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미래를 탐색하게 해줄 Future Search!
비전, 몰입, 실행계획을 만들기 위해 조직시스템 전체를 회의실로 불러들이는 방법!
단 한번의 회의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
이 책은 단 한 번의 회의만으로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참가자들이 완전히 몰입하게 하여 신속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다양한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서 이 책을 선택한 여러분들은 회의실 안에 전체 시스템Whole system in the room이 참여하여, 각자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공통분모를 찾는 방법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행단계를 밟아가게 해줄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파트 1에서는 퓨처서치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양한 사례와 그것들이 단 한번의 회의로 어떻게 세상을 바꿔줬는지 소개하고, 성공적인 회의에 필요한 조건을 제시한다. 이어서 퓨처서치의 원칙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뿌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부분에서는 퓨처서치의 회의방법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조직행동/조직개발/사회심리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발견한 방법들을 근원으로 삼고 있으며, 환경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해왔음을 알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파트2에서는 퓨처서치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을 다뤄준다. 퓨처서치를 하기에 적합한 상황과 고려해야 할 사항, 퓨처서치를 통해 필요한 기금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외부의 기금을 통해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들은 퓨처서치를 기금확보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어서 실제로 퓨처서치를 활용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하여 성공적인 퓨처서치 준비방법을 함께 보여준다. 성공적인 퓨처서치를 위해 반드시 참여해야 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들과 함께 회의를 기획해가는 세부적인 내용을 다뤄준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주 세부적인 수준까지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퓨처서치를 기획하는 사람이 건너뛸 수 없는 부분이다.
파트3는 퓨처서치를 직접 실행하는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서 진행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을 백과사전에 가까울 정도로 자세히 들려준다. ‘그냥 거기에 서서 퍼실리테이션 하기’와 ‘롤러코스터 타기’를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떻게 개입을 최소하면서도 참가자들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지 마치 옆에 앉아서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듯 소개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갈등상황을 참아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정을 실험해가면서 공통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지 등을 포함하여 퍼실리테이터들을 위한 풍부한 조언이 이론적인 근거를 들어가며 소개해준다.
파트4는 지속성 유지를 위한 후속조치에 대해 소개하며 실제 퓨처서치를 진행했던 조직의 리더들의 경험도 소개해준다. 후속조치를 위한 검토회의를 위한 아젠다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실제로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실행과정을 관련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는지 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한 사례의 당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경험을 직접 들려준다. 마지막에는 퓨처서치를 연구한 논문과 비교연구를 소개하면서 지금도 퓨처서치 방식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수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해준다,
부록에서는 단계별 퍼실리테이션 가이드와 함께 회의실 세팅방법, 워크북 샘플 그리고 초대장의 샘플까지 살펴볼 수 있으므로, 이 책은 이론과 원칙뿐만 아니라 실전 활용에 있어서도 독자들의 기대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회의실 안에 조직의 전체 시스템이 참여할 수 있는 멋진 회의를 기획하고 있다면, 이 책은 독자 여러분에게 한 차원 높은 사유영역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