잃는다. 이제 인간들은 신의 명령만을 따르면 되기 때문이다. (왠지 그렇게 될 것만 같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신조차 개입할 수 없는 인간만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신은 인간 세계를 창조했지만, 그렇게 창조된 인간이 만들어낸 제2의 세계, 즉 법, 도덕, 제도, 규칙, 편견, 인습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즉, 신이 왔음에도 인간 질서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작품의 중심 메시지는, 신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일을 해결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있다. 마지막 화에서 모든 사람의 머리 위에 떠 있는 빨간 원은 이를 상징하며, 모두가 신처럼 문제를 해결하고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결국, 자기를 신뢰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제5권, 『환상의 용』 (단편 소설 『도태』 독점 수록)

어른이 되게 해주고 싶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주인공이 학창 시절의 친구 ‘용이’를 회상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등학교 시절, 반에 용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처음 보자마자 독특한 인상을 주는 아이였다. 어른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다른 아이들처럼 유치하지 않았다. 감정적으로도 ‘어나더 레벨’이었다.
용이는 항상 알 수 없는 비밀을 숨긴 듯한 느낌이었다. 아이들이 주고받는 무서운 이야기에도 무감각한 반응이었다. 발렌타인데이에 반에서 문제가 터졌을 때도 현우는 자신이 초콜릿을 받지 않겠다고 당당히 선언하고 나갔다. 심지어 용이는 그때 미소를 띠고 여유로웠다. 이런 행동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또 학교 폭력으로 주인공이 힘들어할 때도, 용이는 짐에서 숨겨둔 칼을 발견하고 몰래 치워두기도 했다. 마치 그러려는 것을 미리 봤던 것처럼. 주인공은 이런 행동을 보며 용이가 뭔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느낀다.
그런데 이제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용이의 행방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이 오랜만에 들려오고, 진실을 찾기 위해 주인공은 용이와 친분이 있던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살아가면서 어떤 시점에서 가장 베스트 초이스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고 행동하더라도,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일은 무척 흔하다. 내가 지용이처럼 2번째 인생을 산다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마치 인생의 정답을 모두 아는 것처럼, 로또 번호를 미리 아는 자의 여유처럼, 세상이 전부 내 마음대로 흘러갈 것처럼 그렇게 완벽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니면 2번째 인생(혹은 기회)도 여전히 헷갈리며, 여전히 방황하며, 여전히 후회하며 살아가게 될까?

목차


1권 살인자ㅇ난감
평범한 네 컷에 담아낸 만화판 “21세기 죄와 벌”

2권 S라인
보이지 않는다면 없는 일인가, 보인다면 그것이 전부인가

3권 미결
행복해 보이는 미래와 익숙한 미래…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4권 데우스 엑스 마키나
내가 어떤 신을 믿느냐, 이미 신인 내가 무엇을 믿느냐

5권 환상의 용
어른이 되게 해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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